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 맛집 메밀촌 두부마을 : 메밀촌정식 & 짜박이두부

     
    양평에 사는 동생 부부가 맛집이라며 데려간 메밀촌 두부마을. 가격이나 맛, 그리고 가게 분위기까지 모두 나의 취향. 간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시골의 맛이었다. 
     

    4명이 가서 주문한 메뉴 : 메밀촌 정식 2개, 짜박이 두부 2개.  메밀촌 정식은 보리밥, 메밀부침, 메밀만두, 메밀묵밥, 메밀떡, 막국수. 

     

    이렇게 기본찬이 나온 후에 

    보리밥이 나온다.

    초고추장 준비

    먹고 싶은 반찬 넣고, 초고추장 뿌린 다음

    비벼서 가볍게 배를 채운 후

     

     

    메밀부침이 진짜 환상의 맛으로 맛있었음

    정식 2개를 주문했기 때문에 메밀 만두와 메밀떡이 2개씩 나왔는데, 안 먹어서 맛있는지 어떤지는 모름. 그런데 보기에 참 맛있어 보였음.

    조가 들어간 쌀밥으로 묵밥을 만들어 먹기

    묵밥 좋아하는 사람에겐 만족스러울 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짜박이 두부 등장. 미니 버너 위에서 보글보글 끓고 있는 짜박이 두부도 역시 맛이 훌륭했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 풀샷.

    식사가 거의 마무리될 즈음 메밀막국수가 나옴

    맛있어서 모든 그릇을 싹싹 비웠다. 

    식사를 끝내고 계산하는 길에 무료 비지 제공. 

    엄마가 친구와 함께 같이 오겠다며 챙긴 메밀촌 두부마을 명함.

    담에 양평 가서 마땅히 밥 먹을 곳 없으면 여길 또 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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