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シティーハンター, 2024년 4월 25일 공개)
- 영화/일본영화정보
- 2023. 3. 7.
인기 만화 시티헌터
일본 첫 실사화
넷플릭스 영화 시티헌터
(シティーハンター)
2024년 4월 25일 넷플릭스 공개
| 시티 헌터 넷플릭스 영화로 탄생!
동영상 전송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Netflix 영화 시티헌터 (シティーハンター)를 전 세계 배포되었다. 주연 사에바 료 역할을 스즈키 료헤이, 감독을 수많은 히트 드라마와 영화를 담당한 사토 유이치가 맡았다.
| 시티 헌터란?
연재 개시로부터 수십 년의 시간을 넘어 탄생하는 일본 최초의 실사판 시티 헌터. 원작을 리스펙트 하여 신주쿠 역 동쪽 출구의 전언판이 부활했다. 역의 중앙홀 일각에 잊혀진 듯 쥐죽은 듯이 살아남은 전언판에 올라온 XYZ. 이 XYZ를 계기로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 지 기대가 높아진다.
시티헌터의 원작은 1985년부터 1991년부터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어 단행본의 누계 발행 부수가 5000만부 돌파, 일대 붐을 일으킨 전설의 코믹 시티 헌터. 1987년에는 TV 애니메이션 방송도 시작되어 1999년 방송의 TV 스페셜까지 이르는 대히트 시리즈가 되었다.
만화는 대만, 홍콩, 중국,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멕시코, 폴란트 등 세계 각국에서 출간되었다. 2019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시티헌터 <신주쿠 프라이빗 아이즈>는 흥행 수입 15억이 넘는 대박을 터뜨렸다.
| 주인공 사에바 료
이야기의 주인공은 도쿄 신주쿠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사에바 료. 여자를 좋아하고 미녀만 보면 분별없이 반장난조로 상대하지만 막상 의뢰를 받으면 남다른 총 솜씨와 신체 능력, 그리고 냉정하고 침착한 두뇌로 일을 수행하는 초일류 스위퍼. 코미디와 하드보일드 액션, 러브스토리와 많은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담긴 시티 헌터는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실사판에서는 그동안 홍콩, 한국, 프랑스에서 영상화가 이뤄졌지만 일본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의 신주쿠 거리 촬영이나 원작으로 표현되는 일본어 특유의 뉘앙스 등을 살려, 일본만의 실사화를 목표로 한다고 한다.
이야기의 무대는 현대의 신주쿠. 신주쿠구, 신주쿠구 관광협회, 가부키쵸 상가 등의 전면 협력 하에 실제의 신주카와 가부키쵸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촬영을 실시하고 있다. 그에 수반해 캐릭터의 설정도 약간 업데이트되었다.
사에바 료의 의상은 애니메이션판의 재킷 차림이 아니라 원작 만화의 롱 코트를 채용하여 스텐 칼라에서 타이로켄 코트로 변경. 이번에 공개하는 사진에서는 애용하는 콜트 파이슨 357 매그넘의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시티헌터 사무실에서 신주쿠 야경을 배경으로 서 있는 사에바 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레이와의 신주쿠를 무대로 현대에 사는 사에바 료의 이야기.
사에바 료의 예전 파트너인 마키무라 히데유키의 여동생이자 사에바 료의 새로운 파트너가 되는 마키무라 카오리는 모리타 노조미가 연기하는 것이 결정되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역 전언판 앞에서 카오리가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지으며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주연 스즈키 료헤이 코멘트
이번에 넷플릭스 영화 시티헌터에서 주인공 사에바 료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호조 츠카사 (北条司) 선생님이 만들어낸 이 주옥 같은 명작을, 그리고 셀 수 없을 정도의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사에바 료라는 캐릭터를 맡게 된 것에 대해 매우 큰 책임감을 느끼며 긴장에 떨고 있습니다. 하기로 결정한 이상, 지금까지 쌓아 온 경험의 전부를 쏟아 부어, 성심성의껏 마주해 갈 생각입니다. 큰 애정과 책임을 가지고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카오리와 료로 함께 보낸지 몇 개월. 부드럽고, 매우 솔직하고, 항상 열심히 하는 모리타 씨입니다. 세트 뒤에서 혼자 필사적인 얼굴로 소품을 휘두르는 연습을 하는 모리타 시의 모습은 바로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그 한결같고 천진난만한 마키무라 카오리 그 자체였습니다. 분명 여러분 안에 있는 카오리의 이미지를 배신하지 않는, 그리고 무엇보다 모리타 씨만이 할 수 있는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카오리를 만나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어떻게 하면 팬 여러분께, 그리고 원작을 모르는 세대 분들도 시티헌터의 세계를 가장 좋은 형태로 즐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레이와의 신주쿠에 사에바 료라는 남자를 현실의 인물로 소환할 수 있을까. 허구와 리얼, 80년대와 2020년대의 균형을 매일 생각하며 현장에 서 있습니다.
