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우에 마오 1년 9개월 만 드라마 복귀 × 괴물 부모 (몬뻬)와 싸우는 교사 역할


    기다렸다! 그녀의 복귀를!


    목차


    마오쨩, 복귀합니다~!



    1. 이노우에 마오 복귀

    2. 드라마 원작 내용

    3. 복귀에 대한 팬들 반응

    4. 365일 일본어 공부


    1. 이노우에 마오

    그녀의 복귀는 드라마!

    2017년 4분기 일드!

    내일의 약속 (가제)



    이노우에 마오 19개월 만 드라마 복귀 

    괴물 부모 (몬뻬)와 싸우는 교사 역할

      

    휴업 상태였던 배우 이노우에 마오 (井上真央, 30)가 4분기 후지TV 드라마에서 여교사를 연기하게 되어, 19개월 만에 드라마 복귀를 하게 된 것이 주간문춘 취재를 통해 드러났다.

     

    20168월 이노우에는 아역 시절부터 소속되어 있던 사무소 세븐스 애버뉴를 퇴사하고 지난해 말 키시베 이토쿠의 개인 사무소 ‘UN et NEUF : 앙 누흐로 이적



    19개월 간이나 여배우업에서 멀어져 있었으나 올해 가을부터는 화요일 밤 9시 드라마 내일의 약속 = あしたの約束 (가제)‘의 주인공으로 결정되었다.

     

    이 드라마는 논픽션 작가 후쿠다 마스미의 [ 몬스타 마더 나가노 마루코실업고등학교 이지메 (왕따) 자살사건교사들의 투쟁 = モンスターマザー 長野丸子実業いじめ自殺事件教師たちの]을 베이스로 한 오리지널 작품이다.


     

    자식의 자살에 책임을 어머니에게 추궁을 당하자 붕괴 직전까지 내몰린 고등학교 여자 교사 역을 연기하게 된 이노우에 마오. 또 주인공급으로 학생의 엄마 역할에는 현재 나카마 유키에 (仲間由紀恵)에게 제안하고 의사를 확인 중인 상태다.



    이노우에 마오쨩의 마지막 드라마는 2015년의 NHK 드라마 '꽃 타오르다 = 花燃ゆ (하나모유)'로, 시청률면으로 폭망했기 때문에 마음 고생도 많았었습니다. 오죽하면 후에 있던 인터뷰에서 쓴 소리도 많지만 주인공으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매일매일 생각하고 있었다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을까요. 


    그 후에는 드라마 출연은 없었고, 연극을 한 편 했던 것 같고 광고로 보이는 게 전부였던 그녀가, 소속사 이적과 함께 별다른 활동이 없자 지난 3월에는 '아라시 마츠모토 준 배신으로 은퇴를 결심한 이노우에 마오' 라는 제목의 기사들이 떠돌기까지 했는데요. 확실히 마츠준의 밀회 소식은 시끄러웠지요. 가장 큰 피해자가 마오쨩이라며, 언론에서 앞다퉈 씁쓸한 기사만 내놓았으니까요. 


    그러나! 그녀는 복귀합니다! 이렇게 정말 대강의 줄거리만 들어도 참 재밌을 것만 같은 내용의 드라마로! 정말로 나카마 유키에까지 캐스팅이 확정된다면! 두 여인의 대립 연기를 볼 수 있게 되는 겁니다! 



    ※ 틈새 정보 ※ 

     

    오랫동안 그녀의 동반자로 거론되어 왔던 아라시 마츠모토 준 (松本潤, 33)도 내년 1월에 인기 드라마 속편 99.9 형사전문변호사 = 99.9刑事専門弁護士가 내정되어 있습니다. 



    2. 원작 소설 내용 간보기

    이것은 실화다!




    '마루코 실업고 배구부원 자살 사건'은 나가노현 마루코 (현재 우에다市)의 나가노현마루코실업고등학교 (현재 나가노현마루코수학관고등학교)에 다니던 당시 1학년 남학생 타카야마 유타가 2005년 12월 6일 자택에서 목을 매어 자살한 사건이다. 학생의 자살 원인이 당시 소속된 배구부의 폭력에 있다고 아이의 어머니와 배구부 관계자 사이에서 논쟁이 시작됐다. 


    학생의 어머니는 괴롭힘 (왕따 : 이지메)에 견디다 못해 아들이 자살을 했다며 배구부원 등에 1억 5천만엔의 손해 배상을 요구하며 소송했다. 그러나 배구부원 등도 학생의 어머니에게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역소송하기에 이르렀다. 2009년 3월 6일, 나가노 지방 법원 판결에서는 학생의 어머니가 했던 주장은 인정되지 않고, 아이의 죽음은 어머니의 광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판결하여 아이의 어머니가 배구부원 등에게 손해 배상을 지급하도록 했다. 


    학생의 어머니는 판결에 불복, 2009년 3월 12일 도쿄 고등 법원에 항소했지만 2009년 10월 14일 항소를 취하하면서 나가노 지방 법원 판결이 확정됐다. 


