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계 뉴스 (20170730)

 

궁금한 것만 골라보자

위클리 일본 연예 뉴스

 

※ 목차 ※

 

일본 연예인 & 일드 시청률

(궁금한 키워드의 번호를 확인하고, 스크롤 하세요!)

 

 1. 타카가키 레이코

 2. 죠시마 시게루

 3. 이치카와 에비조

 4. 키노시타 모모카

 5. 코모토 히로토

 6. 나카무라 시도

 7. 미즈노 미키

 8. 케모노 프렌즈 2기

 9. 감옥의 공주님

10. 스토 리리카

11. 타케우치 료마

12. 기무라 타쿠야

13. 니카이도 후미

14. 초특급

15. 스다 마사키

16. 24시간TV

17. 칸쟈니 에이또

18. 아라가키 유이

19. 타카하시 잇세이

20. 후쿠야마 마사하루

21. 검은 가죽 수첩 

22. 미안하다 사랑한다

23. 우리 남편은 일을 못해

24. 경시청 이키모노계

25. 우리들의 용기 미만도시 2017

26. 일본잡지 : ONLY PHOTO CUT

 

1. 타카가키 레이코 

첫 아이 출산

 

 

 

 

인기 모델 타카가키 레이코 (高垣麗子)가 7월 30일, 블로그로 첫 아이, 장녀를 출산한 사실을 발표했다. ‘여러분께’ 라는 제목으로 ‘개인적인 일이지만, 이번에 무사히 건강한 여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라고 보고했다. 올해 3월 1일에 임신했음을 블로그를 통해 알린 그녀는 ‘너무도 작지만 그 온기에 말할 수 없는 행복을 느꼈습니다. 처음이라 아직까지는 서투르지만 지켜야 할 것이 생긴 어머니로서, 한 명의 여성으로서 저 나름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라며 어머니로서의 맹세를 했다. (※ 일본의 인기 모델로 1979년생, 1995년에 데뷔)

 

  2. TOKIO 

죠시마 시게루

 

 

 

 

최근 토키오의 리더 죠시마 시게루 (城島茂, 46세)가 약 50일 전 여성 주간지에 22세의 그라비아 아이돌과의 열애가 보도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는 취재진은 교제의 진위, 보도 이후의 상황 변화 등등 직격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광고 발표회가 끝난 후 퇴장하려는 죠시마에게 질문을 던지기에 이르렀다.

 

이제 곧 결혼이 임박한 것이냐는 물음에 죠시마의 대답은?

 

죠시마 – 오늘은 “후쿠시마 프라이드“의 날이니까 ”죠시마의 브라이드 (신부)“ 얘기는 좀...

 

프라이드와 브라이드.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재치있는 응답으로 대응한 죠시마의 센스. 그러나 그의 개그 본능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죠시마 리더는 언론 사진 촬영용으로 준비되어 있던 채소 중에 천천히 오이를 꺼내 들었다.

 

죠시마 – 오이 (きゅうり ; 큐리 : 오이, 큐니 ; 急に : 갑자기) 그런 말을 들어도...

 

비슷한 단어로 곤란한 질문으로 조금은 촌스러운 아재 개그 2연발로 ‘반격’. 마치 ‘웃음 포인트’를 적절하게 노린 드라마처럼 된 현장을 만들어낸 그. 과연 아이돌 경력 31년차의 베테랑 대응에 취재진을 무심코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었다.

 

사실 연예인에게 열애 교재 등에 대한 질문을 던질 기회는 상당히 한정되어 있다. 특히 토키오 같은 쟈니스 인기 아이돌의 경우는 더더욱 그러하다. 그래도 그런 소중한 기회는 매년 있었다. 바로 NHK 홍백가합전. 리허설을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갈 때나 생방을 마친 직후에 NHK 홀의 복도 등에서 직접 말을 건넬 수 있는 타이밍이 바로 그렇다.

