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은 아름답다 : Ep. 03 효자동의 낭만과 나의 닭갈비 맛집
- 춘천시민
- 2024. 12. 17.
명동 우미닭갈비
몇 년 동안, 명동 우미닭갈비에서만 닭갈비를 먹었다. 앞으로도 계속 이곳에서만 먹을 예정이다. 집에서 5분만 걸어서 내려오면 된다. 내가 맛있어 하는 음식점이 집 근처인 것은 매우 행복한 일이다.
주소 : 강원 춘천시 영서로 2345 명동우미닭갈비 (033-257-1919)
효자동
효자동 낭만골목 산책. 효자동에 살아요, 이지만. 효자동만 담았다.
효자동 낭만골목
낭만골목을 산책을 할 때, 글로도 낭만을 즐길 수 있다. 귀여운 검정 고양이와 함께.
효자동 낭만골목의 효자상
효자동이라서 효자상이 있다. 여러 각도에서 촬영하는 재미가 있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이 구도인 듯. 눈이 내릴 때 한번 더 찍고 싶다.
효자동 내 마음을 받아줘
마음을 고백할 때 쓰기에 좋은 '내 마음'. 저장해 두고 자주 사용해야겠다. 색보정이 마음에 든다. 앞에 방해물은 진짜 마음에 안 들지만!!
효자동 낭만골목 서프라이즈
벽화의 제목은 알 수 없지만, 내 마음대로 '서프라이즈'. 밤에 보면 분위기가 더 그윽하지 않을까? 궁금해진다.
효자동 골목엔 낭만이 있다.
벽화 때문에 낭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벽화가 없어도 효자동의 골목 자체에 낭만이 깃들어 있다. 효자동 낭만골목을 겨울 직전의 가을 풍경을 담을 수 있어서 매운 만족!
귀여운 새도 만나고.
공지천 수양버들
온의교에서 바라본 아침햇살에 빛나는 수양버들. 너무 예뻐서 촬영했는데, 70-200 망원이라 조금 답답하게 담겼다. 그런데 뭐, 이것도 나쁘지 않군!
흰뺨검둥오리
석사천에서 요즘 자주 만나는 흰뺨검둥오리. 이름을 알지 못했는데, 올해 확실하게 외워뒀다. 부리 끝이 노란색인 것도 특징인데, 오리발이 선명한 오렌지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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