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의 다나카 케이
나의 라이벌은 아직 만나지 않은 젊은 배우들!
블랙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지금 나는 한계에 도달했는지도 모른다
ブラック会社に勤めてるんだが、もう俺は限界かもしれない
업계 톱5 대기업에서 어째서인지 마코토가 일하는 쿠로이 시스템으로 이직한 엘리트 사원 기무라는 언뜻 보기에 상쾌한 호청년이지만, 실은 회사를 삼키려 하는 야심가. 방약무인 (주위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한 언행으로 직장을 혼란시키는 기무라 역을 연기한 다나카 케이.
Q. 이번에 연기한 기무라는 출세욕 덩어리로 회사를 빼앗는 남자입니다만, 이 역할을 어떤 식으로 파악하고 있었나요?
역시 싫은 녀석이네요. 그렇게까지 하면 인간으로서 아웃이죠. 물론 향상심과 야심은 누구라도 조금은 마음에 품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기무라의 경우는 [월급을 올리고 싶어] [승진하고 싶어] 같은 게 아니라 회사 자체를 빼앗으려 하니까요. 게다가 처음에는 본성을 숨기고 얌전한 척하고 있잖아요. 이 녀석은 돌발적으로 싫은 녀석이 된 게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싫은 녀석이었겠구나 하는 생각밖에 할 수 없네요 (웃음).
Q. 타조마루의 사쿠라마루에 이어 악역을 연기했는데, 악역을 연기하는데 있어서 미학이나 고집하고 있는 건 있나요?
악역을 연기했던 건 TAJOMARU가 처음이었어요. 사실 그동안에도 겉으로는 착하지만 뒤로는... 이라는 병든 듯한 캐릭터를 연기한 적은 있었는데요, 기무라 같은 100% 다크 사이드 캐릭터를 연기한 적은 없었어요. 그래서 미학을 느끼기는커녕 항상 벅차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 사쿠라마루
악역을 연기했던 건 TAJOMARU가 처음이었어요. 사실 그동안에도 겉으로는 착하지만 뒤로는... 이라는 병든 듯한 캐릭터를 연기한 적은 있었는데요, 기무라 같은 100% 다크 사이드 캐릭터를 연기한 적은 없었어요. 그래서 미학을 느끼기는커녕 항상 벅차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Q. 주변에 기무라 같은 남자가 있다면 일하기 어려울 듯한데, 만약에 마코토와 똑같은 환경에서 일하게 된다면, 어떻게 대처할 건가요?
그렇게까지 심하지는 않지만, 그에 가까운 경험은 없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이 있잖아요? 그래도 [이 사람에게 맞추기 싫은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맞춰주는 제가 있어요...
저도 노골적으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타입이거든요. 다만 그건 영화였으니까 재밌게 그려지긴 했지만, 현실이었다면 상당히 싫은 환경이니까, 저라면 회사에서 도망쳤을 거라고 생각해요(웃음).
Q. 쿠로이 시스템에는 리더 (시나가와 히로시)를 비롯해서 개성 강한 캐릭터가 모여있는데 가장 문제가 있는 건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사장 (모리모토 레오)이네요. 물론 리더도 귀찮은 남자이긴 하지만, 결국 리더도 사장이 말하는 대로 하는 거니까요. 사장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어서 그런 타입이 제일로 싫습니다. 같은 방향과 목표로 향하고 있다면 진행 과정이 달라도 산의 정상에서 만나면 된다고 생각하며 힘낼 수 있지만, 정상이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건 힘들 거라고 생각해요.
Q. 출연자 여러분은 촬영 대기 시간에 만화책을 읽고 있었다던데, 그 밖에 뭔가 깊은 추억의 에피소드가 있나요?
자주 장난감으로 놀고 있었습니다. 리더는 일하지 않는 설정이었으니까, 책상 위에 장난감이 잔뜩 놓여 있었어요. 촬영 중에 시간이 비면 푱~ 하고 날아다니는 장난감 등 여러 가지가 있어서 모두와 대기 시간에 놀았습니다. 어쩐지... 하찮은 일만 하며 보낸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웃음).