 

토키오는 그동안 나가세 토모야, 고쿠분 타이치의 열애가 보도되었다. 상대가 인기 가수인 점도 있었기 때문에 홍백의 현장에서 매년 해왔던 것처럼 교제나 결혼 관련 질문을 던졌다. 마츠오카 마사히로, 야마구치 타츠야도 일반 여성과의 교제가 보도된 적이 있었기에 직겨 인터뷰 취재 대상이 될 수 있었다. 기자가 없는 회장에서 진행되는 일도 있지만, 토키오 멤버에게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 기회.

 

그런 가운데 매년 거의 노마크라고 할 수 있는 멤버가 있었다. 죠시마 시게루 리더. 지금까지는 별로 교제 정보가 잘 전달되지 않아 홍백 현장에서 그런 질문을 던질 필요가 거의, 이니 전혀 없었다. 매년, 나가세와 고쿠분에게만 끈질기게 쫓는 기자에게 넌더리가 났을까, ‘가끔은 죠시마에게도 물어봐 달라’는 관계자의 농담이 나올 정도였다. 그런 때는 취재진 측에서 ‘질문을 하고 싶은 얘깃거리가 없으니까요.’라고 응수하곤 했다. 그런 만큼 이번에 열애 이야기로 죠시마를 덮칠 기회가 생겨, 이런 날이 올 줄이야! 라며 기자 본인에게도 감개무량이었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유머가 넘치는 죠시마의 인품에 그 누가 호감을 품지 않을 수 있으랴.

 

기사보기 → 죠시마 시게루 25살 연하 키쿠치 리사와 열애?!

 

3. 이치카와 에비조

코바야시 마오 기금

 

 

 

가부키 배우 이치카와 에비조 (市川海老蔵, 39세)가 7월 29일 나가노현 시가고원에서 열린 식수 프로젝트 [ ABMORI 2017]에서 장녀, 장남과 함께 참가하여 유방암 환자를 구하기 위한 기금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유방암 때문에 6월 22일 사망한 아내 프리 아나운서 코바야시 마오 (小林麻央, 향년 34세)의 유지를 이어 유방암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과 그 가족에게 희망을 선사했고, 조기 발견의 계몽 활동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사랑하는 아내가 남긴 추억으로, 몸과 마음이 떨린다.

 

ABMORI는 2014년 마오씨가 니혼TV 뉴스 제로 앵커 시절에 취재한 요코하마 국대 명예 교수의 협력을 받아 시작됐다. 이날도 에비조는 “마오가 이어준 인연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녀가 원하는 일이나, 원했던 일은 나도 들어왔기 때문에 차근차근 해나가고 싶다.”며 향후 마오씨의 생각을 이어 인생을 보내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그 중 하나가 이번의 ‘마오 기금’. 에비조는 “그녀는 자신이 잘 되면 같은 병과 싸우고 있는 사람의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핑크리본’은 아니지만 그런 것이 마오의 생각으로 가능할 수 있다면 좋겠다.‘며 설립 의의를 설명, 아직까지는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에 여러 사람에게 이야기를 듣고 있는 중이라며 진지한 눈빛을 보이고 있었다. 아내를 읽은 상실감은 아직 깊고, 두 아이 역시 아직도 엄마를 잃은 외로움을 지우기가 어려운 것 같다. 어제도 차 안에서 갑자기 엄마를 그리워했다고 에비조가 쓴웃음을 지었다.

 

 

4. 키노시타 모모카 

NMB48 졸업

 

 

이색 캐릭터로 잘 알려진 NMB48 키노시타 모모카 (木下百花, 20세)가 7월 29일 팀M 극장 공연에서 졸업을 발표했다. 극장 공연 후 공식 블로그에 코멘트를 게재.

