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참근교대 (超高速!参勤交代) 시리즈로 지금까지 없었던 독특한 시점으로 시대극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히트를 거둔 도바시 아키히로 (土橋章宏)가 쓴 시대 소설 '이사 다이묘 삼천리 (引っ越し大名三千里)가 『이사 다이묘 (가제)』로 영화화되는 것이 결정되었다.
주인공은 바로 호시노 겐 (星野源).
2018년 4월 30일
호시노 겐
타카하시 잇세이
일본영화
△ 원작 소설 표지 [ 이사 다이묘 삼천리 ]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시대극의 주인공이라고 해서 어떤 진지한 역할일까 해서 준비하고 기다렸는데, 그 역할이 '히키코모리 사무라이'라고 들어서 즐거운 작품이 될 것 같아 무척 설렜습니다.
제가 연기하는 카타기리 하루노스케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사람과 접하는 것이 서투른 남자입니다. 그런 내성적인 남자가 '이사 총 책임자'로 억지로 끌려 나온 것을 계기로 사람과 접하고, 고민하고, 협력하며 자신의 재능을 꽃 피웁니다.
대본을 읽고, 이 역할을 왜 저한테 주셨을까, 기쁘게 생각했지만 신기하게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배우는 조금씩 그 이미지의 폭이 좁아지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운이 좋게도,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각각이 독립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에 연기하는 타카무라 겐우에몬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방법론을 꺼내야만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것일 이 팀으로, 이 출연자 분둘과 함께 만들 수 있게 된 것이 기대되어 참을 수가 없습니다.
2015년의 이누도 잇긴 감독님과의 메시지 대화 이력을 얼마 전에 보고 [언젠가 함께] 라는 말을 발견해 드디어 실현되는구나, 하고 기뻤습니다. 시대극에, 교토에서, 말까지 탑니다. 익숙하지 못한 것들 투성이지만, 미지의 장소에 있는 힘껏 뛰어들 생각입니다.
전에는 저의 부인이었던 (웃음) 호시노 겐 씨, 타카하시 잇세이 씨가 계셔 주시니, 아주 든든합니다. 거의 홍일점이라 초조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에도 시대, 불합리한 사람들과 타이밍에 이사하는 고난을 거짓없이 올곧은 정직함과 웃는 얼굴로 극복하려는 젊은이를 그리고 싶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지금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호시노 겐이야말로 카타기리 하루노스케입니다. 분명 최고로 뭉클해질 것입니다. 귀엽기 짝이 없는 타카하타 씨, 파격적인 잇세이 씨도 부디 기대해 주세요!
■ 원작 이사 다이묘 삼천리 줄거리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피를 이어받은 다이묘로 평생에 7번의 영지 이사에 시달려 붙여진 별명이 '이사 다이묘'인 불운의 군주 마츠다이라 나오노리. 또 다시 막부로부터 영지 이사 명령을 받는다.
거듭되는 과중한 업무에 숨진 이사 총 책임자의 역할을 이어받은 이는 히키코모리 사무라이라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받는 서고 지킴이 젊은 카타기리 하루노스케였다.
사람 없음, 돈 없음, 경험 없음의 최악의 상황에서 과연 히메지 하리마에서 분고 히타까지의 이사는 성공할 것인가! 윗사람의 엉뚱함에 우왕좌왕하는 무사들을 코믹하게 그린, 사극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은 신예가 그리는 걸작 시대 소설.
'FANGIRL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캇툰 카메나시 카즈야 TV 도쿄 드라마 첫 주연,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 「편지 (手紙)」 (0) | 2018.05.02 |
---|---|
쿠사나기 쯔요시, 쟈니스 퇴소를 돌아보며. (0) | 2018.05.01 |
오구리 슌 친형, 첫 버라이어티 출연 '오구리 슌' 폭로! (0) | 2018.04.30 |
사쿠라이 쇼, 나이와 캐리어를 거듭해 왔기에 연기할 수 있었던 신경지 | 일본영화 라플라스의 마녀 (0) | 2018.04.29 |
종합 일본 연예 뉴스 20180426 | 시부타니 스바루 & 미야자키 아오이 & 아이바 마사키 등등. (0) | 2018.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