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이 쇼 × 카메나시 카즈야 × 코야마 케이치로 24시간 방송 종료후 회견 全文
- FANGIRLING
- 2017. 8. 29.
올해로 40회째를 맞은 24시간TV ‘원점으로 되돌아간 [고백]’이 테마로 다양한 어려움에 대처하며, 그런 생각을 용기있게 전하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내일의 희망과 용기를 보냈다. 2017년 메인 퍼스널리티는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 캇툰의 카메나시 카즈야, 뉴스의 코야마 케이치로가 맡아 ‘고백’을 주제로 채리티 퍼스널리티의 이시하라 사토미 등과 함께 무사히 프로그램을 완주했다. 방송 종영 이후 3명이 보도진의 집중 취재에 응했다.
<24시간 TV 회견 코멘트 전문>
사쿠라이 쇼 & 카메나시 카즈야 & 코야마 케이치로
그룹의 울타리를 넘는 메인 퍼스널리티
- 오랜 시간 수고하셨습니다. ‘24시간TV’를 마친 솔직한 감상을 부탁드립니다.
사쿠라이 쇼 - (잠시 생각한 후)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도 괜찮을까요? 드라마 (※10월부터 방송될 먼저 태어났을 뿐인 나)의 촬영을 끝내고, 24시간TV가 끝나서 여름이 끝났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웃음). 큰 이벤트가 끝났으니까요. 지금부터 4분기 드라마의 준비와 방송 홍보등 여러 가지가 있긴 하지만, 큰 산을 하나 넘었다 싶은 것이 솔직한 마음입니다. 24시간TV라고 한다면 이번엔 그룹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우리 3명 이외의 출연자분들과 큰 팀을 이루어왔다는 인상이 있습니다. 굉장히 큰 원으로 싸워온 24시간 TV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메나시 카즈야 – 24시간 텔레비전을 통해서 저의 미숙함과 반성할 점도 있었는데 저로서는 11년만의 24시간 텔레비전에서 물리적으로 나이를 11세 먹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어떤 느낌이 될까 상상도 못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열심히 하긴 했지만, 이번에는 또 하나 다른 각도에서 경치를 보며 24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당일을 맞을 때가지 저희 3명은 물론이고 스태프와 출연자 여러분의 열량을 목격하고 전해 받으면서 지내왔기 때문에 순식간이었습니다. 에너지를 저축하면서 한 느낌도 있었고, 또 제 눈물샘이 이렇게 되어버리다니 (웃음). 별로 TV에서 운 적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참고 억누르기도 했었지만 후반에선 더는 무리였습니다. 이번 24시간 TV에서 좀 어른이 되었구나 하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야마 케이치로 – 2년 연속 (메인 퍼스널리티를) 하면서, 그룹과는 크게 다르다고 생각했었지만 뉴스로서 뭔가를 전한다는 것보다는 코야마 케이치로서 무엇인가를 전하는 일에 이번은 초점이 맞춰졌다는 기분이 듭니다. 평소 앵커로 취재를 하고는 있어서 얼마나 자신의 말로 전달할 수 있는 가를 굉장히 생각하면서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끝나서 섭섭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3명으로 서 있는 것이 저는 너무 행복했고, 제가 노래를 하며 왼쪽을 보면 사쿠라이군과 카메나시군이 있어서 단순이 ‘대단해...’라고 생각하면서 노래를 했었기 때문에 그런 3명이서 다시 언젠가 무언가의 기회로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에는 24시간 TV 사상 처음으로 당일에 채리티 마라톤 주자가 발표되었습니다. 블루종 치에미 씨의 완주를 보고 각각 느낀 것을 들려주세요.
사쿠라이 – 어휴, 여러 가지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쇼 프로그램에서 함께 한 것이 처음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연말부터 2017년에 들어 TV에 많이 나오게 되고, 그 해 여름에 달리고... 달린다는 것은 길가에서 많은 응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당연히 달릴 수가 없어요. 사실 달리고 있는 중에 블루종 치에미 씨에게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고 스타덤을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드럼롤에 그녀가 뛴다고 결정된 순간은 빛이 닿고 있다는 느낌이었어요. 솔직히 놀랐습니다.
