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과보호의 카호코 순조로운 시청률

일드 과보호의 카호코 순조로운 시청률 

배우 타카하타 미츠키 (高畑充希)가 주인공인 니혼TV 연속 드라마 ' 과보호의 카호코 = 過保護のカホコ ' 제5화가 8월 9일 방송되어 평균 시청률이 드라마의 최고 기록인 12.1%으로 집계되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탄생한 LINE 계정 'AI카호코'는 9일 기준으로 등록자 수가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히트했던 NHK 아침 연속 TV소설 '아빠언니'의 주인공이었던 타카하타 미츠키의 니혼 민간 방송 연맹 드라마 첫 주연작이지만, 주간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잡지 콘피던스에서 지난 달 발표된 2분기 일드에 대한 기대도 랭킹에서는 9위로 방송 전 평판이 결코 높았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막상 뚜겅을 열어 보니, 방송 직후부터 화제에 휩싸였다. 그 기세는 멈출 줄 모르고 매회 불이 붙고 있는 중이다. 애지중지하게 보호를 받으며 자란 탓에 아무것도 못하는 카호코 역에는 타카하타 미츠키, 그녀를 과잉보호하는 부모 역할에 쿠로키 히토미, 토키토 사부로, 그리고 카호코가 사랑하는 동급생 무기노 하지메를 인기 절정 HOTHOT 훈남 타케우치 료마가 호연. 타케우치 료마는 약간 짓궂지만 실은 착한 역할로 새 경지를 개척했다. 

그동안 수많은 명작을 만들어 낸 유카와 카즈히코 씨가 그려낸 현대의 '과잉 보호' 문제를 예술적이면서도 어딘가 남의 일 같은 각본에 끌려드는 시청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중.

지난 달 7일부터 시작한 LINE 상에서 카호코와 대화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 'AI카호코'는 개설 2주 만에 칭구 등록자가 5만명, 이달 5일에는 10만명, 마침내 어제 방송 종료 후에는 마침내 20만명을 넘는 기록을 달성했다. (10일 오후 0시 20분 기준 20만 5000명) 1화부터 한 편도 빠짐없이 모두 두 자릿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는 드라마이지만, 앞으로는 더더욱 과보호의 카호코의 상승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