    - 자살에 이른 경위 - 


    학생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성대에 이상이 왔으며, 목이 쉰 것처럼 큰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었다. 학생은 클럽의 응원 연습에서 소리를 내지 못하거나 수업 중에 지명되었을 때 교과서를 읽을 수 없을까봐 걱정했다. 그렇게 학생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배구부에 들어갔다. 배구부의 상급생이 학생의 목소리 흉내를 내거나 옷걸이로 맞는 등, 배구부에서 이지메를 당하게 되었다. 그 일이 원인으로 학생은 등교 거부를 하고,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이런 사태에 대해서 학생의 어머니와 학교 측과 나가노 현 교육 위원회가 대화를 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학생은 '배구부의 상급생으로부터 왕따를 당했다'는 편지를 학교와 나가노현 교육 위원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대화는 진전이 없었다. 학생의 가족 지원자에 의하면 대화 중에 배구부 고문은 '헛소리 마, 바보 같은 여자야' 라며 학생의 어머니에 대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학생은 2005년 10월 10일에는 상급생으로부터 옷걸리로 맞았던 폭력 사건에 대해 경찰에 신고를 했다. 


    학생의 출석 일수 부족을 이유로 '이대로는 진급하지 못한다'는 상황이 도래하면서 학교 측이 등교할 것을 요구하는 통보를 받은 직후, 학생은 자살했다. 학생의 어머니는 배구부의 상급생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메로를 남겼다고 주장했다. 


    한편 학생은 자살하기 직전 몇 번이나 가출을 시도했고 그때마다 어머니는 학교에 수색을 의뢰했다. 아들의 가출은 담임교사의 책임이라고 주장, 대량의 전단을 만들거나 교장이나 교감에게 사과를 요구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학생은 집안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어서 학교에 오는 것이 어렵다며, 담임과의 면담에서는 학교에도 오고 싶고 동아리 활동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 학생에 대한 학대, 네글렉트가 의심되어 현 교육위원회나 아동 상담소가 모자 분리 조치를 계획하는 시점에서 일어난 자살이었다.  학생의 어머니는 3번 이혼한 경력이 있으며, 직장과 소속되었던 엄마 배구팀 등 도처에서 갈등을 빚고 있었다. 아들을 어린 시절부터 육아를 방치하고, '죽어!'라는 폭언을 계속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은 전국 방송의 TV 뉴스, 와이드 쇼에서도 보도되어 자살한 학생의 어머니는 TV 카메라 앞에서 실명을 밝히며 취재에 응하기도 했다. 그러나 흐트러진 글씨로 쓴 유서에는 '엄마 때문에 죽습니다'라고 쓰여있었다고 한다. 마루코 실업고 교장은 학생을 죽음으로 몰고 간 원인은 학교가 아니라 어머니쪽에 문제가 있었다고 답했다. 이 사건을 소설로 쓴 후쿠다 마스미는 아이의 죽음은 매스 미디어와 어머니의 잘못이라고 말하고 있다. 


    3. 복귀에 따른 팬들 반응



    1년 9개월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마오쨩을 만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인지 코멘트의 90% 이상이 그녀를 기다려왔다! 등등의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코멘드 내용들


    연기력이 안정적이라 드라마를 볼 수 있다, 돌아와줘서 기쁘다!

    훌륭한 여배우다, 마오쨩 기다리고 있었어! 

    일단 닥치고 드라마를 보자! 

    캐스팅도 훌륭하지만 내용 자체가 흥미롭다! 

    마오쨩! 함내! 

    드라마 선전하면서 밝게 웃는 마오쨩의 얼굴을 보며 힐링받고 싶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반짝반짝 빛나줘! 



    등등 보기만 해도 입꼬리가 올라가는 내용들 뿐이었네요. 역시 마오쨩은 사랑받고 있는 배우임이 틀림없습니다. 나머지 10%의 글은 당연히 그녀의 공식 연인 마츠모토 준과 관련된 부정적인 내용이라 그건 전하지 않겠습니다. (나쁜 거 전해서 뭐합니까. 좋은 것만 보고 듣고 자랍시다. 적어도 이곳에서는. 그러나 저도 종종 나쁜 소식 잔뜩 전해드리고 있네요. 반성합니다. 그런데 어쩔 수가 없네요. 재팬 연예를 전하다 보면 거르고 걸러도 전해서 알려야 할 것들도 있어서. 그 예로 올해는 코이데 케이스케 스캔들과 다나카 코키 대마초, 나카마 유키에 남편 불륜... 이 소식들이 가장 컸네요. 지금도 씁쓸합니다.)


    4. 365일 일본어 공부


    ▼ 칸나씨! 움짤



    그냥 가지마요!

    일본어 공부도 하고 가요!

    오네가이!


    오늘 알려드릴 일본어 단어는 바로 モンペ (몬뻬) 입니다. 이 단어가 바로 오늘 제가 번역한 기사의 제목에도 있는데요. 


    モンペ란 몬스터 페어런츠 (monster parent)로 괴물스러운 학부모를 뜻합니다. 학교 측을 상대로 터무니 없는, 얼토당토 않는 요구를 해오는 부모들을 일컫는 단어로 줄여서 '몬뻬'라고 하는 거죠. 이 몬뻬를 학교에서 사용하면 괴물 학부모이지만, 병원에서도 사용된다면 '괴물 환자'가 됩니다. 역시 병원 측에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는 환자를 뜻합니다. (몬스터 페이션트)


    종종 일본 영화나 드라마 혹은 소설 등을 보게 되면 종종 이 단어를 접하게 될 텐데요, 기억하기 쉽지요? 


    참고로 몬뻬를 히라가나로 쓰면 もんぺ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 이 몬뻬는 밭일하시는 분들이 즐겨 입는 바지 '몸빼바지'의 그 '몬뻬'입니다.) [もんぺ姿 (몬뻬 스가타) 라고 쓰면 몬뻬차림] 히가라나와 가타가나의 차이를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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