카메나시 – 24시간 TV를 함께 하기 전까지는 TV 속의 사람이라는 느낌으로 ‘우와, 정말 블루종 치에미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웃음) 저는 한 번 영화의 PR 때 마침 현장에 함께 있을 때가 있어서 ‘사진 찍어도 괜찮나요?’라고 부탁을 하고 사진을 찍은 적이 있습니다. ‘좋아요’ 라고 찍어 주셨어요. 순식간에 스포트를 맞는 장소에서 일하고 있고, 쇼군도 말씀하셨지만 올해 들어 TV에 많이 나오게 되었고.. 그럼에도 맡은 큰일에 대해 본인은 아주 여러 가지를 느끼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굉장히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이번 마라톤에 임해 주셨고, 아침부터 블루종 씨와 둘이서 함께 하면서 더욱 그녀의 주목도와 주어진 입장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으로서 겸허함, 순수함을 보고 한 사람으로서 매력이 있는 분이라고 느끼고 있었으므로 마지막 그녀의 표정을 보니 뭉클하게 오는 것이 있었습니다.
코아먀 – 블루종 치에미 씨와 같이 ‘위드B’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어느 쪽이냐고 한다면 그 withB의 감정을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 운다.’라고 생각했어요. (웃음) 사카모토 트레이너처럼 가장 가까이에서 보던 withB가 골에서 지금까지 가장 보여주고 싶었던 알몸을 보여준 게 아닐까 해요. 블루종 일파가 완성된 순간을 봤습니다!
-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가운데 여러분에게 마음의 버팀목이 된 것은 무엇인가요?
카메나시 – 하나는 함께 해주신 분들. 스태프, 시청자 여러분,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쇼군과 코야마가 있어줬다는 것은 지금 캇툰이 충전 중인데, 그룹과는 또 다른 자극을 받는 24시간이었습니다. 쇼군은 선배이고, 정말 멋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고, 코야마도 나이는 한 살 위지만 쟈니스의 역사로 말하면 후배이기에 평소에 쌓아온 일의 무게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평소엔 볼 수 없는 감각이었습니다. 1년에 1, 2번 설날 정도만 인사하는 일만 있었기 때문에 다시 이렇게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것은 굉장히 저는 캇툰에 있어서도 커다란 충전이 된 24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코야마 – 저는 매일 니혼TV에 파견되어 있으므로 매일 24시간 TV의 포스터를 보았습니다. 그 포스터가 힘이 되었다고 할까요, 볼 때마다 ‘아, 3명이서 하는 거구나.’라는 꿈같은 얘기가 현실이라는 것이 힘이 되었습니다.
사쿠라이 – 음, 확인하는 건데, 너 지하철로 통근 안 했지?
카메나시 – 신바시에서?
코야마 – 그건 아닙니다. 네 (웃음) 그래도 그런 실감을 주는 것이 제 눈앞에 있으면, 거기에 서게 되요.... 힘도 되고,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명감이기도 했습니다. 제 텐션을 올리는 것으로는 굉장히 좋은 거였습니다. (사쿠라이에게)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사쿠라이 – 아니, 기다리지 않았어.
카메나시 – 죄송합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사쿠라이 – 아니, 안 기다렸대도. 그만둬~.
일동 – 웃음.
사쿠라이 –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도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비극의 에피소드에서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닌 앞을 향한 이야기로 눈물을 흘리는 것이라 정신적으로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힘이 되어줬던 건 제가 이번에 3개 정도의 기획에 임하고, 그 기획이 기둥처럼 되고 있어서 그것이 급수대처럼 힘이 되었습니다. 카메나시군도 좀 전에 말했는데, 사전의 취재에서 둘이 ‘쇼군이 중간에 있어주니까 의지가 됩니다.’라고 말해주니까 ‘그럼, 응석을 받아볼까’ 하는 마음으로 저는 한발 물러서서 편안하게 즐겼습니다.
카메나시 – 항상 함께 서 있어도 쇼군이 계속 말하면서 방송 진행을 해주셔서..
사쿠라이 – 맞아요. 정리를 해주시니까요.
사쿠라이 – 아뇨, 아뇨. 정말로 이 두 사람이 있어줘서 편했다면 어폐가 있지만 맡기는 부분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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