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누가 날 쳐다보고 있는 것 같은데...

     

    낭만 골목 찾아 열심히 걸어가는데,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졌다. 고개를 옆으로 돌리니 멍멍이 두 마리가 나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뭐야? 왜 너희들은 짖지도 않아? 멍멍이 시선에 괜히 압도당하는 이 기분.
     

     

    딱 보니까 한두 번 내다본 솜씨가 아니구료.
     

     

    빤히 쳐다보니까 시선 회피해. 이런 내성적인 멍멍이를 보았나. 그래도 끝까지 안 짖는 멍멍이들. 귀여워!!
     

    'ME TI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엄마가 산에서 산삼을 캐왔다.  (0) 2022.10.06
    이른 아침, 새 한마리.  (0) 2022.10.05
    개망초 사진들  (0) 2022.09.24
    비 내리는 날, 유리카모메 안에서  (0) 2022.09.22
    조팝나무의 꽃  (2) 2022.09.21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