 

 ‘저 키노시타 모모코는 NMB48 졸업합니다. NMB48에 들어와서 줄곧 생각해온 일이 있어 혼자서 결단하고, 혼자서 걸어 나가려고 생각해서 멤버 누구에게도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아이돌 키노시타 모모카로는 하고 싶은 일이 없습니다. 아이돌로서 활동하고 인터넷으로 달아오르고, 혼나기도 했지만 여러분께 여러 가지 도움을 받고 정말 저로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7년 동안 감사했습니다.’ 며 졸업을 결심한 이유와 팬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의 예정은 ‘미정’이며, 최종 공연은 나중에 발표한다. 키노시타 모모코는 NMB48 1기생으로 들어온 초개성파 아이돌로서 캐릭터를 확립했다. 야마모토 사야카, 와타나베 미유키 등과 함께 그룹을 이끌었으며 극장 공연에서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며 후배에게도 사랑 받는 개성파 멤버였다.

 

5. 코모토 히로토 

쇄골 늑골 골절

 

 

더 블루하츠 전 멤버이자 더 크로마뇽즈 코모토 히로토 (甲本ヒロト, 54세)가 오토바이를 승차 주에 넘어져 쇄골과 갈비뼈가 골절되어 출연 예정이었던 7월 31일, 8월 13일 라이브를 연기하게 된 것이 7월 28일에 알려졌다. 공식 사이트에서는 멤버 코모토 히로토가 오토바이를 타다가 넘어져 쇄골, 늑골이 부러졌습니다, 각 출연자 관계자와 협의한 후 연기시키게 되었습니다.‘며 고지했다.

 

6. 나카무라 시도 

가부키 무대 복귀

 

 

폐선암 (肺腺がん) 요양 중이던 나카무라 시도 (中村獅童)가 11월에 무대로 복귀한다. 5월 18일에 초기 폐선암을 진단 받은 사실을 발표한 가부키 배우 나카무라는 7월 28일 도내에서 열린 가부키 제작 발표회견에 참석했다. 11월 1일부터 열리는 공연의 무대에 복귀할 것을 밝히며 ‘완전히 부활하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5월 말에 수술을 받고, 다음달 6일에 퇴원한 이후 최초의 공개 석상에 모습을 보인 나카무라는 ‘덕분에 몸이 좋아졌습니다. 수술을 해서 체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바람에 스포츠 센터와 산책을 하면서 몸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7~8할 정도는 회복했습니다. 요 일주일 사이에 겨우 말하는 동안에 기침도 나오지 않게 되었고 식욕도 좋고, 컨디션 또한 좋습니다.’며 현재 건강한 상태라는 것을 어필했다.

 

요양 중인 2개월의 생활에 대해서는 ‘주간지나 스포츠 신문이 어떤 식으로 기사를 내는 지 보고는 ’이건 조금 아닌데.‘라고 생각하면서 기사 한 글자, 한 글자를 제대로 읽고 있었습니다. 연기를 생각하지 않고 있으려고 해도, 연기를 생각하고 있었다. 연기의 세계에서 표현이 가능한 것의 행복함, 매일 매일 살아있는 데 의미가 있다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습니다.’며 진지하게 설명했다. 재작년에 재혼한 부인의 헌신적인 간호와 함께 무농약 야채 요리와 당근 주스 2리터를 계속 마셨다며 쓴 웃음을 짓는 나카무라. 제작발표회는 시종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7. 미즈노 미키 

첫 아이 출산

 

 

배우 미즈노 미키 (水野美紀, 43세)가 7월 2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에 건강한 아기를 낳았습니다.’며 첫 아이를 출산한 사실을 보고했다. 출산을 보고한 미즈노 미키는 ‘임신 때부터 배려해주신 여러분, 출산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 함께해준 남편, 모든 여러분께 감사함으로 가득합니다. 눈 앞의 작은 생명의 살아있는 에너지에 압도되고 가슴이 벅차오르고, 벌써부터 눈물이 많아진 초보 엄마이지만, 제대로 정신을 차리고 걸어 나가고 싶습니다.’ 며 엄마가 된 각오를 전했다. 

