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날엔! 역시 빗방울 사진!

    비가 내리는 날에만 찍을 수 있는 것들.
    찍고 나니까 무슨 귀여운 생명체 같다

    역시 탐론 90mm를 사기를 잘했다.
    접사 찍을 때 신이 나서 찰칵찰칵
    손을 멈출 수가 없다.

    매일 보던 풍경도 빗방울이 더해지면
    몽글몽글 감성미가 넘치누나.

    비 그친 흐린 오전의 색이 담뿍 담긴 컷.
    방충창이 아날로그틱한 느낌을 준다면,
    날 것의 소니 A6000과 탐론 17-50 렌즈는 
    또 다른 아련함(이라 쓰고 단순 아웃포커싱이라 읽는다)을 선물한다.

    촬영 : 소니 A6000 + 탐론 17-50mm F2.8

     

    그리고 밤비!

     

     

    비 내리는 날엔 진짜 귀찮지만 않으면 카메라 들고 쏘다니는 게 남는 건데 안타깝다. 게으름이 항상 나를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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