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여행 낙산사

     

    | 낙산사 소개

     

    동해의 푸른절, 관세음보살이 머무른다는 낙산에 있는 사찰, 낙산사. 1340여 년 전, 의상대사가 관세음보살을 만나려고 낙산사에서 27일동안 기도를 올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여 투신하려 했고, 그때 희미하게 관세음보살이 나타났다고 한다. 국내 최고의 기도발원처이자 어머니의 품과 같은 마음의 안식을 가져다 주어서 그런지 꿈이 이루어진다는 사찰로 유명한 것일지도 모른다.  금강산, 설악산과 함께 관동 3대 명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오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낙산사는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많은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 낙산사 입장료

     

     

    | 대한불교조계종 낙산사 

    2016년 10월 23일 오전 10:11 강원도 양양 낙산사 문화재구역 입장료 어른 4명 12,000원.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2016년에는 입장료가 어른 기준 3,000원이었지만, 6년이 흐른 2022년에는 어른 입장료는 4,000원으로 인상되었다. 단체는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 그외에 중고생과 군인 초등학생은 6년 전과 변함이 없다. 6년 전에는 키오스크가 없었던 것 같은데 올 여름 방문한 사람들의 리뷰를 보면 키오스크가 3대나 설치되어 있는 듯하다. 

     

    낙산사는 강화도 보문사, 남해 보리암과 함께 한국의 3대 관음성지 중 한곳이라고 한다. 

     

     

    낙산사의 가장 큰 매력은 물론 천년고찰이기도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다녀온 감상으로 하나 꼽자면 홍련암 및 의상대 주변 해안 일대가 독특하고 아름다운 해안 경관이다. 

     

     

    낙산사는 2005년에 일어난 큰 산불로 대부분의 전각이 불에 탔다. 그 이후 김홍도의 낙사사도를 참고하여 2007년 4월에 복원이 완료되었다고. 

     

     

    소원을 들어주는 두꺼비 (삼족삼) 사람들의 손이 많이 거쳐가서인지 반들반들. 

     

     

    낙산사의 랜드마크 해수관음상. 1977년까지 동양 최대의 불상이었다고 한다. 

     

     

    | 원장 (강원도 유형문화제 제34호)

     

     

    원통보전 주위를 방형으로 둘러싼 조선시대 초기의 담장인 원장이 있다. 축도된 시기는 세조가 절을 중건할 때 처음 쌓았다고 전해지는데, 이 원장은 법당을 둘러싼 성역 공간임을 구분하면서 공간 조형물로서의 효과도 아울러 겸비하고 있다. 사찰 건축에서는 보기 드문 우리 나라의 대표적 담장. 담장 안쪽 담벽은 기와로, 바깥쪽은 막돌로 쌓았다. 본래 터만 남아 있었으나 2005년 산불로 유실되었다가 원통보전과 함께 복원되었다고 한다. 

     

     

    근심을 푸는 곳, 해우소 (Restroom for untying worries)

     

     

    10월인데도 워낙에 방문객이 많은데다가 촉박한 시간동안 드넓은 사찰 곳곳을 다니느라 사진도 맘껏 찍지 못했다. 찬찬히 둘러보며 구석구석 잘 찍었어야 했는데, 다음엔 메모도 해가면서 잘 찍어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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