춘천 맛집이라는 한방 손칼국수 : 칼칼한 매운맛의 해물찜

     

    외식을 거의 하지 않는 편이라서 밖에서 먹을 일이 많지 않은데 오랜만에 남동생 가족이 춘천을 오면 이곳저곳 외식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래서 항상 무얼 먹을까, 어딜 갈까로 고민을 하곤 하는데 엄마가 해물찜 맛있게 하는 집을 안다면서 데리고 간 집이 바로 이곳이다. 

     

     

    | 연락처

     

    한방 손칼국수 TEL 033-257-9296

    주소 : 강원도 춘천시 닥나무길 17

     

     

    주택가에 위치한 곳인데, 가게도 주택을 개조한 식당인 것 같았다. 

     

     

    가정집을 개조한 것인지 가정집 겸 음식적인지는 물어보지 않아서 모름. 

     

     

    삼색 손칼국수가 유명해서 방송을 탄 모양이다. 

     

     

    유명하다는 얼큰 짬뽕 삼색 칼국수는 다음 기회에 먹어보기로 한다. 오늘은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해물찜만 주문하기로.

     

     

    입구 옆에 이렇게 해물을 넣어둔 수조가 있다. 

     

     

    손님들이 화장실 다녀오기 편하라고 놓인 슬리퍼.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할일이 없어서 괜히 찍어 본 냅킨 나무 케이스.

     

     

    물컵

     

     

    숟가락 젓가락

     

     

    2016년 12월 7일에 방송됐나보다. 매스컴에 소개된 소문난 맛집이라는 인증.

     

     

    튼튼한 좌식 테이블, 묵직한 컬러는 내 취향.

     

     

    김치는 접시에 담겨져 나오지만, 썰어먹는 건 우리의 몫. 엄마가 가위로 샤샤샥.

     

     

    1인 1접시로 간장 종지가 나오면, 간장과 고추냉이는 취향껏 풀기. 기본으로 제공되는 곁들이찬은 간단하다. 

     

     

    미역국 한사발. 1인 1미역국은 아니지만 대접으로 나오며 리필 가능함. 

     

     

    마카로니 샐러드

     

     

    양배추 샐러드

     

     

    김치부침개. 이것으로 곁들이찬은 끝.

     

     

    20분 정도의 기다림 끝에 등장한 오늘의 매일. 해물찜 소 35,000원.

     

     

    해물찜만으로 배를 채우고 싶다면 중이나 대를 추천한다. 그렇지 않다면 해물찜과 함께  마지막으로 볶음밥을 먹는다면 대식가가 아닌 다음에야 충분한 양. 

     

     

    주문할 때 매운맛 조절이 가능하다. 단계는 3단계로 약중강. 중간맛으로 주문했는데 중간맛도 꽤 매콤하게 느껴졌다. 매운 거에 약한 사람은 약을 주문하거나 맵지 않게 부탁하면 될 듯. 

     

     

    이제 이 정도 남기고 볶음밥 주문! 2개!

     

     

    접시는 가고 볶음밥이 담긴 냄비가 온다. 사진으로 보면 냄비가 커보일 수 있는데, 그렇게 큰 사이즈는 아님. 볶음밥이 꽤 맛있는 편이라 넉넉하게 3개 주문해도 충분했을 듯. 다음엔 꼭 얼큰 짬뽕 삼색 칼국수를 먹으러 가서 또 사진을 찍어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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