쿨하고, 로맨틱하고, 바보에, 최고로 멋진 시티 헌터의 세계를 소중하고 소중하게 여러분께 전달하고 싶습니다.
| 모리타 미사토 코멘트
쇼와 시대부터 레이와의 오늘 이 날까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의 애정이 깊은 곳까지 녹아들고 있는 시티헌터. 그런 전설의 사랑이 넘치는 세계에 마키무라 카오리로 있는 것, 심장이 뛰는 듯한 긴장과 들뜬 기쁨을 동시에 날마다 곱씹고 있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파워풀하며 애정이 깊어 매력적인 카오리. 그녀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들여다볼수록 그 매력에 사로잡혀 있는 제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억 속에 있는 그녀의 단편을 조금이라도 건드릴 수 있도록 사랑을 갖고 온 힘을 다해 나아가고 싶습니다.
| 호조 츠카사 원작자 코멘트
구상 약 10년 (웃음), 드디어 크랭크인을 했습니다. 실사화한다면 시티 헌터를 좋아하는 분들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던 중, 스즈키 료헤이 씨가 사에바 료 역을 하신다는 기획을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료헤이 씨의 열정이 끊이지 않았던 덕분에 비로소 이 날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도 견학했는데 현장이 화기애애해서 너무 즐거워 보였습니다. 세부턱으로 타협이 없어서 촬영도 훌륭했습니다.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매우 기대가 됩니다. 어폐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만화적인 표현에 연연하지 않고, 영화적인 리얼한 면면을 추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감독 사토 유이치 코멘트
어디서 들었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스즈키 료헤이 (鈴木亮平) 군이 시티 헌터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말하는 건 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직접 본인에게 들었는지도 모릅니다. 스태프와 출연잔의 도움을 받으면서 멋지고 쫀쫀한 액션의 엔터테인먼트를 목표로 여러분과 함께 돌진해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타카하시 신이치 코멘트 (넷플릭스 콘텐츠 부문 매니저)
이전에 스즈키 료헤이 씨와 함께한 작품을 통해 그의 작품에 거는 열정과 헌신성에 매료되어 또 언젠가 함께하고 싶다고 강하게 생각했습니다. 원작, 애니메이션을 통해 사에바와 카오리의 이야기를 계속 쫓아온 사람으로서, 료헤이 씨가 사에바 료 역을 맡아 현대의 신주쿠를 질주하는 배경에는 어떤 대소동이 있을까를 상상하는 것만으로 흥분을 감출 수 없습니다.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시티헌터의 원작 매력을 이끌어내 한층 더 본적이 없는 실사화를 사토 유이치 감독님, 캐스트와 스태프 여러분과 목표로 해가겠습니다.
스즈키 료헤이, 모리타 미사토 인터뷰
호조 츠카사의 인기 만화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실사화되어 넷플릭스에서 4월 25일에 세계 독점으로 공개되었다. 도쿄의 대도시 신주쿠의 암흑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트러블 처리를 하청받는 초일류의 스위퍼 (처리업자)인 주인공 사에바 료. 사에바 료를 원작의 열광적인 팬으로 책임과 사랑을 가지고 연기했다고 말하는 스즈키 료헤이.
원작에 대한 엄청난 리스펙트와 치밀한 이론에 뒷받침된 육체 개조로 그 캐릭터가 되기로 정평이 난 스즈키 료헤이가 배우 인생을 걸고 동경의 캐릭터에 도전했다.
죽은 오빠의 단짝이었던 사에바 료와 함께, 오빠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살피게 되는 히로인 마키무라 카오리는 모리타 미사토가 연기했다. 액션 씬에도 과감히 도전하여 점차 료와 호흡이 맞는 버디가 되어 가는 모습을 위화감없이 연기해 보였다.
발군의 신체 능력과 사격 스킬, 그리고 냉정 침착한 두뇌를 가지면서도, 미녀에게는 굉장히 약한 료와 거대 해머를 메고 때로는 폭주하기 쉬운 료의 스토퍼 역할이 되어주는 카오리. 이 전설의 명콤비를 두 사람은 어떻게 연기했을까. 시티헌터에 대한 생각을 두 배우에게 들어보자.
Q. 처음부터 '불끈'이 연발되는 등 컴플라이언스가 어려운 시대에 상당히 아슬아슬하게 공격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혹시 살색의 감독을 다룬 넷플릭스만의 기획이라는 것도 영향을 미쳤을까요?