 

미즈노 미키는 지난해 6월 배우 카라하시 미츠루 (唐橋充, 40세)와 결혼, 12월에 첫 아이 임신이 보도되었다.

 

8. 케모노 프렌즈 

2기 결정

 

 

올해 1~3월에 TV 도쿄 등에서 방송되어 인기 붐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케모노 프렌즈’ 제 2기가 제작되는 것이 26일에 보도됐다. 그와 동시에 팬들로부터의 환희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반년도 지나지 않은 4개월 반만의 이례적인 속도로 심야 시간대에서 아이들도 보기 편한 아침 7시 30분으로 편성되어, 다시 인기 열풍을 노린다.

 

*호시노 겐쨩이 기뻐할 만한 소식 (겐쨩은 케모노프렌즈 빠돌이)*

 

9. 코이즈미 쿄코

감옥의 공주님

 

 

 

배우 코이즈미 쿄코 (小泉今日子)가 2017년 4분기 TBS 연속 드라마 ‘감옥의 공주님　＝　監獄のお姫さま’에서 주인공을 맡게 된 것이 보도됐다. ‘도망치는 것은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콰르텟’ ‘당신을 그렇게까지는’ 의 순서로 화제작을 잇달아 내놓은 TBS의 화요 드라마로 극본은 쿠도 칸쿠로가 담당한다. 코이즈미가 TBS 드라마 주인공을 연기하는 것은 2001년 ‘ 사랑을 몇 년 쉬셨습니까 = 恋を何年休んでますか ’ 이후 약 16년 만이다.

 

드라마는 여자 감옥이라는 가혹한 상황에서 씩씩하게 사는 여자들의 군상극. 

 

죄를 저지르고 사는 것에 서툰 사람들의 애틋함이나 슬픔으로 때로는 웃고, 때로는 눈물 흘리는 이야기로 ‘사람은 왜 사는가?’ ‘행복이란 대체 무언가’에 대해 재밌고 밝게, 쿠도 칸쿠로 특유의 분위기로 전개될 예정이다. 

 

코이즈미는 부정을 저지른 남편을 찌른 살인 미수로 여자 교도소에 입소하는 주인공 바바 카요를 연기하고, 카요가 형무소에서 만나는 범상치 않은 여자들로는 미츠시마 히카리, 카호, 사카이 마키, 모리시타 아이코, 칸노 미호 등의 호화 여배우들이 집결하는 것이 벌써부터 화제를 부르고 있다.

 

10. 스토 리리카

마지막 뮤직스테이션

 

 

6월 17일에 AKB48 총선거 무대에서 갑자기 결혼 의사를 표명한 NBM48 스토 리리카 (須藤凜々花, 20세)가 7월 24일, NBM48 극장에서 진행된 공연에서 8월 30일에 졸업 공연을 열고, 그룹으로서의 활동을 끝내는 것을 발표했다. 결혼 선언이 물의를 빚었으나, 보통 졸업 멤버 모두에게 졸업 공연이 개최되었으므로 스토 리리카는 자신도 졸업 공연을 하게 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졸업 후에도 연예 활동은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에 스토 리리카가 ‘졸업 공연의 일정이 잡혔습니다. 8월 30일에 졸업 공연을 하게 됐습니다. 졸업 공연을 하고 싶다는 것에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끝까지 NMB48 멤버로 보내주려는 것으로,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이 있는 한 저는 끝까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습니다.’며 소동을 일으키고 전대미문의 형태로 졸업하는 입장이 되었지만, 졸업 공연을 하게 된 것을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AKB 총선거 무대에서 결혼 선언에 대해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았으나 스토는 4일 후에 회견을 통해 현재 교제 중인 남성과 결혼하고 그룹을 졸업할 의사를 밝혔었다.

