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츠업스맙 | What's up SMAP | 기무라 타쿠야
(밀) 항해일지 2017년 12월 15일
※ 오늘 내용 중에 팬티는 PT, 브래지어는 BR로 대체하겠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마니아(mania)가 있지만.... 어떤 마니아도 있는 듯합니다!
효코현, 켄토증, 30세, 남성. 캡틴 곤니찌와! (곤니찌와) 여친과 만난 계기는 캡틴 마니아의 두 사람! 이라는 것으로 소개를 받아 만났습니다. 쇼핑에 갈 때, 사복을 입을 때, 이발을 하러 갈 때, 어떤 머리 스타일을 하면 캡틴답게 될까! 무엇을 입으면 캡틴처럼 될까, 매일 즐기면서 둘이서 보내고 있습니다. 뭘 하면 캡틴처럼 될 수 있을까요? (빵터짐)
이건.. 이 메일은... 훈련인 거네요? (웃음) 효고현에 30세의 남자가 있는 건가요? 저의 마니아라는 건데, 그녀도 만났던 계기로 괜찮은 건가요? 좀 불안한데요. 그래도 어떻게 하면 '처럼' 될까라는 건 모르겠는데요~~~ 아무로쨩 처럼 되고 싶다는 여자애들을 '아무라'라고 불렀었잖아요. 지금 왓츠 스탭프가 '그렇다면 켄토증은 '기무라'가 될까요?'라고 말했는데요... (웃음). 어떠려나요.
머리를 자르러 갈 때라... 흐흣. 제가 머리를 자르는 계기는 역할을 위해서나, 역할이 오지 않는 한 가위를 들지 않아요. 그렇네요. 그 작품할 때의 머리스타일이나, 그런 걸로 선택하면 이발은 클리어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복을 입을 때는.. 어느 쪽인가 하면 유행계열을 잘 입는 편이 아니라서, 아메카지면 되지 않을까요?
*아메카지 : 청바지를 기본으로 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캐주얼 차림
아메카지를 제가 좋아하니까요! 아메카지 중에 약간 대중적이지 않은 느낌의 VANS 티셔츠를 입거나요. 그런 분위기가 있는 아메카지로 입는다면 클리어할 수 있지 않을까요. (웃음)
전 그다지 쇼핑을 가거나 제 물건을 사러 가지 않아요. 드물어요. 생일 선물 같은 걸 보러 갈 때에 '오!' 하고 생각해서 운동화를 산다던가, 그런 일이 많네요. 제 것을 살 때는. 보통 메인은 생일 선물이니까, 가게를 탐색하다가 '이런 색이 있구나! '라고 생각해서 사보거나 해요. 생일 선물을 진지하게 고른다! 이건 소중히 하고 싶은 원포인트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후훗)
타쿠야 기무라 프레젠트! 왓츠업스맙!
올해의 크리스마스에 켄토증은 산타에게 기무라 타쿠야로 해주세요! 라고 부탁해보세요!
노래 삽입 → This Christmas / Donny Hathaway
자, 다양한 질문이 도착해있으니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쿄도 아쯔싯세 25세, 남성 캡틴 곰방와! (곰방와) PT에 대한 질문입니다. 캡틴은 무슨 색의 PT를 많이 가지고 있나요?
저는 빨강이나 핑크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미와 아키히로 씨가 '좋은 만남을 갖고 싶다면, 빨간 PT를 입으면 좋아.'라고 말씀하셨던 것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로 빨간 계열의 PT를 많이 사고는 있지만, 솔직히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캡틴은 무슨 색의 PT를 많이 가지고 있나요?
꽤 직구인 질문이 왔는데요.. PT 색은 정하지 않습니다! 이거 답이 안되겠지만, 많은 색을 가지고 있어요. 빨강과 검은 체크이거나... 어떤 계열의 색이 많네~하는 건 없네요. 24색 연필 있잖아요? 12색이 아니라 24색 연필. 그 정도로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무늬네요. 단색은 1장도 가지고 있지 않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미와 씨의 '빨간 PT를 입으면 근사한 만남이 있다.'는 것을 아츠싯세는 제대로 지지하며 지금까지 입고 있었던 거죠? 솔직히 효과가 있는지 모른다고 쓰여 있는데,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미와 씨가 빨간 PT가 좋다고 말했다면 핑크는 빼고 빨강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이야기도 아니고, 한번 시도해봐도 좋지 않을까요?
