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 앤 미 (TANG and ME, 2022년 8월 11일 일본 개봉)

    탱 앤 미 (TANG and ME)

    감독 : 미키 타카히로

    출연 : 니노미야 카즈나리,  미츠시마 히카리

    (2022년 8월 11일 일본 개봉)

     

     

    | 작품 간단 소개

     

    니노미야 카즈야, 탁월한 연기력 - 진가 발휘! 

    '기억을 잃은 로봇'과 파트너.

    로봇에게는 세계를 바꿀 수 있는 비밀이... 올 여름 주목, 눈물 뚝뚝 감동 대작! TANG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 방학 & 여름 영화 시즌도 성수기! 휴일이나 장기 휴가에 "혼자서 혹은 누군가와 함께 보러" 가기에 걸맞는 특별함과 감동이 가득한 영화가 8월 11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주연은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니노미야 카즈나리. 공동 출연 상대는 무려 '로봇'! 그 조합만으로도 재밌을 것 같은데 로봇의 잃어버린 기억을 둘러싼 놀라운 이야기, 조금 앞의 미래에서 펼쳐지는 대모험과 감동까지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영화 선택의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보고 싶은 배우가 출연하고 있다는 것. 인기, 실력, 경험 전부 국내 톱클래스인 스타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주연을 맡은 영화라면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이번에는 니노미야 카즈나리 본인도 [지금까지와 다르다]고 발언하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 없는 새로움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니노미야 카즈나리, 숨죽일 정도의 연기력 - 클린트 이스트우드도 인정한 실력. 

     

    니노미야 카즈나리라고 하면 수많은 유명 크리에이터에게 인정받은 존재. 단독 첫 주연을 장식한 영화 '푸른 불꽃'에서 니나가와 유키오,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플래티넘 데이터'의 오오토모 케이시, '어머니와 살면'의 야마다 요지, 검찰측의 죄인의 하라다 마사토 등 쟁쟁한 영화 감독들과 함께 작업해 왔다. 

     

     

    | 기억을 잃어버린 로봇과 만나는 니노미야 카즈나리. 이번엔 어떤 '색깔'로 관객을 매료시켜줄 것인가.

     

    기무라 타쿠야나 요시나가 사유리, 와타나베 켄 외 많은 이들과 공동 출연하여, 그때마다 팔색조와 같은 변화를 보여 관객을 즐겁게 해 온 니노미야. 그런 니노미야가 이번에는 로봇과의 협연으로 어떤 컬러를 선보일까. 안정감 발군의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예측이 불가능한 공동 출연 상대라고 하는 참신함과 더불어 로봇의 '기억을 잃은' 설정이나, 니노미야가 연기하는 켄이 '히키코모리의 니트'라는 인물상이 니노미야의 새로운 잠재력을 과연 어떻게 이끌어 낼 것인지 영화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밖에 없다. 

     

     

    | TANG 작품 스토리

     

    어떤 사건으로 자신감의 상실한 '히키코모리 니트'와 '고물 로봇' 인생을 바꾸는 모험이 시작된다. TANG은 어느 슬픈 사건에 의해서 자신감을 잃어버려 히키코모리가 되어 버린 전직 인턴 켄 (니노미야 카즈나리)이 집의 정원에서 '고물 로봇' 탱과 만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기억을 잃은 탱을 성가신 존재라며 내쫓으려 하는 켄이지만, 탱에게는 '세상을 바꿀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이윽고 두 사람의 기묘한 여행은 일본 각지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로 뛰어나가는 '인생을 바꾸는 모험'으로 발전한다! 탱을 쫓는 의문의 사람들과의 추격은 기분 좋은 스릴이 온몸을 휘감는다. 그리고 켄의 마음의 상처를 둘러싼 드라마, 켄의 탱에 대한 감정 변화 등 뭉클한 볼거리도 가득!

     

     

    | 장르 : 반드시 괜찮아질 거야, 라는 마법의 말이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보물 같은 감동작.

     

    그리고 모든 진상을 알고, 켄과 탱의 여행의 끝을 보았을 때... 관객의 마음엔 따스한 감동이 솟구칠 것이다. 또한 니노미야 카즈나리에 의한 

    '마음에 스며드는 명연기'가 눈물샘을 자극! 결코 슬픔의 눈물이 아닌 누군가를 소중히 여기는 상냥함과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해주는 감동으로 이끈다. 작품 전체의 주제는 '반드시 괜찮아질 거야'. 이 주제는 켄이 탱에게, 그리고 탱이 켄에게 각각의 행동을 통해 용기를 주는 마법의 말이기도 하다. 

     

     

    | 영화팬 주목 : 원작은 세계적 히트소설 →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영화화하고 싶은 한 권'으로 선출!