 

 

7월 28일 타모리 진행의 뮤직스테이션 (엠스테)에 마지막 무대를 갖게 된 스토 리리카는 '마지막 엠스테 어떤가요?' 라는 질문에 '감사합니다, 엠스테. NMB로도, 스토 리리카로도 마지막의 아이돌 퍼포먼스라고 생각합니다. TV를 보고 계시는 여러분, NMB48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대답한 뒤 '설마 싱가폴'을 열창했다. 

 

11. 다케우치 료마

 

 

배우 다케우치 료마 (竹内涼真, 24세)가 7월 30일, 도쿄 진보쵸 쇼센 그란데 (東京神保町書泉グランデ)에서 사진집 「１ｍｍ（일 밀리미터)」 발매 기념 이벤트에 참석했다.

 

NHK 연속 TV 소설 ‘병아리 (히욧코 ; ひよっこ)’, 니혼TV 드라마 ‘과보호의 카호코 = 過保護のカホコ’에서 각각 여주인공의 연인 역을 연기하며 인기 급상승 중이다. 이 날도 약 1만 3천명의 응모에서 추첨으로 선택된 1500명의 팬이 달려왔다.

 

 

[거리에서 말을 걸어주는 비율이 높아졌다. 친척들도 기뻐해주고 있다.] 며 높아지고 있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는 그는 [이제 활약을 시작하는 라인에 선 정도로, 아직은 멀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벤트에서는 1500명과 함께 하는 악수가 힘들었을 듯도 하지만 ‘정말 괜찮습니다, 남자니까요.’라며 팬과의 교류를 만끽하고 있었다.

 

같은 세대의 배우와도 사이가 좋지만 가장 많이 술을 마시러 가는 상대는 ‘아버지’라고 밝히는 다케우치 료마는 아버지를 가끔은 쓴 소리도 하지만 의외로 적확한 조언을 받기 때문에 친구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사진집은 료마가 처음 방문한 대만에서 촬영한 것으로 멋진 상반신을 드러내고 있었다. 사진집을 보여주고 싶은 특별한 여성의 존재가 있느냐고 질문을 던지자 ‘있다고 해도 말할 거 같아요? 여기서?’ 라고는 상큼한 미소와 함께 넉살을 떨어 현장을 즐겁게 했다.

 

12. 기무라 타쿠야도 왔다!

 

 

배우 스즈키 안쥬 (鈴木杏樹, 47세)가 7월 30일 방송 후지TV ‘집에 올래? =ウチくる!? ’에 출연하여 1993년에 방송됐던 인기 드라마 ‘아스나로 백서 = あすなろ白書’ 출연자가 작년에 모여 ‘아스나로 모임’을 열었던 것을 밝혔다.

 

방송에서는 드라마에서 함께 출연했던 배우 이시다 히카리 (石田ひかり, 45세)도 등장, 아스나로 모임에는 이시다 히카리와 스즈키 안쥬를 포함하여, 츠츠이 미치타카 (筒井道隆, 46세), 기무라 타쿠야 (木村拓哉, 44세), 니시지마 히데토시 (西島秀俊, 46세) 의 배우진도 모두 출석했다고 한다. 이시다와 스즈키는 이 모임을 ‘기적이에요.’라고 말하며 돌이켰다.

 

 

스즈키의 말로는 ‘ 닛시 (니시지마)와 탓군 (타쿠야)이 스마스마에서 만나서.’ 라며 운을 뗐다. 니시지마가 후지TV 스마스마 (SMAP×SMAP)에 출연하여 기무라와 재회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고 한다. 모임 당일, 기무라는 드라마 촬영이 있었는데도 ‘제일 처음으로 가게에 온 것이 기무라군이었다.’는 것도 밝혔다. 기무라에게 있어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식사 모임이었던 듯.

 

드라마 프로듀서가 후지TV 前 사장으로, 현재는 BS후지의 사장을 맡고 있는 카메야마 치히로 (亀山千広, 61세). 기무라군이 유일하게 연락처를 알고 있어서 그 자리에서 카메야마씨에게 연락해서 함께 참석했다고 한다.

