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나시 카즈야 '야마삐는 운명의 사람' '캇툰은 운명의 전우'
- FANGIRLING
- 2017. 5. 7.
쟈니스 아이돌 : 카메나시 카즈야
※ 오늘의 일본 연예 ※ 카메나시 카즈야 인터뷰 야마삐는 '운명의 사람' 캇툰은 '운명의 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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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쨩의 속마음 인터뷰
캇툰 (KAT-TUN)의 카메나시 카즈야 (亀梨和也, 31)가 니혼TV에서 주인공을 맡고 있는 드라마 '저, 운명의 사람입니다 (ボク、運命の人です。)'에서 가수 야마시타 토모히사 (山下智久, 32)와의 절묘한 담판을 벌이고 있다. 2005년 10월에 방송됐던 드라마 [노부타를 프로듀스 (野ブタ。をプロデュース)] 이후, 12년 만의 공동 출연이 되어 "야마삐는 운명의 사람"이라며 재회를 즐기고 있는 중이다. 캇툰은 2016년 5월 봄에 있었던 도쿄돔 공연을 끝으로 장기간 충전에 들어갔다. 그 이후로 개인 활동으로 지내온 지 어느 새 1년. 현재의 심경과 캇툰의 '운명' 등등 카메나시가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슈지와 아키라 → 카메와 야마삐
다시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콤비를 이룬 드라마 '저, 운명의 사람입니다' 는 4월 15일부터 시작, 첫회 평균 시청률이 12.0% 이라는 숫자를 기록했다. 니혼텔레비전의 토요일 오후 10시라는 시간대에서 시작된 새 드라마 제1탄격인 '저, 운명의 사람입니다'에서 주연을 맡은 것도 모자라 한정 유닛 '카메와 야마삐 (亀と山P)라는 이름으로 드라마 엔딩곡 '등 너머의 찬스'까지 불렀다. 노래와 함께 선보인 '보쿠운메이댄스 : (ボク運命ダンス)'는 폭넓은 세대에서 즐길 수 있도록 발랄하고 쉬운 동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반응이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좋은 출발선을 끊었다고 생각합니다. 노래는 모두와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당당하게 자기 노래처럼 불러줬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노래에 담은 자신만의 생각도 밝혔다.
드라마에서는 운명의 사랑을 믿는 남자 마사키 마코토를 맡아 배우 기무라 후미노 (木村文乃, 29)가 맡은 여성과 함께 '운명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동분서주. 야마시타가 연기하는 자칭 '신(神)'이라는 남자의 조언에 마구 휘둘리는 역할이다. 애드리브가 툭툭 튀어나오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일까, 둘의 대화 장면은 상당한 속도감으로 진행되어 작품에 리듬감을 심어주고 있다. 12년 만의 협연에 불안은 없었을까.
"관계성, 거리감은 변하지 않아요. 속도감이 좋고 라이브감이 있어요. 야마삐가 '동적'이고 제가 '정적'이죠. 야마삐의 공을 어떻게 받아칠까 즐기면서 하고 있어요. 12살 때부터 계속 함께였었으니까 야마삐가 아니면 만들어지지 않는 분위기가 존재하고 있어요."
첫날엔 긴장감이 있었다고 하지만, 부끄러움 없이 크랭크인. 오랜 인연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어진 관계성은 그대로 연기로 이어진다.
1998년의 카메쨩, 야마삐
카메나시에게 야마시타는 [스타]였다. 1998년에 쟈니스 사무소에 들어간 12살 무렵, 1996년에 입소한 야마시타는 이미 센터에서 춤추는 아이돌이었다. "야마삐다! TV에서 보던 사람이다!" [유명인]에 눈동자를 빛냈던 소년은 우연히 야마시타와 집으로 가는 방향이 같아 그때부터 조금씩 친해졌다고 한다. 그날 배운 안무를 돌아가는 길에 공원에서 함께 춤을 췄던 때의 일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했다. 서로를 알고 있기 때문에 생긴 오해도 있었다. 싸움을 하고 말을 섞지 않았던 시기도 지금은 웃으면서 돌아볼 수 있게 됐단다.
[노부타가 시작하기 전인데요. 15~16살 즈음,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전까지 계속 함께였었지만, 고등학교는 서로 다른 곳이었어요. 서로 사고방식의 다른 면을 가지게 된 시기였고 그것이 지금의 카메나시다움이 되고, 야마삐다움이 됐어요. 어른이 되면서 다른 점을 가진 사람을 매력적으로 느끼게 되잖아요. 그런 관계가 됐어요.]
2005년에 드라마 노부타가 시작했을 때는 다시 사이가 좋아졌단다. 한정 유닛 슈지와 아키라로 발매한 싱글 '청춘 아미고(青春アミーゴ)는 밀리언을 달성했다. 그 기세를 그대로 이어 받아 카메나시는 2006년 캇툰으로 데뷔했다.
[야마삐는 운명의 사람? 아, 그렇네요. 쟈니스에서 놀던 멤버를 생각하면 야마삐 정도니까요. 캇툰하고는 또 다른 관계성이죠. 많은 주니어 속에서 집이 우연이 같은방향이라 사이고 좋아지고, 그것을 포함해서 운명이네요. 방향이 달랐다면 같이 노는 일은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운명의 사람"과는 이번 작픔을 통해서 재회했다. 작년 5월부터 충전기에 돌입한 캇툰 멤버와의 합류는 언제쯤일까. 1년이 지난 현재의 생각도 드러냈다.
캇툰의 재집결은 머지 않았다.
[그룹에 들어간 것도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멤버는 좋은 시기도, 나쁜 시기도 함께 오랫동안 열심히 싸워온 전우입니다. 충전 기간 동안은 개별적으로 서로 각자의 일을 하고 있고, 개인 활동이 늘어날수록 함께 모였을 때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재집결 시기는 올해는 안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꽤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이르면 내년 이후의 캇툰 집합을 예감한다. 그룹을 더욱 탄탄히 하기 위해서라도 개인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 카메나시는 7월부터 처음으로 단독 솔로 콘서트 투어를 하며, 8월에는 니혼TV의 24시간TV의 메인퍼스널리티를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 뉴스의 코야마 케이치로와 함께 맡게 됐다.
[인간 카메나시 카즈야]를 보여줄 솔로 투어에서는 게스트로 야마삐나 캇툰 멤버의 서프라이즈 등장도 기대하고 있다. 4월 중순, 바쁜 나날 속에서 잠깐 생긴 휴식 시간에 캇툰 멤버와 식사를 했다고 한다.
[편안하게 수다를 떨었어요. 서로가 나오고 있는 텔레비전 얘기도 하면서요. 서로 존중하면 받아들여주는 관계니까 말할 수 있는 것들이요. 저녁부터 밥을 먹고 우에다군이 일이 있어서 돌아가고 나카마루군과 2차를 갔어요. 친구 얘기 같은 것을 편하게 했죠. 나카마루군은 충전 후에도 '밥 먹으러 가자'고 말했었고, 둘이 집으로 오는 일도 있어요.]라며 멤버와는 개별활동 중에서도 자연스럽게 모이는 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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