     

    TANG의 원작은 영국 베스트셀러로 세계 3대 영화제중 하나인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영화화하고 싶은 한 권'으로 높이 평가받은 소설. 게다가 정말 뛰어난 작품만 소재로 삼는 극단 사계절이 일찍부터 주목하고 연극화하는 등 국내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작품. 그리고 이번에 이 작품의 세계 최초 실사 영화화가 이루어졌다. 제작진으로는 [올웨이즈-3번가의 석양] [신고질라] [STAND BY ME 도라에몽] [바람의 검심 최종장 The Final] 등으로 알려진 시로구미의 'VFX팀'이 참가. 풀 CG로 만들어진 탱의 완성도나 켄과 탱이 방문하는 각지의 모습 등, 화면의 구석구석에 노력이 결집하고 있는 만큼, 일본발 세계행의 영상 세계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 니노미야 카즈나리, 미츠시마 히카리 배우 인터뷰

     

    ※ 인터뷰 : 니노미야 카즈나리 & 미츠시마 히카리 첫 공동출연!

     

     

    기억을 잃어버린 로봇과 퇴물이 된 주인공의 모험을 그린 감동의 판타지 영화 [TANG 탱]이 2022년 8월 11일부터 개봉한다. 주인공 켄은 니노미야 카즈나리, 켄의 아내 에미는 미츠시마 히카리. 두 사람은 의외로 이번이 첫 공동 출연이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된 데보라 인스톨의 영국 소설 ' 내 정원의 로봇 (A robot in the garden)'을 영화로 만들었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의 미키 타카히로가 감독, [사랑은 계속될 거야 어디까지나]의 카네코 아리사가 각본을 담당했다. 

     

    어떤 이유로 자신의 꿈도, 아내 에미와의 미래도 포기해버린 카스가이 켄 (니노미야). 그런 그의 집 정원에 기억을 잃은 로봇 탱이 나타난다. 시대에 뒤떨어진 구식 탱을 버리려는 켄이지만, 탱이 잃은 기억에는 세계를 바꿀만한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미츠시마 히카리의 함께 한 촬영 장면은 짧았다고 하지만, 인터뷰 전에는 화목하게 잡담을 나누는 등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이는 두 사람. 극중에서도 변화해가는 켄과 에미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구현한 두 사람의 모습은 배우로서 찰떡궁합을 느끼게 했다. 

     

    -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공연한 소감은?

     

    니노미야 : 속성이나 출연한 작품도 항상 가깝게 있었기 때문에 언젠가 어딘가에서 공연하겠지, 만나게 되겠지 하는 느낌은 들었다. 이렇게 팝적인 작품일 줄은 몰랐지만, 드디어 함께 할 수 있게 됐구나 싶었다. 

     

    미츠시마 : 니노미야 씨도 저도 역할로 무언가를 짊어지기 쉽기 때문에 (웃음), 그러한 뼈있는 작품으로 공동 출연하게 될까 상상했다. 미키 감독님이 연출하는 세세한 몸짓이나 약간의 목소리톤의 지시에 응해가는 우리들은 마치 안무를 외우고 노래하고 춤추는 것 같았다.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했다. 좋은 아침! 부터 수고했어! 까지 계속 부드럽게 현장에 있어주는 니노미야 씨에게 스태프도 출연자도 힐링받는 현장이기도 했다. 

     

    - 미키 감독님의 연출이 꼼꼼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연출이었나?

     

    니노미야 :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 온 현장은 스스로 생각해오는 것이 많았다. 이번에는 몸 하나만 현장에 갔더니 감독님이 세세하게 연출해주셨다. 감독님 안에 이미 이미지가 있고, 그것을 따라간다는 것이 기본 베이스였다. 

     

    미츠시마 : 미키 감독님에게 '미국 코미디 드라마처럼 관객의 웃음 소리가 들리는 느낌으로 하고 싶습니다' 라는 말을 들었다. 특히 케노가의 장면에서는 리얼리가 있는 느낌으로 화를 내버리면 굉장히 무서워지기 때문에 [대사의 어미를 올려주세요]라는 말도 들었다. 현장에서는 실감이 나지 않는 불안도 있었지만, 완성된 영화에 균형감을 느꼈다. 미키 감독님께서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하고 놀랐다. 그리고 [미츠시마 씨, 무조건 귀엽게 찍을게요!] 라고 말씀해주셨다. (웃음) 어느 날 촬영이 끝나고 [오늘 괜찮았나요?] 라고 물었더니 [귀엽게 찍혔습니다]라고 대답해주셨다. 확실히 켄과 에미 부부에게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돌같은 귀여움이 느껴져서 기뻤다. 

     

     

    - 두 분의 출연 장면에서 특히 인상에 남는 것은?