 

13. 니카이도 후미

 

 

 

배우 니카이도 후미 (二階堂ふみ, 22세)가 30일 방송된 후지TV ‘우리들의 시절 = ボクらの時代’에 출연하여 자신의 연애관을 드러냈다. 니카이도 후미는 친분이 있는 음악 유닛 ‘수요일의 캄파넬라’의 코무 아이 (コムアイ, 25세), 댄서 （스가하라 코하루, 25세 _ 미우라 하우라 여친)와 대담. 이상의 남성에 대해 ‘친구같은 사람. 매일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좋다.’고 이야기했다.

 

니카이도는 중학교 시절까지는 ‘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시기가 너무 짧아서 남자에 대한 면역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무척 사이좋은 남자 친구가 생겨서 그때부터 좋아하는 음악이나 만화가 같거나 같은 세대의 친구를 만나지 못했었기 때문에 그 이후부터 남자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고 했다.

 

연애에 대해서는 ‘약간 여자 모드가 된다고 할까, ’심쿵‘ 같은 걸 좋아하지만, 좋아하면서도 부끄러워져서 항상 겉돌고 눈도 못 마주치게 된다는 아가씨 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요즘은 매일 만날 수 있는, 함께 있으면 두근두근 거려서 설렘도 느낄 수 있는 친구가 좋다며 이상적인 남성상을 고집하면서도 방귀를 얼굴 앞에서 뀌고 키득키득 웃는 것도 좋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이기도 했다.

 

 

14. 초특급

경시청 이키모노계 주제곡

 

 

7인조 그룹 초특급 (超特急, 스타 더스트 소속) 최신 싱글 My Buddy 뮤직 비디오 재생횟수가 7월 30일 300만회를 돌파했다. 후지티비 연속 드라마 경시청 이키모노계의 주제가로 주인공 와타베 아츠로, 하시모토 칸나 등의 출연자가 드라마 엔딩에서 춤을 추어 더욱 화제가 되었다. 오리콘 데일리차트에서도 1위를 획득했다.

 

 

  15. 스다 마사키

 

 

 

 

7월 30일 방송의 ‘문전성시 법률상담소 ; 행렬이 생기는 법률상담소’에 출연한 배우 스다 마사키 (菅田将暉, 24세)가 극도의 코 패치라고 밝혀 ‘매부리코 멋있지 않나요?’라며 주장했다. 훌륭한 코의 소유자로 인정받은 헤이 세이 점프 야마다 료스케 (山田涼介, 24세)를 질투하고 둘이 있을 때 콧날을 만지게 했던 과거의 일도 밝혔다.

 

 

16. 24시간 TV

마라토너 당일 발표

 

 

올해 니혼티비 24시간TV 40 사랑은 지구를 구한다 (8월, 26~27일)에서 24시간 마라톤을 달리는 주자를 당일에 발표한다. 프리 아나운서 하토리 신이치가 당일까지 마라토너가 누구인지 공개되지 않으므로, 어째서 당일 발표냐는 질문에도 그 이유도 당일에 발표된다며, 누구냐고 추궁하지 말기를 당부했다. 현재 가장 유력한 마라토너는 개그 탤런트 블루종 치에미.

 

(2014년 마라토너는 토키오의 죠시마 시게루 - 101km, 2015년 다이고 – 100km, 2016년 하야시야 타이헤이 – 100.5km, 27시간 100km 마라토너는 쿠사나기 쯔요시 – 사회자 타모리씨를 위해서 뜀)

 

 

17. 칸쟈니 에이또 

레귤러 방송 진격!