이어서! 이바라키현, 미카엘39, 39세, 여성. 기무라 캡틴 곰방와! (곰방와) 최근 부쩍 추워졌네요. 이렇게 추워지면 나베나 오뎅이 식탁에 놓이는 확률이점점 높아져버리고 맙니다. 기무라 캡틴은 어떤 나베가 좋나요? 오뎅의 재료로 좋아하는 베스트3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오뎅의 재료가 된다고 하면, 무엇이 되고 싶나요? 알려주세요!
우선은 오뎅의 재료는 되고 싶지 않네요. (웃음) 그렇게까지 상상력이 풍부하지 않아요. 저의 대답의 냉정함! (웃음) 그래도, 오뎅의 재료가 되고 싶다는 대화는 이렇게 메시지를 보내줬으니까 할 수 있네요. 오뎅 재료가 된다면 뭐가 되고 싶나... 으아....
음..... 무...
큰일이야. 지금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뉘앙스의 대답을 해버렸어. 무는 오뎅의 센터라고 할까, 꽤 맛이 스며드는 계열이잖아요? 역시 스며드는 쪽이려나요. 제가 이런 대답법을 해버리게 된 원인으로 생각되는 것이, 전 오뎅으로 텐션이 올라가지 않아요.
미카엘39의 집에서는 오뎅이 있는 식탁을 가족이 둘러싸는 기회가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전 곤란하거든요. 오뎅을 반찬으로 밥을 먹는 게 제 안에서는 정리가 되지 않아요. 술안주로 아버지가 오뎅을 드시는 건 맛있겠다, 술에 어울리겠네, 라고 보는 건 알겠어요.
종종 편의점 전자렌지 있는 곳에 오뎅이 있거나 하잖아요? 저는 일절 터치해 본 적이 없어요. 이러이러, 여차여차한 이유로 오뎅을 먹습니다! 라는 상황이 된다면 제 생각으로는 아까 말한 무와 치쿠와, 유부에 떡이 들어가 있는... 떡주머니! 그걸로 끝낼게요. 한펜은 안 넣으려나. 달걀도 안 넣어. 아, 시라타키는 있네요! 시라타키 (실곤약), 소힘줄... 그렇지만(먹는다면) 아까의 3개일 거예요.
*한펜 : 다진 생선살에 마 같은 걸 갈아 넣고 반달형으로 쪄서 굳힌 것.
(캡틴의 팬이라면 알죠? 캡틴은 마를 못먹죠! 톤네루즈를 본 사람이라면 아실 겁니다!)
저는 오뎅하고 나베는 별도에요. 오뎅은 나베가 아니라 오뎅! 나베로 좋아하는 건 스키야키나 창코에요. *창코나베 : 고기, 야채, 생선 등을 크게 썰어 넣고 끓여먹는 요리. 그런 건 좋아하는데 오뎅을 나베팀으로 넣긴 힘들 것 같아요. 의외로 머리를 굴리는 메일이 되어버렸네요. (웃음) 나베는 이 시기는 틀림없이 좋죠! 농후한 느끼함일까 심플한 시원함일까, 어느 쪽일까요?
노래 삽입 → 스마프의 Simple
상담 메시지가 도착해 있으니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훗카이도 북의 미청년 16세, 남성. 타쿠야 캡틴 곰방와, 상담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개그맨이 되는것이 꿈으로 지금은 고등학생이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요시모토 NSC에 들어갈지 대학에 갈 것인지 망설이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대학에 가는 게 좋다고 말하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음... 개그맨에 된다는 건 어느 정도로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게 심판을 하는데 굉장히 관계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부모님이 대학에 가는 게 좋아, 라고 말하는 건 가족이니까 하는 조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한마디로 망설이고 있습니다 하는 포지션에 개그맨이라는 꿈이 있다면, 어떠려나요...
