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 데드 작품 소개 (다나카 케이 출연작)

    '충격을 발굴하다'

    디스커버 데드

     

    주인공은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맹활약 중인 다나카 케이. 매화에 게스트 출연자를 맞이하여 기묘한 세계로 당신을 이끈다...

     

    니트족으로 취미가 '발굴'인 남자 미야타 류지 (다나카 케이)가 주인공. 돈이 떨어지면 '발굴' 아르바이트로 어디든지 가서 묵묵히 땀을 흘린다. 그런 그에게는 어떤 특수한 능력이 있었다. 발굴한 것을 만지면 그 땅에 관련된 무서운 인연이 뇌리에 스치는... 그렇다, 그는 놀라운 영능력을 지닌 발굴인이었다. 

     

     

    1화 줄거리 : 인어공주 

     

    주인공 미야타는 오늘도 발굴 아르바이트를 위해 홀로 해변으로 향한다. 동굴 속으로 들어가니, 그곳에는 흰 천으로 몸을 감싼 여자 한 명이 누워 있었다. 그 여자는 미야타를 만나기 위해 자신의 몸 일부와 맞바꿔 사람의 다리를 손에 넣은 인어공주였다. 그녀가 맞바꾼 것은...

     

    2화 줄거리 : 죽은 사람의 원령

     

    미야타는 오늘도 발굴 아르바이트를 위해 홀로 울창한 숲으로 간다. 숲 속으로 들어가자, 그곳에는 출입 금지 팻말이. 게다가 엽총을 든 남자가 경고까지 한다. 그러나 경고하는 목소리에도 발굴을 계속한 미야타는 목적이었던 죽통을 손에 넣지만, 그것은 결코 들여다보면 안 되는 죽통이었다.

     

    3화 줄거리 : 우바스테야마 (할머니를 버리는 산 - 이 산은 일본 나가노에 실제로 존재합니다)

     

    미야타는 오늘도 발굴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나선다. 낡은 찻집에서 떡을 주문하는 미야타에게 마을의 숲에서 바구니를 발굴하라는 연락을 받는다. 미야타가 발굴한 바구니를 등에 짊어지자마자 영능력의 기운으로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려보니 억새풀밭. 그곳에서 미야타가 목격한 것은 할머니가 든 바구지를 짊어지고 걷는 자기자신의 모습이었다...

     

    4화 줄거리 : 나비의 꿈

     

    미야타는 마지막 발굴 아르바이트로 향한다. 도착한 지령은 [지날 수 없는 모래 해변을 파시오]. 축하금 50만엔이라는 알림에 신이 난 미야타가 삽으로 해변을 파자 그곳에서는 낡은 빗이 나온다. 빛을 손에 든 미야타는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는 소녀와 만난다. 소녀는 빗을 찾아준 감사의 인사와 함께 미야타를 동굴로 데려가는데...

     

    ▣ 다나카 케이 코멘트

     

    짧은 스토리이기 때문에 보는 사람이 궁금해지는, 마음에 걸리는 듯한 이상한 세계관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연기했습니다. 촬영지에도 공을 들였기 때문에 굉장히 멋진 영상이 된 것 같습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빠져 버렸어!' 라고 말해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 프로듀서 코멘트

     

    이 드라마는 발굴이라는 진기한 주제를 입구로 삼아 인간의 마음 속에 숨겨져 있던 양면성, 진실을 그립니다. 그런 가운데 젊은이의 '평범함'과 그 속에 숨겨진 '광기'라는 궁극의 이면성을 누구보다도 리얼하게 연기해 주는 건 다나카 케이 씨 밖에 없다고 확신하여 부탁드렸습니다.

     

    - 스포할랍니다. 알아서 피해 가세요 -

     

     

    디스커버 데드 (discover dead) 는 제목 그대로 죽은 사람들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로 4부작으로 그려집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특별한 영능력으로 발굴 알바를 통해 '죽은 이'를 만나게 된다는 전체적인 구조로 진행되지만, 4화 끝에 가서야 주인공 미야타 류지 또한 '이미 30년 전에 죽은 사람'이었음을 밝히며 끝이 납니다. 

     

    ※ 단편 드라마로 하나의 에피소드가 10분 이내로 짧고, 스토리 구조가 매우 단순합니다. 2013년 여름, 그러니까 6년 전 여름의 심야에 (밤 12시 40분)에 방송된 신감각 미스터리 기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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