 

 

 

칸쟈니 전원이 출연하는 방송이 또 하나 늘게 되었다. 지금까지 이들이 출연하고 있는 방송은 쟈니벤, 칸잼완전연SHOW, 칸쟈니 에이또 크로니클 이렇게 3개였으나, 올해 4월과 6월에 특별 편성되어 방송되었던 페코쟈니 에이또! 가 올 가을부터 레귤러화 된다는 것이 공식 발표됐다. 이 방송은 누구라도 좋아하는 인기 음식 중 하나를 테마로 다수결로 1위가 된 메뉴에 투표한 자만이 먹을 수 있다는 구성으로, 방송된 후 반응이 좋아 레귤러화가 결정되었다. 

 

이에 마루야마 류헤이 (丸山隆平）는 오랫동안 여러분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새로운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즐기면서 열심히 하고 싶다며 요리 대결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코멘트했다.

 

18. 아라가키 유이 

깜놀 영어 실력

 

 

 

퀴즈 버라이어티 방송에 드라마 코드블루 시즌3 홍보를 위해 주요 캐스트 야마시타 토모히사, 아라가키 유이, 토다 에리카, 히가 마나미, 아사리 요스케 5명이 출연했다. 문제는 이 프로그램에 오랜 만에 (6년만) 출연한 아라가키 유이의 영어 실력이었다. 벌써 시즌 3를 맡고 있는 드라마의 제목이 코드 블루 (code blue) 임에도 불구하고 철자를 전부 적지 못한 채 ble 의 답안을 내놓거나 CRY 단어를 떠올리지 못해 당혹스러운 웃음을 안겼던 것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퀴즈프로를 시청하던 팬들은 예상치 못했던 각키의 영어실력에 씁쓸한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누구도 각키에서 똑똑함을 바라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심했다는 반응이 뜨거웠던 일주일이었다.

 

 

 

19. 타카하시 잇세이

 

 

배우 타카하시 잇세이 (高橋一生)가 7월 30일에 방송된 오샤레이즘 (おしゃれイズム)에 출연했다. 후지키 나오히토, 우에다 신야, 모리 이즈미가 스튜디오에 게스트를 맞아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게스트의 자택 소개나 VTR, 친구들의 폭로 등 사적인 정보로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이 프로그램의 매력이다. 타카하시 잇세이는 드라마 콰르텟과 여자성주 나오토라에 출연, 2017년 상반기 인기 남자배우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현재 최고의 인기 파도를 타고 있는 배우다.

 

방송에 출연한 잇세이는 특유의 주름 가득한 웃는 얼굴로 집에 있는 시게루 선생님, 센다군, 히토미쨩 등의 정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등산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또한 세미프로 수준의 스케이트보드 실력을 VTR로 선보였다.

20. 후쿠야마 마사하루

 

 

 

7월 20일부터 방송이 시작된 마츠모토 세이초 원작의 tv 아사히 목요드라마 ‘검은 가죽 수첩’ 주제가를 작사작곡한 후쿠야마 마사하루. 그의 32번째 싱글 ‘성역’ 발매가 9월 13일로 확정되었다. 약 2년 만에 발매되는 싱글의 타이틀 역시 ‘성역’이다. 후쿠야마는 ‘내가 지켜야 할 곳, 또는 우리가 바라고 있는 바람직한 모습에 대한 선망의 의미를 담았다.’고 코멘트했다.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BL 열광?!

 BL 명작 추천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본인이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BL 명작을 추천했다. 지난 방송에서도 스다 마사키와 BL 망상을 벌이거나 청취자의 BL 각본을 읽는 것이 화제가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계속 BL에 대해서 공부중입니다.’고 밝혔다.

 

 

자료를 수집하고, 그렇게 얻은 BL물을 현장에도 가져가서 읽는 등 자율 훈련을 하고 있다는 후쿠야마 마사하루. 그 중에서도 ‘요네다 코우 선생의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 囀る鳥は羽ばたかない ]’ 훌륭한 명작이라며 극찬했다. 그리고 이것을 어떻게 실사화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생각했지만 실사화에 참여할 배우가 얼마나 있을까도 생각했다고도 밝혔다. 