Q. 영화 내용은 가혹하지만, 촬영 현장은 약간 따스한 분위기였네요?
아니, 그렇게 놀지 않으면 잠을 자버리거든요. (원래 케이쨩은 자는 걸로 유명하죠.) 촬영 자체는 꽤 가혹했습니다. 도중에 참여하게 된 저조차도 힘들었는데, 데스마 장면 (극중에 등장하는 용어로, 불면불휴의 잔업이 이어지는 죽음의 행진 : 데스매치의 약자)를 찍고 있을 때는 진짜 데스매치였다고 말했었으니까요.
아침부터 밤까지 하나의 상황을 한꺼번에 촬영했어요. 계속 실내 촬영이었기 때문에 방심하는 순간 잠을 자버리게 돼요. 그래도 만화를 다 읽으면 장난감으로 노는 만화방 같은 분위였습니다.
Q. 촬영이 힘들었기 때문에 중간에 틈틈이 쉬고 있었던 거군요?
그게 사토 감독님 현장의 좋은 점으로, 스케줄이 빡빡해도 정신적으로는 힘들지 않도록 해주셨어요.
Q. 마코토가 후지타 (타나베 세이이치)에게 힘을 얻은 것처럼,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이 사람이 있어서 힘낼 수 있었다.] 하는 선배나 은사가 있나요?
소속사 선배인 오구리 슌 군입니다. 옛날부터 [같이 힘내자] 라고 말하면서 저를 계속 지탱해준 사람이고, 저의 길잡이가 되어 항상 앞서 걷고 있는 사람이라 정말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옛날에 연기를 배웠던 선생님이 계셨는데, 그분의 말만은 유일하게 순순히 들었어요. 연애 상담이든 뭐든 말할 수 있는 분으로, 선생님이 계셨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오늘날, 블랙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은 실제로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사람들이 가혹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어드바이스를 부탁드립니다.
기무라의 대사를 빌려서 말하자면 「하는 수밖에 없어.」입니다. 물론 실제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일이 있을 테지만, 이 마음가짐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바빠서 잘 수가 없어.」「자지 말고 해, 하는 수밖에 없으니까!」라는 마음으로 극복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단정한 마스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나카 케이이지만, 이야기를 들으면 연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일에 대한 박력 있는 생각이 넘쳐 압도되고 말았다. |
Q. 중도 입사한 젊은 엘리트, 기무라 군을 연기했는데,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어떻게 느꼈나요?
재밌다고 생각했습니다. 「뭐야 이거! 이런 회사가 있다고?」하면서 웃었어요. 그래서 사토 유이치 감독님이라면 이걸 이렇게 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완성된 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재밌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그래서 촬영이 기대됐었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아, 난 싫은 녀석을 연기하는구나...」하는 생각을 했습니다(웃음).
그래서 기무라를 얼마나 싫은 녀석으로 할까, 엄청나게 역할을 연구해서 대본 리딩에 갔지만, 감독님에게 「케이, 좀 더 심플하게 가볼까?」라는 말을 들었어요. 최종적으로는 과장되게 만든 것에서 뺄셈하는, 말투나 얼굴 표정, 목소리톤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리얼하게 표현되도록 했습니다. (이번에는 뺄셈論이 나왔군요, 왜 서랍論이 그리워지죠? 헤헷)
Q. 다나카 씨가 연기했기 때문일까요, 기무라 군에게는 약간 강경한 매력도 느껴버렸습니다. 하지만 역시 기본적으로 [싫은 놈] 이네요.
옛날부터 싫은 녀석이었겠지... 라고 생각해요. 우선 첫째로 [배려]죠! 기무라 군이 말하는 건 잘못되지 않은 부분도 있긴 하지만, 배려하는 마음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Q. 그런 자존심이 높은 젊은 사원은 실제 회사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해요.