대학에 가면서 요시모토 NSC는 어려운 건가요?
아, 그렇구나. 훗카이도에서 대학을 고른다고 해도 도내의 대학인지, 다른 대학인지도 전혀 다를 테고, 요시모토 NSC라는 것도 학비가 발생하네요. 산마씨처럼 예전부터 사람을 웃기는 일이 정말로 좋아서 학생시절을 보낼 정도의 살마이 아니라면, 아마도 상당히 엄격한 세계일지도 몰라요.
북의 미청년이 그리고 있는 꿈이라는 게 어느 정도의 꿈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도 좋지 않을까요? 이거 큰 결단이니까 제대로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망설이지 말고 생각해주세요!
이어서! 카나가와현 카부밍 57세, 여성. 캡틴 곰방냥. 저는 어릴 시절 45세라고 하면 굉장히 어른의 사람이라고 생각했었지만, 실제로 자신이 그 나이를맞이하니 어라? 45세가 이런 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음이 변하지 않네~! 캡틴은 어린 시절에 그려왔던 45세와 지금 45세를 맞이한 자신은 같나요?
변하지 않았네! 라고 생각하는 부분과 완전히 변했네! 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확실히 그렇네요. 제가 10대 시절에 생각했던 45세는 상당히 아저씨였어요. 10대가 아니라 20대에도 제 상상에서 35세 이상의 대선배들은 벌써 아저씨라고 생각했었으니까요. 그래서, 지금 제가 그 연령이 되어보니, 과거에 자기 자신의 안에서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 자신이라는 걸 비추면 어쩐지 이상한위화감은 느끼고 있어요.
그래도 한사람의 회사원이라고 할까, 조직의 일부이거나 하면, 연령과 함께 직급이 변화하거나 하잖아요? 저는 저와 동기의 사람들을 보고 있어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도 자기자신은 그런 조직에 소속되어 있지 않으니까 몇살이 되었으니까 부장입니다 같은, 지금까지는 과장이었지만 부장이 됩니다. 같은 그런 것도아니고. 변함없이 데님에 티셔츠를 입고 있고, 그렇게 생각하면 제 안에서 당시 생각했던 45세의 감각은 가지고 있지 않네요.
스킬은 올리고 싶지만, 직급이 있는 것도 아니고 현장에서 즐겁게 작업이 가능하고, 다함께 힘을 합쳐 하는 감각이 기쁘네요.
연령을 신경 쓰느냐 안 쓰느냐 한다면 솔직히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아요. 그렇지만 대본을 받고 그 캐릭터의 연령이 쓰여 있거나 하면 거기서 처음으로 자신과 비교하거나 지금의 실제 연령을 객관적으로 보거나 생각하거나 합니다.
주소, 이름, 생년월일, 연령을 적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있잖아요? 그 숫자를 직접 적을 때 아, 그렇지... 라는 느낌 정도일까요. 그렇게 연령을 신경 쓰는 일은 없네요.
아! 에미넴도 같은 나이구나! (둘 다 72년생) 1972년 10월 17일생이구나. 그도 그렇게 안 보이지 않나요? 안 보인다고 할까, 연령을 느끼지기 전에, 퍼포먼스가 강하게 전해지니까 45세의 누구누구 씨 보다는 에미넴! 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전 항상 이 노래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에미넴 (Eminem) 의 Lose Yourself
다음으로! 사이타마현 프링코 21세, 여성. 캡틴 모시모 (만약) 시리즈를 묻겠습니다. 만약 여성 BR이나 PT가 되어야만 한다면 어느쪽이 될 건가요?
음... 어째서 이 '만약' 이라는 것도 솔직히 얘기를 주고 받고 싶은 심정이지만... (웃음) BR일 거예요. 앞이나, 어느쪽에 후크가 달려 있어도 상관이 없지만, PT보다는 BR이요. 뭐야, 이 라디오는! (웃음)
만약 시리즈, 재밌으니까 더 보내주면 좋겠는데 만약의 상상이 하기 쉬운 걸로 보내주세요! 물론 여러분의 질문, 의문, 감상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메시지홈으로 마구마구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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