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의 기억을 잃고 ZERO가 된 형사
주연 사와무라 잇키
목요 미스터리의 새 시리즈 탄생!
전대미문! 기억을 잃은 형사가 2019년 1분기 일드의 포문을 연다! 지금까지 이렇게까지 참혹한 일을 당한 형사가 있었을까?
베테랑이지만 20년간의 기억을 잃고, 형사로서의 상식도, 수사 테크닉도, 노하우도... 모든 것을 잃은 ZERO 형태의 남자! 2019년 신춘, 사와무라 잇키가 이단의 히어로를 만들어 낸다! 기억도 경험도 제로!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뉴 히어로 등장!
2019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목요 미스터리 시간대에 완전히 새로운 형사 드라마가 탄생했다. 그 뉴 히어로는 바로 기억을 잃은 교토부경 수사 1과 토키야 레키히코 형사.
우수한 형사였던 토키야는 어느 사건을 계기로 형사가 된 직후부터 20년간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다. 형사는 경험을 쌓는 것으로 능력이 갈고 닦여가는 직업... 꾸준히 쌓아온 경험치가 리셋됐다는 것은 즉 '형사로서의 죽음'을 의미하는 비극이지만, 그와 동시에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형사의 탄생이기도 했다!
기억을 잃은 형사는 어떻게 사건을 해결할 것인가! 이단의 영웅이 명성을 드높일 것이다!
오감이 예민한 갓 태어난 형사가 척척 어려운 사건을 해결!
일상과 생활에 대한 것은 기억하고 있으니 일, 형사, 범죄에 관한 것은 일절 기억하지 못하는 토키야. 그런 토키야에게는 어떤 재능이 남아 있었다. 그것은 '새롭게 태어난 오감과 통찰력'.
아기는 경계심이 강하고 겁이 많기 때문에 위기 회피 능력이 높고, 어른 이상으로 윤택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것은 모든 생물이 외부의 적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신에게 부여받은, 이른바 천성의 무기. 인간은 경험을 쌓고 상식을 익히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도 소중한 '무기'를 잃어가는 것은 아닐까.
기억을 잃기 전까지 토키야 역시 대부분의 형사와 마찬가지로 경험에 의존한 수사를 실천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형사와 관련된 모든 경험이 제로가 되어 '민감한 오감'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토키야는 생각지도 못한 접근법으로 사건을 해결로 이끌어 간다!
기억상실에 가려진, 중대한 비밀!
공백 20년의 수수께끼란!?
토키오를 덮친 기억상실은 범인을 뒤쫓다가 입게 된 외상이 직접적인 원인이긴 하지만 실은 심리적 요인이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토키야는 기억상실 직전에 '어떤 비밀'을 알게 됐다. 과연 그 비밀이란...!?
왜 자신은 기억을 잃어버리게 됐을까? 공백의 20년에는 무엇이 있는 것일까? 사건 수사와 함께 토키야의 심적 갈등을 그려가는 것으로 '대체 나는 누구지' 하고 발버둥치면서 사람들을 구원해가는 형사의 모습을 농후한 색으로 그려 나간다.
토키야가 도전하는 것은 교묘한 어려운 사건!
콤비를 이룬 여성 형사와의 코믹한 관계도 주목!
기억을 잃기 전에 토키야가 담당하고 있던 것은 신문의 3면과 와이드쇼를 떠들썩하게 할 법한 리얼하고 현실성 있는 사건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기억을 잃은 토키야에게 날아드는 것은 밀실 살인, 본보기 살인, 다잉 메시지 등 본격 미스터리 사건이면서 박력미 넘치는 수수께끼가 많은 사건들.
다시 말하면 다시 태어난 토키야는 상식의 틀에 딱딱하게 사로잡혀 있던 이전에는 해결할 수 없었던 어려운 사건에도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솔직하게 접근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기억 상실이라는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파트너 사소 토모카 형사의 존재도 잊어서는 안된다. 「교토부경에 토키야 형사가 있다」는 말까지 만들어낸 기억을 잃기 전의 Before 토키야를 동경하던 그녀는 토키야가 담당한 사건 조사를 전부 읽고 있으며, 지금의 토키야에게 있어 이른바 '외장 하드 디스크'와 같은 역할. 기억 상실이 주위에 들키지 않도록 분주한 두 사람의 코믹한 대화도 큰 볼거리다.
사와무라 잇키가 기억 제로의 못난 남자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영웅을 구현!
주인공 토키야 레키히코를 연기하는 이는 확실한 연기력으로 진지함부터 코믹함까지 자유자재로 연기하는, 지금도 계속 진화하고 있는 배우 사와무라 잇키. 기억을 읽기 전의 [일 잘하는 남자 = Before 토키야]와 현재의 [쫄보남 = After 토키야]의 능란한 연기에도 주목!
드라마의 각본은 파트너, 과수연의 여자, 스페셜리스트 등 다수의 대히트 형사 드라마를 써온 서스펜스 드라마계의 기수, 토다야마 마사시. 농밀한 휴먼 드라마를 섞은 하이퀄리티 서스펜스를 1화 완결식으로 그리면서도 토키야의 기억상실의 비밀을 큰 세로축에 넣어 연속 드라마로서의 묘미를 겸비한, 완전히 새로운 형사 미스터리를 만들어 간다.