그래요? 저는 그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일을 잘한다는 정도뿐이거든요. 기본적으로 그의 성격 자체는 싫지만, 「하는 수밖에 없어요!」라는 부분은 어쩐지 싫지 않아요. 뭐, 별로 칭찬하는 건 좋지 않지만.... 동료가 기무라였다면 기무라보다 더 열심이지 않았을까.. 아니면 상대하지 않았을까. 만약 부하였다면 지지 않도록 노력해야만 하니까 의외로 좋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역시 거절입니다! 친해지기 힘들잖아요.
Q. 영화처럼 블랙의 직장 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것 같나요?
작품이 재밌었던 탓인지, 의외로 견딜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웃음). 독특한 캐릭터가 많아서 재밌을 것도 같고요. 견딜 수 없다면 단번에 그만둘까도 생각하겠지만, 마코토도 그만두고 싶지만 그만둘 수 없었잖아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적지만, 결국 자신의 의지로 '할 수밖에 없어' 라는 곳으로 돌아갈 것 같네요.
Q. 오, 남자답네요. 평소에 일을 할 때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나요?
일은 일, 이라는 걸까요. 역할에 의해도 달라지긴 하지만 일할 때는 나 자신을 따로 가져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일 이외의 시간과의 밀당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일하지 않을 때는 게으르고 흐리터분해도 상관없지만, 일할 때는 하자고 스스로를 훈계하고 있습니다.
Q. 영화에서는 일의 성과 외에 '인간관계' 문제가 나오는데요.
인간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만 신경 쓰면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보다도 [나는 나] 로 있으면서 그런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을 소중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저와 같은 일의 경우에는요. 적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모두가 내 편으로 있을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Q. 지금 배우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과 함께 일하고 싶나요?
멋있는 사람이 좋아요. 일할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지만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 [이 사람 대단하네] 하고 제가 동경하고 싶어지잖아요. 자극도 되고, 가까운 목표도 되고. 일로도, 그 이외에서도 존경할 수 있는 사람과 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이외에서는... 단순히 멋진 여자와... (웃음)
Q. 다나카 씨가 생각하는 [멋있는 사람]의 이상형은 어떤 느낌일까요?
남자든 여자든 자신의 심지가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 본성이 굵어서 포효하는 것보다도 가늘어도 좋으니까 휙 지나갈 수 있는 사람이 좋아요. 밀거나 당겨도 끄떡없는 게 아니라,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심지를 가진 사람이 좋습니다.
그리고 놀 때는 끝까지 노는 사람! 너무하네, 이 사람...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나게 노는 사람이요. 일하지 않을 때 날뛰는 사람이, 일할 때도 굉장히 좋거든요. (그래서 오구리 슌을 존경하고 있는 거겠죠, 케이쨩은... 응? 이건 슌 팬이면 납득될 멘트입니다.)
Q. 영화에서 나카니시 씨 (마이코 ; 지금의 츠마부키 사토시 아내)가 후지타 씨 (타나베 세이이치)에게 구애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런 건 어떤가요?
사내 연애, 좋다고 생각합니다. 보기 좋잖아요. 헤어질 땐 성가시겠지만... 얼마 전에 사내 결혼한 사람의 결혼식에 갔었는데요, 너무 좋더라고요. 후지타 씨는 나카니시 씨에게 마음이 없으니 의외로 차가웠는데요. 그게 남자의 다정함이죠. [잘 되면..] 이라고 생각했다면 그건 남자로서는 몹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무라군에게 강경한 매력을 느꼈다는 감상은 '싫은 녀석'을 연기한 다나카 씨에게 실례였는지 모르지만, 이야기 후반에 갑자기 등장한 악역의 기무라 군이 블랙 회사의 한 면을 부수고 한계를 넘게 한 것은 확실하다. 인터뷰 중에 몇 번이나 '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다나카의 남자다움을, 사토 감독이 자연스럽게 끌어낸 것이 아닐까?
Q. 라이벌로 생각하는 사람은 있나요?
기무라 군은 후지타 씨를 멋대로 라이벌로 보고 있는데, 저도 만나지 않은 젊은 배우분은 멋대로 라이벌로 보고 있습니다(웃음). 그런데 막상 만나게 돼서 함께 일을 하다가 대화를 나누면 라이벌이라기보다는 '같은 연기자로서 함께 힘내자!' '더 좋은 작품을 만들자!' 라는 느낌으로 라이벌이 아니라 동료가 되어버려요.
