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파트 뷰?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춘천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전망!

    강과 산이 어우러진 춘천의 숨은 명소, 아파트 힐링뷰

     

    카메라를 들고 춘천을 걷다 보면, 나도 모르게 특정 순간에 손이 자동으로 움직인다. 그렇다, 아파트가 보이면 본능적으로 카메라를 꺼내는 병에 걸린 듯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강을 따라 늘어선 아파트들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이는 순간, 셔터를 누르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다. 

     

    그렇게 강변을 따라 걷다가, 겨울의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따뜻한 햇살을 머금은 춘천의 풍경을 담아보았다. 맑은 물 위로 비치는 아파트의 반영, 저 멀리 보이는 산의 능선,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도시의 풍경이 한데 어우러지는 장면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춘천에는 다양한 아파트들이 있다. 새롭게 지어진 신축 아파트들은 깔끔한 외관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오랜 세월을 함께해온 구축 아파트들은 그 나름의 감성과 매력을 지닌다. 각기 다른 개성이 있는 이 건물들이 강변을 따라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을 보면, 하나의 거대한 풍경화처럼 보인다. 

     

    춘천의 아파트들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건물 자체 때문이 아니다. 이곳은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기 때문이다. 어디를 보아도 산이 보이고, 강이 흐른다. 물 위에 반영된 아파트들의 모습은 마치 또 하나의 세상이 존재하는 것처럼 신비롭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풍경도 달라진다. 여름에는 푸른 나무들과 함께 싱그러운 분위기를, 겨울에는 눈 덮인 산과 함께 따뜻한 감성을 선사한다. 

     

    사람들은 종종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을 찾아 떠나지만 춘천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 강변을 따라 걸으며 도시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복잡했던 생각이 정리된다. 아파트가 보일 때마다 셔터를 누르고, 또 누른다. 정말이지 이제는 아파트 사진병이라는 별명을 붙여도 될 것 같다. 하지만 이런 병이라면 평생 걸려도 괜찮지 않을까?

     

    춘천의 아파트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순간을 나 혼자만 보기 아쉬워 올려본다. 춘천의 풍경이 주는 작은 행복을 함께 즐겨보도록 하자. 

     

     

     

    춘천 우두동의 랜드마크, 두미르 아파트

     

     

    춘천시 우두동에 자리한 두미르 아파트는 군인 가족을 위한 전용 아파트로 알려져 있으며, 강과 산을 배경으로 한 뛰어난 조망권과 함께 조용한 주거 환경을 자랑하는 아파트 단지이다. 의암호와 북한강을 따라 위치해 있어서 자연과 도심이 조화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두미르 아파트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겨울에는 설경이, 봄과 여름에는 푸르른 강변과 산의 조화가 아름답다. 

     

    2003년 준공, 쌍용의 뜻을 지닌 단어 '두미르'. 이 아파트는 한국건축문화 대상을 수상했다. S자 2개를 겹쳐 놓은 별난 모양이어서 지을 때부터 화제가 됐었다. 

     

    설산 풍경 속의 우두동 두미르 아파트
    촬영일 : 2025년 3월 5일 16:36
    촬영장소 : 소양강 처녀상 데크 전망대

     

    노을빛의 우두동 두미르 아파트
    촬영일 : 2025년 2월 28일
    촬영장소 : 춘천대교 위
     
    같은 아파트이지만, 촬영 장소와 날씨에 따라 전혀 다른 아파트처럼 보이는 것이 매력! 같은 춘천대교 위에서 촬영했더라도 이동하면서 촬영하는 즐거움을 주는 두미르 아파트이다. 

     

    낮의 분주함이 가라앉고, 저녁의 따스한 여운이 남는 순간. 높이 솟은 아파트와 낮은 건물들이 나란히 자리한 이곳에는 아마도 오랜 시간 쌓여온 삶의 이야기가 녹아 있을 것이다. 건물들의 유리창마다 황금빛이 반짝이고, 강물 위로는 빛의 조각들이 일렁인다. 저 멀리 산맥들은 고요히 도시를 감싸 안으며 하루의 끝을 지켜보는 듯하다. 

     

    해질녘의 우두동 두미르 아파트
    촬영일 : 2024년 12월 24일 16:42
    촬영장소 : 봉의산 초입에 있는 소양정 데크 전망대

     

     

    강 너머로 펼쳐진 아파트 단지들. 두미르 아파트를 비롯해 마장천교, 사농동 현대아파트 뒤로 우뚝 솟은 산들은 마치 도시를 감싸 안은 듯 든든한 배경이 되어준다. 낮에는 푸른 하늘 아래 평온한 모습을 보여주고, 밤이 되면 창문마다 따뜻한 불빛이 켜지며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저 안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 창밖으로 보이는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소소한 행복을 느꼈을까?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 풍경. 춘천의 저녁은 이렇게 아름답게 저물어 간다. 