형사 제로 1화 스토리 : 2시간 스페셜
교토부경 수사 1과 형사 토키야 레키히코 (사와무라 잇키)는 [교토부경에는 토키야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수한 형사. 그러나 용의자 노미 토마 (타카하시 미츠오미)를 추적 중에 폐공장의 아래로 추락. 병실에서 눈을 떴을 때는 무려 형사가 되고 나서의 20년간의 기억을 전부 잃어버린 것을 깨닫는다.
토키야는 병문안을 온 예전 파트너 후쿠치 이치로 (테라지마 스스무)를 조직 폭력배 관계자로 오해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콤비로 명령 받은 신입 여성 형사 사소 토모카 (타키모토 미오리)에게 심야에 여성부의회 의원 시이나 아오이가 칼에 찔려 죽었다는 소식을 위축된다. 유류품을 봐도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는 토키야.
기억 상실을 주변에 털어놓을 틈도 없이 새로 발생한 살인사건의 초동수사에 임하게 된 토키야. 피해자인 프리 라이터 이마미야는 공원의 철봉에 접착 색테이프로 기묘한 형태로 붙어 있었다. 테이프가 나타내고 있는 신호가 범인의 메시지일까? 메시지라고 한다면 의원 살해 현장에도 알파벳인기 기호인지 알 수 없는 피로 쓴 문자가 남겨져 있었지만 유명한 의원과 프리 라이터 사이에 접점이 있다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고...
그러나 접착 테이프에 얼굴을 가까이 대자 토키야는 [같은 냄새가 나...!] 라는 경악의 한마디를 내뱉는다. 실은 기억을 잃은 대신에 예리한 후각과 예민한 오감이 갖춰진 토키야가 의원 살해 현장의 유류품과 공통된 냄새를 맡게 된 것이었다.
민완 형사로 주위에게 인정받고 있던 토키야의 중얼거림이 계기가 되어 순식간에 합동 수사 본부가 설립되지만, 2개의 사건이 동일범에 의한 연속 살인이라는 근거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수사는 난항. 토키야의 입장이 본부 내에서 미묘해진다.
그런 가운데 토키야는 2개의 사건에 남겨진 도형이 향을 구분하는 놀이 '조향'에 관계된 것은 아닌가 직감. 조사를 하던 중 사건의 주변에 고명한 소설가 메이시마 쿄조 (코바야시 넨지)의 그림자가 어른거리지만 그 순간 제3의 사건이 발생하는데...
2화 스토리
총명하고 뛰어난 형사였지만, 기억 제로 상태가 된 토키야는 헤어진 아내인 변호사 오쿠하타 노리코 (자이젠 나오미)에게 갑작스럽게 어떤 서류를 건네받는다.
서류에는 7년 전에 토키야가 체포한 범인에게 원죄의 가능성이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가석방되고, 그때에 맞춰 재심 청구 준비를 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그러나 형사가 된 이래 20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토키야는 전처와의 만남도 이별도 기억해낼 수 없는 것은 물론 7년 전의 일도 완전히 머리에서 지워져 있었다.
파트너 신입 형사 사소에 의하면 7년 전의 사건이란 파이낸스 회사 사장 아이자와 쇼조 (켄모치 나오아키)가 자신의 별장 계단에서 전락사한 것으로 토키야는 별장을 설계한 건축사 세리노 야스오 (나카무라 야스히)가 떨어트린 것으로 체포한 듯했다.
형무소로 접견을 간 토키야에게 세리노는 [진실은 전부 내 기억 속에 있다. 형사님이 도달한 결론만이 유일한 진실은 아니다]고 올곧은 눈빛으로 이야기한다.
어쩌면 자신이 원죄를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이 든 토키야는 토모카와 함께 재수사를 시작한다. 현장이 된 별장은 당시 밀실 상태였지만 다시 방문했을 때 바로 옆에 있는 별장에 사는 출판사 사장 엔죠 아스카 (이시노 요코)에게서 의외의 진실을 듣게 된다.
과연 7년 전 사건은 원죄였나 아니면...!? 과거의 자신이 밝혀낼 수 없었던 밀실 살인의 진상에 기억 제로의 토키야가 도전한다! 그리고 드디어 세리노가 가석방되는데...
◆ 사와무라 잇키 인터뷰
- 새해의 포부와 올해 도전하고 싶은 것은?
방금 전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요코야마 다이스케 군이 제로의 기분으로 시작하고 싶다는 말을 듣고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금년이야말로 제로부터 시작하고 싶습니다.
- 촬영 현장의 분위기는 어떤가?
13계 멤버와는 매우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자이젠 나오미 씨는 헤어진 아내 역할인데, 몇 번이나 부부를 연기하고 있어서 부부 호흡은 딱 맞는다고 현장에서 느꼈습니다. 타케다 테츠야 씨와는 첫 공연이지만 동경하고 있는 선배이기에 긴장하지 않도록 연기를 통해 끝까지 응석을 부리려고 합니다. 어쨌든 응석부리며 큰아버지에게 응석 부리는 조카가 되어 연기하고 싶고, 그 분위기가 잘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시청자에게 메시지를!
촬영하면서 정말 재밌는 형사 드라마가 되어간다는 강한 반응을 느끼고 있습니다. 형사 드라마이긴 하지만 형사들 중에 저 혼자만 어떤 의미론 형사가 아닙니다. 그런 의미로는 지금까지는 없는 형사 드라마이기에 시청자 여러분도 새로운 기분으로 제로를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4월에 헤이세이가 끝난다는 타이밍에 이 드라마를 할 수 있는 것에 저도 운명 같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1년의 시작에 매우 어울리는 드라마로 만들어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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