Q. 마코토는 선배인 후지타 씨가 있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극복할 수 있었는데, 다나카 씨에게도 그런 선배가 있나요?
많이 있지만, 소속사 선배인 오구리 슌 군입니다. 이제 10년 가까이 사귀어 왔는데 서로 일어 적었던 때부터 함께 연기 공부를 했고 '언젠가 반드시 정상에 오르자!' 라는 말을 했었어요. 제가 슌 군을 따라잡으려고 생각하고 힘내서 일을 해도, 슌 군은 항상 저를 앞서가고 있어요. 그런 등조차 보여주지 않을 정도로 계속 나아가고 있는 선배가 있는 환경은 정말로 복받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언젠가는 슌 군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곳까지 가지 않으면 면목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Q. 악역 기무라 군을 연기하면서 즐거웠던 적은 있나요?
즐거웠다고 생각한 건 제가 연기한 적 없는 역할이었다는 거예요. 연기하면서 자극과 흥분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온도였고, 굉장히 신선했어요. 그리고 텟페이쨩 (코이케 텟페이)에게 코웃음을 쳤던 건 통쾌했습니다(웃음). 농담이에요... (1초 만에 농담 수거하지 마! 마음은 약해 빠져서 쯧쯧.)
저한테 기무라 군이라는 인격은 일절 없어서, 정말로 체념하고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끝나고 나니 기무라 군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배우' 라는 세계에 대해 좀 더 야심을 갖고 위를 목표로 하고 싶다고는 생각했습니다.
Q.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데스마가 다나카 케이 씨에게도 있었을까요?
많이 있습니다(웃음). 하지만 데스마는 즐겁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최근엔 너무 느긋해서 오히려 그게 더 힘든 것 같습니다. 저한테 데스마는 그만큼 충실하고 있다는 일이거든요. 이것저것 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이 있는 만큼, 저는 여러 가지를 정리하거나 명확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Q. 촬영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매우 좋았어요. 보스인 사토 감독님은 굉장히 환상적인 분이에요. 펑키(funky)가 아니라 팬시(fancy)입니다(웃음). 저는 영화에서 후반부터 등장하는데 촬영도 똑같이 후반부터 참가했어요. 완성되어 있는 현장의 분위기에 들어가는 게 조금 불안했는데, 모두가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휴식 시간에는 모두 세트 안에 있는 만화를 각자 들고 읽기 시작하고... 그런 현장이었기 때문에 '뭐야! 들어가기 쉽잖아!' 라고 생각했습니다. '아, 1권 있나요?' 하면서 묻기도 하면서, 이 현장에서 완전히 건담 팬이 됐습니다.
Q. 영화 제목처럼 이제 한계에 도달했을지 모른다고 생각될 때는 있나요?
있어요... 제가 최근 자주 한계를 맞는 것은 술이에요 (웃음) 원래 술이 약하거든요... 이것도 상당히 강해진 거라고 생각하지만... 얼마 전에 아는 사람 피로연에 처음으로 참석했는데 너무 많이 마셔서 2차에 참석하지 못했어요 (웃음). [술을 마시고 있는데, 지금 나는 한계에 도달했는지도 모른다] 라는 느낌인 겁니다(웃음).
Q.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께 영화의 볼거리와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가장 볼거리는 마코토가 어떻게 변화해 가느냐입니다. 열심히 하면 평가해주는 사람도 적지 않고, 응원해주는 사람도 있어요. 때로는 방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는 마코토는 정말로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코토에게 배운 것이 많았습니다. 할 수 있다, 없다가 아닌 좀 더 소중한 것이 있다는 걸요.
불황의 이 시대에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은 적다고 생각합니다. 생활하기 위해서는 일하지 않으면 안 되는... 답답한 사람도 있을 텐데 그런 사람이야말로 이 영화를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웃고 감동하고 힘을 낼 수 있으니 꼭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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