스즈키 료헤이 : 그 부분은 전혀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살색의 감독과 달리 시티헌터는 소년만화이기 때문에 당시부터 시원한 음담패설의 범주였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시와 비교해서 현대는 건전화되어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리는 방법을 생각하자는 것입니다. 현대의 신주쿠에 사에바 료가 있다면 어떤 느낌으로 장난칠 수 있을까를 상상하는 것은 즐거웠습니다. 다만 당시 원작 만화에서는 마이너리티에 관한 농담 등 현대의 가치관에 맞지 않는 표현도 많기 땜누에 그런 부분은 주의 깊게 다루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성적인 의미를 가진 대사를 하면 안 된다는 건 아니예요. 무엇보다 '불끈'하지 않으면 시티헌터가 아니니까요. 다만, 현대에서는 당연한 '상대방의 동의 없이 함부로 여성을 만지지 않는다'라는 규칙은 마련되었습니다. 우리가 만듦으로써 현대의 관객에게 시티헌터라는 작품이 미움을 받는 것은 피하고 싶었어요. 동시에 당시부터의 팬분들도 사에바 료가 여전하구나~! 하고 웃어 주었으면 했어요. 그런 균형을 매우 조심했습니다.
모리타 미사토 : 저는 처음에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부끄럽지만 시티헌터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만화책도 보고, 애니메이션도 다 보았는데 완전히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도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봤을 때, 어쩌면 현대에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표현도 일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그런 감각은 이번 시티헌터에서는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혐오감도 없고, 평범하게 여성으로서 즐길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라이트한 '불끈'이라 보기 편했습니다.
스즈키 료헤이 : 저는 컴플라이언스라고 하는 것은 성적인 것이 일절 안된다고 하는 룰이 아니라, 그로 인해 누군가가 피해를 입거나 상처를 입거나 살기 어려운 사회를 만드는 뒷받침을 해 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을 잘 헤쳐나가면 앞으로도 즐거운 시티헌터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모리타 씨가 보기에 본능에 충실한 사에바 료라는 캐릭터는 어떤 식으로 보였나요?
모리타 미사토 : 물론 그런 점도 사에바 료 씨의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료 씨는 더 깊은 곳에서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은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인 것 같아요.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부분도 말보다 행동으로 구현하고 있고, 그런 점이 굉장히 멋있습니다. 그래서 좀 장난스러운 면이 있음으로써 더 멋있어 보이고, 진짜 료 씨가 생각하는 것이 더 돋보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었습니다.
스즈키 료헤이 : 거기가 료의 매력이죠. 본능에 충실이라고 하면, 이번에 여러 장면을 안심하고 촬영할 수 있었던 것은 인티머시 코디네이터 덕분이었습니다. 베드신 같은 건 없지만 수영복 여성이나 카바레에서 일하는 여성 등 조금이라도 성적인 뉘앙스가 있는 현장에는 반드시 있었습니다. 여자뿐만 아니라 제가 발가벗고 춤추는 장면에서도 마찬가지였어요. 사전에 무엇을 할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현장에서도 모니터를 항상 체크하면서 배우 케어를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그 춤 장면에서는 관객도 저도 불필요한 걱정 없이 흥을 돋우며 좋은 장면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인티머시 코디네이터란 ? 성적인 장면에서 제작진의 의도를 확실히 배우에게 전달하는 한편, 연기하는 배우를 신체적, 정신적으로 보호하고 서포트하는 스태프를 말한다.
Q. 이번에 함께 출연해보니 두 분은 어떠셨나요?
스즈키 료헤이 : 저는 모리타 씨 덕분에 작품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료는 역시 만화 같은 캐릭터잖아요. 하지만 이번에는 카오리의 시선, 카오리의 감정에서 관객이 들어온다고 할까요. 원작과 현실 세계를 연결해주는 역할이라서, 모리타 씨가 오빠에 대한 마음이라든지, 진심의 감정으로 리얼한 연기를 해 주셨습니다. 그 어려운 역할을 훌륭하게 해주신 것 같아요.
모리타 미사토 : 스태프를 대하는 방법도 그렇고, 작품에 대한 리스펙트 부분에서도 료헤이 씨가 앞장 서 나가셨기 때문에 모든 분들과 저도 따라갔습니다. 료헤이 씨는 총이든 액션이든 대사든 촬영 중에는 세트 뒤에서 계속 연습하고 있었어요. 역할로서 사에버 료 씨를 보았을 때, 그만큼 연습하고 노력한 것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할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스크린이라면 뒤는 보이지 않지만,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구나, 이렇게까지 하면 이렇게까지 구현할 수 있구나를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연기할 때 지침이 되는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셨어요. 료헤이 씨가 연기하는 료 씨는 굉장히 온도가 있다고 할까요. 배우로서 이 작품을 무조건 성공시킬 것이다, 라고 하는 료헤이 씨의 생각도 역할에 실려 있어요. 에너지가 있어서 계속 보게 되는데, 역시 연기하고 있는 배우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Q. 카오리라고 하면 료에게 사용하는 망치를 빼놓을 수 없죠.
모리타 미사토 : 저도 처음에는 실사로 망치를 어떻게 할까 궁금했습니다. 굉장히 현대에 매치한 아이디어로 큰 망치가 등장합니다. 그렇게 큰 망치를 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건 제가 마스터를 해야 되겠다는 기합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스즈키 료헤이 : 제가 조언을 한 것은 해머를 휘두르는 방법입니다. (웃음) 망치에 휘둘리면 카오리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전했더니 계속 연습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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