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키스만 50번째 (50回目のファーストキス, 2018년 6월 1일 일본 개봉)
- 영화/일본영화정보
- 2021. 7. 1.
일본 영화 ; 첫키스만 50번째
(50回目のファーストキス)
주연 ; 야마다 타카유키, 나가사와 마사미
감독 ; 후쿠다 유이치
2018년 6월 1일 일본 개봉
하와이의 오아후섬. 천문학자가 되는 꿈을 꾸면서 투어가이드로 일하고 있는 플레이보이 다이스케 (야마다 타카유키)는 교통사고로 새로운 기억이 1일 만에 사라져버리는 단기기억장애를 앓고 있는 루이 (나가사와 마사미)와 만나 첫눈에 반한다. 첫키스만 50번째는 우연의 만남을 일생에 단 한 번, 운명의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의 순애를 그린 러브스토리.
사랑을 한 루이가 기억장애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한결같이 그녀를 사랑하는 주인공 다이스케를 연기한 야마다 타카유키는 유머와 성숙한 섹시를 작열시키며 부드러운 포용력으로 모든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나가사와는 기억 장애를 품은, 비극의 여주인공이 된 루이를 애절하면서도 매력적인 여성으로 연기해냈다.
각본・감독을 맡은 이는 2017년 히트 메이커 오브 더 이어에 빛나는 지금 가장 바쁜 감독 후쿠다 유이치. 코미디 가도를 달려온 "코미디 왕자" 후쿠다 감독이 이번 작품으로 처음으로 혼신의 러브스토리에 도전했다.
이 이야기의 배경은 하와이. 천문학을 연구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하와이에 온 다이스케. 1년 이상이나 아버지와 남동생의 「사고가 일어난 날」을 반복함에도 불구하고 사계절이 없는 하와이이기에 의심없이 지내고 있는 루이. 두 사람의 우연한 만남은 각각 품고 있던 "필연"이 있었기 때문에 운명의 사랑으로 승화된다.
루이를 사랑하는 다이스케와 자신의 존재가 다이스케의 꿈에 걸림돌이 되는 건 아닐까 하고 괴로워하는 루이. 두 사람이 선택한 미래란―? 보고 난 후에 눈물을 닦으며 소중한 사람에게 키스하고 싶어지는 주옥의 연애 영화.
▹ 작품 간단 스토리
하와이에서 투어 코디네이터를 하고 있는 플레이보이 유게 다이스케는 어느 날, 카페에서 후지시마 루이라는 여성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다음날 같은 카페에서 만난 그녀는 다이스케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사실 그녀는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새로운 기억이 하루만에 사라지는 단기 기억장애를 앓고 있었다. 그녀를 사랑하는 아버지와 남동생의 노력으로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날을 지내고 있는 루이.
사정을 알게 된 다이스케는 매일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그녀에게 일편단심의 사랑을 계속해서 고백한다. 루이에겐 매일이 다이스케와의 첫 대면. 다이스케의 재치와 노력으로 이어진 두 사람이지만, 다이스케의 진짜 꿈을 알게 된 때 루이는 '어떤 행동'을 하는데....
【유게 다이스케 역】 야마다 타카유키 (山田孝之)
각본을 읽었을 때, 이렇게나 웃고 운 것은 처음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러브스토리로 훌륭하고 감동적으로 코미디로도 훌륭하고 재밌습니다. 그 훌륭한 각본을 출연자, 스태프가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분명 그 전부가 영상에 담길 수 있었습니다. 완성작을 봤을 때 눈물이 멈추지 않을 거란 상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극장을 나설 때, 우리들은 생각할 겁니다. 「후쿠다 유이치한테 울다니 납득할 수 없어」라고요.
【후지시마 루이 역】 나가사와 마사미 (長澤まさみ)
루이는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사람에게도 상냥한 완벽한 야마토 나데시코이지만, 씩씩함도 갖춘 유머가 있는 사람입니다. 후쿠다 감독님에겐 『은혼』에서 함께 했었는데, 진지하게 코미디를 한다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소망이 이루어졌습니다. 야마다 씨와는 10년 전에 영화에서 함께 한 뒤로는 함께 공연할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다시 함께 연기할 수 있어 무척 기쁜 마음으로 가득했었습니다. 어쩐지 매일 좋은 작품이 탄생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기미를 느끼고, 출연자 스태프가 하나가 되어 촬영한 것 같습니다. 틀림없이 재밌을 작품과 만난 것이 기쁘고, 촬영이 끝나 빨리 많은 분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각본・감독】 후쿠다 유이치 (福田雄一)
이 영화의 제안을 받고 난 후에 원작 영화를 봤습니다. 하와이에서 오랜 시간 체류할 기회가 있었는데, 하와이에도 리조트와는 다른 무척 느긋한 주민들의 생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리조트가 있는 하와이밖에 몰랐다면, 이 영화를 촬영하는 것에 승산은 가지지 못했을 겁니다. 제대로 다른 측면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속속들이 알고 있는 야마다 군과 나가사와 마사미쨩은 그야말로 이미지 그대로의 출연자였습니다. 하와이에서의 촬영은 1개월이었지만 순식간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러브스토리의 도전이지만 개그 코미디만 해온 이 팀으로 러브스토리를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신선하고 즐거워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웃기고 탄탄한 러브스토리로 마무리했습니다. 폭넓은 세대의 관객이 즐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첫 촬영을 하면서 모니터를 보며 울었는데, 편집하면서 또 울었습니다.