     

    강 너머 펼쳐진 아파트들
    촬영일 : 2024년 11월 30일 15:45
    촬영장소 : 잘 기억은 나지 않으나 아마도 상중도배터 근방

     

    소양정에서 바라본 두미르 아파트
    촬영일 : 2025년 3월 7일 18:22
    촬영장소 : 봉의산 초입에 있는 소양정 데크 전망대

     

    동면의 산과 아파트를 담다

     

     

    소양2교를 건너기 직전,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나를 멈춰 세웠다. 겨울의 끝자락, 동면의 산들이 따스한 햇살을 받아 한층 더 선명한 윤곽을 드러냈다. 산의 능선마다 남겨진 눈의 흔적, 그 위로 내려앉은 빛이 만들어낸 대비가 그림처럼 펼쳐졌다. 신호 대기 중인 중이었지만,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 앞에는 차량이 줄지어 서 있었지만, 얼굴을 꽁꽁 싸매고 고글까지 착용했기 때문에 과감하게 순간을 포착할 수 있었다. 

     

    누가 눈 덮인 산과 아파트, 그리고 노을빛이 조화로운 이 장면을 그냥 지나칠 수 있으랴! 장학 LH1단지아파트, 장학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장학 LH해온채아파트 뒤로 동면의 산세가 웅장하게 펼쳐진 풍경은 춘천이 왜 자연 속 도시라 불리는지 알 수 있게 한다. 

     

    겨울 끝자락, 춘천의 동면 아파트 풍경뷰
    촬영일 : 2025년 3월 5일 16:44
    촬영장소 : 소양2교 다리 위
    장학LH1단지 준공년도 : 2014년
    장학LH해온채 준공년도 : 2014년
    장학사랑으로부영 준공년도 : 2015년

    자연 속, 더샾 소양스타리버

     

     

    소양로에 위치한 춘천의 강변과 자연을 품은 더샾 소양스타리버는 2025년 10월 입주 예정인 신축 아파트로,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2가에 위치하고 있다. 최적의 입지와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춘 고급 브랜드 아파트이며,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밤이 되면 건물에 불이 하나도 들어오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단지 뒤로 보이는 봉의산(鳳儀山, 해발 약 301m)은 춘천 시민들에게 익숙한 산으로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이들이 찾는다. 봉의산은 춘천의 역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정상에서는 춘천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봉의산 아래 더샾 소양스타리버
    촬영일 : 2025년 2월 28일 17:11
    촬영장소 : 춘천 근화수변 문화광장숲
    준공년도 : 2025년 10월 예정

     

    춘천의 상징적인 봉의산이 든든하게 자리 잡고, 그 아래로 들어선 아파트 단지들이 도시의 활력을 보여준다. 자연과 도심이 공존하는 이 풍경은 춘천대교를 건너자마자 하중도길 산책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날씨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이 매력이라 할 수 있다. 

     

    봉의산 아래 펼쳐진 도시 풍경
    촬영일 : 2025년 2월 25일 17:54
    촬영장소 : 하중도

     

    봉의산 아래 펼쳐진 도시 풍경 2
    촬영일 : 2025년 2월 19일 18:08
    촬영장소 : 하중도

     

    봉의산 아래 펼쳐진 도시 풍경 3
    촬영일 : 2025년 2월 17일 17:01
    촬영장소 : 하중도

    같은 위치더라도 촬영하는 당일의 날씨, 그리고 촬영하는 시간에 따라 느낌이 전혀 다르다. 

     

    봉의산 아래 펼쳐진 도시 풍경 4
    촬영일 : 2025년 1월 25일 18:24
    촬영장소 : MBC 아래 산책로

     

    봉의산 아래 펼쳐진 도시 풍경 5
    촬영일 : 2025년 1월 25일 17:51
    촬영장소 : MBC 아래 산책로

     

    잔잔한 의암호,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져 분홍빛으로 색감을 입혔다. 자전거를 타고 서면 방향으로 돌던 중에 촬영한 분홍빛 저녁, 춘천의 고요한 순간이었다.

     

    봉의산 아래 펼쳐진 도시 풍경 6
    촬영일 : 2025년 1월 17일 17:36
    촬영장소 : 춘천문학공원 근처 자전거길

     

    글과 사진을 마무리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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