 

이에 대해 작가 요네다도 자신의 트위터로 후쿠시마의 라디오를 리트윗하며 기뻐하고 있다. 지저귀는 새는 날갯짓하지 않는다는 젊은 야쿠자 두 사람이 이끌리게 된다는 줄거리로 2014년, 2015년 이 BL 대단하다! 에 2년 연속 TOP 10 진입, 굉장한 인기작이다.

 

 

21. 검은 가죽 수첩 

1화 2화 시청률

 

 

 

7월 20일부터 시작된 타케이 에미 주연작 검은 가죽 수첩 = 黒革の手帖‘ 제1화 시청률이 11.7%로 기록되었다. 전작의 평균 시청률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그런대로의 결과를 남겼다. 그러나 사실 이 시청률은 놀라움의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주인공인 타케이 에미는 오래전부터 ‘저시청률 배우’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었다. 벌써 30여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던 타케이 에미였지만 드디어 검은 가죽 수첩을 통해 그 꼬리표를 뗄 수 있게 되었다. 본인도 첫회 방송에서 이루어낸 쾌거에 기뻐하고 있을 것이다. 인터넷에서도 드라마 자체에 대한 호의적인 멘트가 줄을 잇고 있다.

 

27일에 방송된 2화 평균 시청률은 12.3%로 첫화보다 0.6 포인트가 상승했다. 드라마의 주제곡이 후쿠야마 마사하루 작사작곡의 ‘성역‘ 으로 더욱 화제가 집중되고 있다.

 

 

 

22. 미안하다 사랑한다 

3화 시청률

 

 

 

 

7월 23일, 일요일 밤에 방송된 토키오의 나가세 토모야 (長瀬智也) 주연작 ‘미안하다 사랑한다 = ごめん、愛してる’ 제3화 시청률이 9.5%로 기록되어 2화보다 0.5 포인트 하락했다. 2004년 한국에서 방송되어 최고 시청률 29.2%를 기록한 연애 드라마 리메이크 버전인 이 드라마는 나가세의 Dear워먼 (1996년) 이후 첫 tbs 주연작. 나가세는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서 버림받은 오카자키 리츠를 연기, 여주인공 요시오카 리호가 연기하는 운명의 여자를 만나 처음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감정을 배워간다는 내용이다.

 

 

 23. 우리 남편은 일을 못해 

3화 시청률

 

 

1화 11.8%, 2화 9.1%에 이어 3화 시청률은 8.5%를 기록. 

 

니시키도 료와 마츠오카 마유의 분발에도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낮아지고 있는 중이다.

 

 

24. 경시청 이키모노계 

3화 시청률

 

 

1화 8.9%, 2화 7.2%에 이어 3화 시청률은 6.0%를 기록했다. 일요일 밤 9시의 힐링 드라마로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화제를 뿌리고 있는 드라마이지만, 주제곡이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드라마의 시청률은 계속 추락중이다.

 

 

 

25. 우리들의 용기 미만도시 2017 

시청률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킨키 키즈 (kinki kids)가 1997년에 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던 드라마 ‘우리들의 용기 미만도시’의 스페셜판이 7월 21일 밤에 방송되어 평균 시청률 10.0%를 기록했다. (1997년 방송 당시 10부작의 평균 시청률은 16.8%를 기록하였으며, 도모토 쯔요시, 도모토 코이치가 부른 주제곡 ‘사랑받기보다 사랑하고 싶어‘ 는 누계 160만장을 넘는 대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26. 일본 잡지 러쉬

일본 HOT 연예인

화제의 잡지컷 맛보기!

 

▼ 야마시타 토모히사 

 

 

 

 

▼ 기무라 타쿠야

 

 

 

▼ 호시노 겐

 

 

 

▼ 아이바 마사키

 

 

▼ 오쿠라 타다요시

 

 

▼ 니시키도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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