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ぼくは明日、昨日のきみとデートする, 2016년 12월 17일 일본 개봉)

    일본 영화 ;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ぼくは明日、昨日のきみとデートする)

    주연 ; 후쿠시 소타, 고마츠 나나 

    감독 ; 미키 타카히로

    2016 12 17 일본 개봉

     

     

     작품 간단 스토리

    교토의 미대에 다니고 있는 미나미야마 타카토시 (후쿠시 소타) 전철을 타고 학교에 가던  후쿠쥬 에미를 만나 한눈에 사랑에 빠진다. 용기를 쥐어짜 "내일 다시 만날  있을까?"하고 묻는데,  말을 들은 에미는 갑자기 눈물을 보인다.  모습에 놀라지만 타카토시로선 에미의 눈물을 이해할  없었다. 

    다음날, 미대 수업으로 동물원에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다시 에미를 만나게 된다. 마음이 통한  사람은 바로 교제로 발전한다. 그러나  데이트, 처음으로 손을 잡고, 처음으로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는 ... 이런 '처음' 있을 때마다 그녀는 어째서인지 눈물을 보인다. 타카토시는 그런 그녀를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애정이 깊어져 간다.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자작 소설의 여주인공의 이름을 그녀가 알고 있었을  위화감을 느낀 타카토시. 「예지능력이라도 있어?」라고 묻는 타카토시에게 그녀가 말한다.  「너의 미래를 알고 있다고 하면, 어떻게 할래?

     

     키스를 하고, 처음으로 함께 밤을 보낸 , 상상조차   없던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다. 그렇게  사람의 운명은 서로 엇갈리기 시작하는데...

     

     

    후쿠시 소타 × 코마츠 나나 인터뷰 : 감출  없는 막내 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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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에선 애절한 운명으로 연결된  사람이지만,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의 촬영 현장에서 후쿠시 소타와 코마츠 나나를 결합시킨 것은 바로 막내 기질. 단순한 막내가 아니라, 후쿠시 소타는 누나 2, 코마츠는 오빠 2명을  막내라는 것이 포인트. 

    영화에 대해, 촬영 모습에 대해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자. 

    나나츠키 타카후미의 베스트셀러를  「아오하라이드」  「푸른 하늘 옐」의 청춘영화의 젊은 명수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영화화했다. 30일이라는 한정된 시간 속에 미대생 타카토시와 그가 전철 안에서 첫눈에 반해 용기있게 말을 걸게  에미와 신비한 운명에 이끌리는 사랑을 담았다.  

    지금까지 수많은 연애 청춘 영화에 출연해 학교의 왕자님이나 절대적인 꽃미남을 연기해왔던 후쿠시 소타이지만, 영화 처음 에미와 만났을 때의 모습은 지금까지 보여왔던 이미지와는 동떨어진 평범한 청년이었다.  

     

     

     

    「후쿠시 - 처음엔 엄청나게 촌스러워요! 멋없는 타카토시를 전면에 세우려고 생각했었습니다. 안경에 덥수룩한 머리로 목도리에 얼굴을 파묻은 느낌이에요. 감독님에게는 "30 동안 타카토시의 성장을 단계적으로 보여주고 싶어. 처음과 마지막이 전혀 다른 얼굴로 보여주고 싶어." 라는 말을 들어서 특히 처음에는 아무한테도 보인  없는 볼품없는 후쿠시 소타를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겉모습뿐만 아니라, 행동에서도 눈조차 마주치지 못하고 힐끔힐끔 바라보는 느낌도 냈습니다. 

    한편 코마츠 나나는 예고편을 조금이라도 봤다면 전해졌겠지만, 감독이 그녀가 연기하는 에미를 무조건 아름답고, 귀엽게 보이게 하는 것에 전력을 기울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녀에게 요구된 것은 남자의 눈높이에서  이상적인 여성! 

    「코마츠 - 이번 역할은 무척 힘들었어요. 원래 목소리가 낮은 편인데, 대본을 읽는 시점에서 감독님이 "  목소리 톤을 올려, 말꼬리를 조금  올려.' 라고 말씀하셨어요. 남자의 이상적인 여자... 그런   못해요. (웃음). 영화 '바쿠만'에서도 그랬지만 차분한 여자 역할은 제가 답답함을 느끼는 부분도 있어요.. 점점 여자답다는  뭐지? 하는 생각을 너무 많이 했어요. 전철 속에서 책을 읽으며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는 그런 행동은 여자만   있는 거니까 좋다는 말을 듣고 해봤지만...(웃음) 세세한 부분을 더듬어 가면서 감독님과 의논하며 만들어 갔습니다. 

    후쿠시는 코마츠에 대해 「처음에는 쿨한 인상이 강했지만, 만난 첫날에 이미지가 바뀌었습니다. 굉장히 밝고, 상대와의 거리감을  좁혀가는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렇게 촬영이 진행되어 가면서 코마츠로부터 자신과 같은 막내 기질을 감지했다고. 

     

     

    「후쿠시 - 막내는 처음엔 " 사람은 어떤 사람이지? 친해질  있을까?" 하고 관찰하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면 살금살금 거리를 좁혀 가요. 친해진 여성 스태프분이나 스타일리스트와의 대화를 보면서 , 막내구나 싶었습니다.(웃음) 

    코마츠도 역시 같은 것을 후쿠시에게 느꼈다고. 

    「코마츠 - 카메라 테스트에서 처음으로 만났는데, 둘이 나란히 거울 앞에서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데도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쓴웃음) 어떤 캐릭터인지도 전혀 모르고 있어서 쿨하고 조용한 사람인가 했어요. 그래도 촬영에 들어가니까 서로 막내라는  알고 마음을 텄어요. 어떤 사람일까? 했지만 나랑 같구나 해서 단번에 친해졌습니다.(웃음) 

    인터뷰 자리에서도 처음에 질문이 쏟아지면   말을 꺼내지 않으면서, 상대가 먼저 대답해주길 바라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양보하는 모습을   있었다. 그러나 막상 둘이서 이야기를 시작하면 왁자지껄 대화가 멈추지 않았다

     

     

    「코마츠 - 기본적으로 막내라면 하고 싶은 대로 하거나 천진난만하지? (웃음) 

    「후쿠시 - 여기선 응석부려도 괜찮겠다고 생각되면 응석을 부립니다! 누나들을 보고  어떻게 하면 되나를 배워왔거든요. 

    「코마츠 - (후쿠시는) 마이페이스에 천연스러운 부분도 있으니까. 

    「후쿠시 - 그건 코마츠 씨죠! (웃음) 

     

    「코마츠 - 여기에 히가시데 마사히로 씨도 끼면, 진짜 대박이에요. (웃음) 다들 천연이라 기본적으로 사람의 이야기를 별로 듣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하고 있어요. (웃음) "듣고 있어?" "? 뭐를?" 하는 대화를 반복하고 있었던  같아요. 태클 거는 사람이 없어요! 굳이 말한다면 태클 거는 쪽은 감독님이었을걸요.(웃음)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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