     

    니노미야 : 마지막 장면은 두 사람 모두 울면서 전개된다. 3일째 그 장면을 촬영했는데 눈물이 다 떨어졌다. 그래서 4일째에도 그 장면 촬영을 이어갔다. 울지 않아도 좋으니 무조건 3일째에 전부 촬영을 끝내겠다고 하면 지금 세상의 움직임과는 역주행하는 근로방식이다. 다음날 제대로 리셋해서 촬영할 수 있어서 좋은 현장이라 생각했다. 

     

    - 실제 촬영장에서의 탱은 촬영용으로 간단히 제작된 로봇이었다고 하는데, 완성작에서 탱을 보니 어땠나?

     

    니노미야 : 연기하고 있을 때는 혼자서 시선의 움직임도 있었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고 있는 대로 움직이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꽤 세세하게 이야기하고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현장에서 탱을 '대단한 녀석'이라 생각했다. (웃음)

     

    미츠시마 : 탱의 절묘한 외형과 움직임과 말투가 정말 귀여웠다. [싫어 싫어 싫어]하는 움직임이 너무 귀여웠다. 

     

    니노미야 : 솜씨가 대단했었지. (웃음)

     

    미츠시마 : 점점 탱이 사랑스러워졌죠. 

     

     

    - 극중에는 켄과 에미의 만남 장면에 등장하는 샴페인 코르크가 '반드시 괜찮아질 거야'라고 생각되는 부적 같은 존재로 그려져 있다. 이 코르크처럼 두 사람에게 버팀목이 되고 있는 존재가 있다면?

     

    미츠시마 : 친구다. 그저께도, 도보 5분 거리에 살고 있는 친한 친구와 전화를 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2시간이나 이야기하고 있었다. (웃음)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면 마음이 풀린다. 

     

    니노미야 : 마음이 우울하거나 마음이 꺾이는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무엇에 의지하지는 않지만, 일할 수 있는 시간은 일하면서 여러 가지 일을 리셋할 수 있는 시간인 것 같다. 

     

    아내에게 버림받은 못난 남자 & 기억을 잃은 미아 로봇. 

     

     

    | 탱 프로필

     

    최고속도 시속 3km

    신장 84cm

    체중 30kg

     

    - 좋아하는 것 : 무당벌레, 켄

    - 성격 : 사람을 잘 따르고 호기심이 왕성하지만 고물!

    - 입버릇 : 탱! , 보물

    - 기능 : 아날로그한 겉모습과는 달리 최신 컴퓨터 회로를 탑재

    - 장점 : 켄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한다. (그러나 켄에게는 짐일 뿐...)

    - 약점 : 황색 액체가 떨어지면 완전히 정지한다.

    - 특기 : 자신이 불리해지면 정지 모드가 되며 잠든 척한다. 

    - 비밀 : 잃어버린 기억에 세계를 바꿀만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

    - 머리 : 화나면 수증기가 나온다. 귀는 스피커. 모르는 사이에 녹음한 켄의 목소리를 재생시키곤 한다.

     

    | 배우, 원작자, 감독 코멘트

     

    | 니노미야 카즈나리 코멘트 

     

    탱이라고 하는 로봇을 통해서 못난 인간이 사회와 마주한다. 언뜻 보기에는 특수한 형태로 보이지만 보편적인 우정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세상이 힘든 상황이지만 무사히 촬영이 끝나 안심이다. 개인적으로는 감독님의 연출에 응할 수 있도록 필사적으로 따라간 인상적인 작품이 되었다. 개봉을 기대하면서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 

     

    | 데보라 인스톨 코멘트 

     

    워너브라더스 재팬의 '내 정원의 로봇'의 실사영화화는 제게 큰 기쁨이다. 기 기획을 향한 그들의 성실함과 열의를 느꼈고, 이 영화가 훌륭한 작품이 될 것을 확신한다. 특히 기대되는 건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켄을 연기하는 것이다. 섬세함과 유머를 가진 그는 그야말로 켄을 연기하기에 딱 맞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오랜 기간 일본 영화를 봐온 팬 중 한사람으로서 탱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기쁨을 일본 영화 팬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 

     

    | 미키 히로유키 감독 코멘트

     

    10만 마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4차원 주머니를 가진 것도 아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고물 로봇 탱. 하지만 그런 탱이기 때문에, 그 눈빛에서 보이는 인간 세계의 우스꽝스러움, 사랑스러움을 니노미야 카즈나리군이 연기하는 탱처럼 똑같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못난 남자 켄과의 여행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 작금의 일본 영화에서는 유례없는 실사와 CG 캐릭터가 융합된 세계는 매우 도전적인 기획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느끼는 작품이기도 하다. 타인에 대한 무관용이 비대해지고 있는 지금이기에 이 황당하고 대담한 이야기가 어딘가 대범하고 타인 그리고 나 자신을 받아들일 용기를 조금만 주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캔과 탱의 기묘한 여행 꼭 기대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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