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책임 히어로의 큰 활약을 그린 데드풀2 : 흘러가는 라이언 레이놀즈 인터뷰

     

    무책임 히어로의  활약을 그린 데드풀2

     주제는 가족?!

     

    어벤져스, 스파이더맨 같은 마블 히어로 중에서도 이채로운 데드풀이 이번 작품에서는 무려 사람을 살린다! 연인을 위해 [착한 인간이 되겠다] 맹세하고, 미래로부터  살인 머신에게 특수 능력을 지닌 소년을 지키려고 분투한다. 주제는 바로 가족... 이라는 혹시 좋은 얘기인가? 데드풀인데?

     

    [거창하게 세계나 우주를 구하지 않는다. 캡틴 아메리카가 아니니까. 한 소년에게 손을 내밀 뿐이다. 물론 싸움 장면은 볼거리다. 총과 칼을 사용한 접근전도 늘어났지만, 역시 가장 두드러진 건 육탄전이다.]

     

     

     실패작도 웃어 넘기다!

     

    전작을 봤던 팬이라면 라이언 본인이 과거에 주연했던 히어로 영화 그린 랜턴을 실패작이라고 인정하는 것은 모두가  .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그린 랜턴 장난은 건재하다

     

    [스스로에게 웃음을 던지는 것은 중요하다. 자학적인 소재로 다룰 수 있는 건 역할의 특권이다. 이것만은 정말 좋아서 했다. 다면 41살이라 촬영 중에 부상을 입으면 그야말로 측은해서 웃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 100% 데드풀이 되려면 몸과 마음도 모두 완벽한 상태여야만 한다. 팬에게 속임수는 통하지 않으니까.]

     

     편집 중에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 신랄한 농담 NG

     

    [80년대 팝 문화를 바탕으로 했던 작은 개그들도 데드풀2의 즐길 요소이다. 그러나 법적인 이유로 NG가 된 소재도 많다. 편집 시점에 디즈니가 폭스를 인수하는 바람에 촬영된 디즈니에 대한 신랄한 농담을 접었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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