▹ 조연 배우들
울라 야마자키 역
무로 쯔요시 (ムロツヨシ)
후지시마 켄타 역
사토 지로 (佐藤二朗)
미카타 카즈히코 역
카츠야 (勝矢)
후지시마 신타로 역
타이가 (太賀)
타카토 스미레 역
야마자키 히로나 (山崎紘菜)
타카토 스미레 역
야마자키 히로나 (山崎紘菜)
■ 내가 생각하는 이 영화의 신스틸러
타이가 ♥
1993년생,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소속
야마다 타카유키 × 나가사와 마사미
영화 「첫키스만 50번째」 에서 마주한 「솔직한 연애」
아담 샌들러 & 드루 베리모어 공연으로 대박을 터트렸던 러브 코미디 영화 첫키스만 50번째가 야마다 타카유키 & 나가사와 마사미 더블 주연으로 리메이크됐다.
야마다와 나가사와는 30대인 지금이기에 솔직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하는 연애를 체현했다. 연애 영화의 엔딩이 되기 쉬운 「고백하고 키스」로, 드디어 스타트라인에 선 두 사람의 강한 마음이 사랑할 용기를 주는 훌륭한 작품이 되었다.
영화는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투어 가이드로 일하며 천문학 연구를 하고 있는 플레이보이 유게 다이스케 (야마다 타카유키)와 사고 후유증으로 잠을 자면 기억이 리셋되어 버리는 여성 후지시마 루이 (나가사와 마사미)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다.
이 작품으로 오랜만에 러브 스토리라는 필드로 돌아온 야마다는 「단순하게 나이 때문에, 정말로 힘들 때 눈물이 확 흐르거나 기쁠 때에 정말로 방긋 웃지 않을까 하는 불안은 있었지만, 오히려 지금의 저이기에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젊었을 때가 오히려 더 가시 돋쳐 있어요.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지금이라 솔직한 마음으로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고 촬영 순간을 돌아보고 있었다.
야마다의 말에 나가사와도 강하게 동조했다.
「어른이 되고 나서부터 러브스토리에 유연하게 도전하는 기분이 들어요. 부끄러움도 줄어 적어져서 제대로 마주 볼 수 있어요.」 라고 인생의 경험을 쌓은 만큼 역할에 대한 접근 변화를 밝혔다.
이 작품에서 두 사람이 표현한 것은 어른의 연애가 아닌, 어른이 되어도 변하지 않는 연애. 루이가 더할 나위 없이 기뻐하는 첫 키스 최고! 라는 대사가, 나이를 먹거나 경험을 거듭해도 연애하는 동안의 두근두근함과 설렘이 퇴색되는 일이 없다고 가르쳐 주고 있다.
그런 나가사와의 연기를 아주 가까이서 보고 있던 야마다도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야마다 - 루이가 첫 키스 최고! 라고 말해준 것으로 다이스케도 계속할 수 있었어요. 신선한 반응이 매번 기쁘고 즐겁기 때문에 점점 새로운 것을 즐기려 해요. 그러다가 썰렁해지기도 하는데 그래도 그건 그거대로 기쁘지 않았을까요? 아, 이 미묘한 차이가 그녀의 취향이구나 하는 거죠. 그렇게 하나씩 루이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부분이 이런 두 사람의 관계로 이어진 게 아닐까 해요.」
약 11년 전에 「그때는 그에게 안부 전해줘」에서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이지만, 당시에는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없었다고 한다.
이번 작품으로 약 1개월에 이르는 하와이 로케를 감행하면서, 그 거리는 단번에 줄어들었다고.
「야마다 - 저는 함께 출연할 수 있어서 무척 기뻤고, 하와이에서도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행복한 날들이었어요.」
「나가사와 - 저도 기뻤어요. 정말로 출연자들과 사이가 좋아서 호텔 1층에 BAR가 있었는데, 모두들 매일 밤 그곳에서 같이 지냈었어요. 청춘이구나 하는 느낌이었어요.」
「야마다 - 수학여행 같았지.」
「나가사와 - 맞아! 그럼 몇 분 후에 내려와~ 같은 느낌으로. (웃음) 그런 분위기가 작품 속에도 비치는 느낌이 들어 팀워크가 좋았어.」
다수의 작품에서 후쿠다 감독과 함께 작업해 온 야마다는 「코미디를 할 수 있는 사람은 모든 게 가능해요. 코미디는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으니까, 이만큼 실적이 있는 사람은 뭐든 할 수 있다고 솔직히 생각합니다.」고 후쿠다 감독의 수완에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
「나가사와 - 역시 코미디는 어렵잖아요. 기초가 튼튼하니까 지금의 후쿠다 월드가 성립하고 있는 거고, 그 두 가지가 융합된 작품이라는 게 이 영화의 매력입니다. 이 작품 자체가 후쿠다 씨를 위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이 작품에 푹 빠지면서 후쿠타 씨와 일할 수 있어 복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사토 지로 씨와 무로 쯔요시 씨가 후쿠다팀으로 하와이에 오다니!, 하고 매일 말하고 있어서 어쩐지 사랑이 넘치고, 따뜻한 기분이 되었습니다.(웃음)」
[인터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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