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노 고 '프랑켄슈타인의 사랑' 귀여운 괴물씨!


    2017년 2분기 일드 : 프랑켄슈타인의 사랑


    아야노 고, 귀여운 괴물 '카와이슈타인'


    니혼TV 드라마 프랑켄슈타인의 사랑「フランケンシュタインの恋」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에서 괴물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주인공 아야노 고 (綾野剛). 괴물을 연기하는 아야노의 [귀여운] 연기가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여성팬의 마음을 사로잡아 하루에도 무한 홀릭시켜 버리는 마성의 남자가 펼치는 '궁극의 귀여움'에 일요일 밤의 안방극장은 떠들썩해진다. '귀여워! 귀여워!'를 연발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순진무구한 표정, 그 속에 내재된 고독과 슬픔, 비밀이 얽혀 더욱 애정이 가는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물들이고 있는 아야노표 괴물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매력적인 드라마가 탄생했다. 아래는 2화까지의 내용을 포함시킨 것이다.





    드라마는 현재 2화까지 방송됐다. 세상 누구라도 알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를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전개해나가는 오리지널 러브 스토리로 인조인간과 인간의 사랑을 그린 죠니 뎁 주인공의 미국 영화 '가위손 (위노나 라이더 여주인공)'과 닮은 것부터 '아야노판 가위손 (綾野版 シザーハンズ)'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야기는 120년 전에 일어난 "어느 사건"을 계기로 아버지 후카시 켄타로 (深志研太郎) 박사 (사이토 타쿠미, 斎藤工)로 의해 다시 태어나 숲에서 생활해온 괴물 (아야노 고)가 균을 연구하는 호기심이 왕성한 대학생 츠가루 츠구미 (니카이도 후미, 二階堂ふみ)와 만나게 되면서 갈등을 하는 한편 인간의 세계에서 새로운 체험을 해나간다는 부분부터 시작된다. 







    사실 아야노 고가 프랑켄슈타인 직전에 선보인 작품 신주쿠 스완 (新宿スワン)「내가 스카웃한 여자는 꼭 행복하다고 말하게 합니다! (俺がスカウトした女の子は必ず幸せだって言わせます!)], 일본에서 제일 나쁜 녀석들 (日本で一番悪い奴ら) ( [권총 200자루, 각성제 130kg (拳銃200丁、覚醒剤130キロ)] 등 귀여운 이미지를 풍기는 역할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지금까지 출연했던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귀여우면서 온화한 역할과 미워할 수 없는 역을 연기해 온 적도 있지만 이번에는 정말 아이처럼 순수한 표정과 표현으로 괴물을 연기하기 위해 완전히 "아야노고 사상 본 적이 없는" 귀여움을 방출하고 있다. 




    하나, 여기가 귀엽다! 노래하는 아야노 고 괴물씨!


    괴물이 120년 숲속에서 생활하며 인간 세계의 모든 것을 접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괴물의 습관이 되버린 라디오 듣기. 그 중에서도 괴물은 아라이 히로후미 (新井浩文)가 연기하는 아마쿠사 준페이의 고민상담코너 [아마쿠사에게 물어봐 (天草に訊け)의 열혈 청취자다. 


    라디오 코너에서는 [당신과 나의 시간]이라는 평화스런 템포의 테마곡이 있어, 아야노가 그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리에 맞춰 조용조용 흥얼거리거나 락커에 틀어박혀 콧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귀여운 포인트로 화제를 불렀다. 


    둘, 여기가 귀엽다! 먹는 아야노 괴물씨!

    괴물은 버섯이 주식이다. 극중에서는 츠가루가 사서 건네준 버섯을 생으로 우적우적 맛있는 듯 씹어먹는 장면이나, 버섯 이외에도 츠가루의 대학 학식에서 처음으로 카레라이스에 감동하는 장면들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에게 아이처럼 순수한 얼굴로 먹는 모습이 귀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셋, 여기가 귀엽다! 배우는 아야노 괴물씨!

    숲에서 인간계로 내려온 것으로 괴물에게는 즉 모든 것이 처음인 것으로 [배움] 그 자체가 된다. '홈스테이 (homestay)'를 하게 되는 이나니와 (稲庭) 토목소에서의 가르침과 라디오에서 아마쿠사가 말한 조언, 행인들의 꾸중 등을 제대로 받아들여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도 보여줬다. 




    또 120살 인생 첫 자전거, 첫 식사, 첫 목욕, 첫 이불, 첫 인간과의 교류 등등 그 하나하나에 눈을 빛내는 순수한 아야노의 모습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는 놓아주지 않는 상태다. 

    SNS에서도 아야노 고의 귀여움 대폭발!

    현재 프랑켄슈타인의 사랑 공식 인스타그램 (Instagram)에서는 촬영 오프샷 등을 다수 공개하고 있다. 방송 시작 전부터 '확신범적'인 사진이 가득 게재되어 현실 세계에서도 아야노의 귀여움이 전세계로 발신되고 있는 중인 것이다. 


    무곡의 켄(硏)고, 프랑켄의 켄(硏)타로.

    귀여움이 폭발중인 아야노는 6월에 광기로 가득찬 주인공을 연기하는 주연 영화 [무곡]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프랑켄슈타인의 사랑에서는 후카시 켄타로. 무곡에서는 야타베 켄고를 연기하고 있지만 캐릭터는 정반대다. 그러나 드라마에서는 에모토 아키라가 연기하는 교수가 괴물의 생체에 대한 해명하는 역을 연기, 무곡에서도 아야노에게 중요 인물이 되는 인물을 연기하는 공통점이 있다.  또 자전거를 타는 장면과 소리를 지르는 장면 등 양쪽 작품에서 드러나는 인상은 완전히 달라 아야노의 변화무쌍한 연기를 대비시키며 즐길 수 있게 됐다. 두 작품의 유일한 공통점이라면, 아야노 고의  노력 끝에 끝에 완성됐다고 하는 '육체미'를 선보인다는 점이다.


    아야노와 아야노의 진화론

    일부에서는 버섯의 표현에 찬반양론이 있긴 하지만 "생각하는기능을 가진 식물"이라 할 수 있는 괴물에게 있어서 흥분, 질투, 방위본능 등 "감정" 대신이 되는 중요한 요소. 그런 괴물에게 숨겨져 있는 여러 수수께끼와 더불어 앞으로 진행될 츠가루의 사랑의 행방 등도 궁금해지는 부분이지만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서 아야노가 어떤 '귀여운 슈타인 (카와이슈타인)' 을 보여줄 것인가 주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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