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시스 공안기동수사대특수반 8화 7분 30초간 논스톱 격투!

CRISIS episode. 8

니시지마 히데토시 × 이시다 유리코 서투른 사랑 폭발!

충격 액션의 애정 표현

오구리 슌 (小栗旬)과 니시지마 히데토시 (西島秀俊)의 박력감 넘치는 액션이 화제인 드라마 크라이시스 공안기동수사대특수반 (CRISIS　公安機動捜査隊特捜班). 5월 30일 방송의 제 8화에서 니시지마가 연기하는 전직 공안의 타마루 사부로와 이시다 유리코 (石田ゆり子)가 연기하는 하야시 치쿠사 (林千種)의 금단의 사랑이 충격 전개를 맞는다. 

이 드라마는 오구리 슌이 연기하는 전직 자위대원인 이나미 아키라와 타마루 일행이 소속된 수사반이 다양한 갈등을 품으면서 국가를 뒤흔드는 규격 외의 적과 마주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액션 엔터테인먼트물이다. 

크라이시스 8화에서는 타마루의 주선으로 카르트 교단에 스파이 활동을 하게 된 하야시 사토시가 테러 정보를 입수한다. 오랜 시간 스파이 활동에 지쳐버린 하야시는 정보를 전하는 대신 스파이를 그만두고 아내 곁으로 돌아가겠다고 제안한다.  치쿠사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고 있는 타마루는 동요하지만 상층부는 그 제안을 승낙한다. 하야시가 입수한 테러의 결행일에 특수반은 경비를 맡게 된다. 

남편을 기다리는 몸이면서도 타마루에 대한 마음을 숨길 수 없는 치쿠사와 윤리적인 문제로 치에에 대한 마음을 억누르며 한발짝도 다가가지 않았던 타마루. 그동안 교회에서의 밀회를 반복해왔던 두 사람의 관계가 제8화에서는 급변한다. 이제까지 차분했던 치에의 목소리가 점점 뜨거워지며 타마루를 원한다. 게다가 하야시가 입수한 테러 계획에 의해 치쿠사의 신변에도 위험이 닥쳐온다.

▲격투(=애정표현)중인 니시지마 히데토시

카르트 교단에 의한 테러 계획, 그리고 타마루롸 치쿠사의 연애에 대해 그려지는 8화의 하이라이트는 7분 30초에 이르는 장대한 논스톱 배틀 장면이다. 현역 인기 프로레슬러인 고토 히로키 (後藤洋央紀)와 도이 나루키 (土井成樹)가 적으로 출연하는 것도 화제이며, 드라마의 범위를 넘어서는 액션에 대해 원안과 각본을 맡은 카네시로는 '타마루가 치에에게 바치는 애정표현'이라고 말했다. 타마루의 치에를 향한 뜨거운 마음과 사토시에 대한 의리를 말이 아닌 액션으로 표현한 이 부분에 빠져버렸다고 했다. 서투른 타마루의 사랑이 폭발하는, 그리고 특수반의 다른 멤버도 그것을 성취시키려고 함께 적지에 뛰어들어주는 무모하지만 아름다운 팀워크가 만들어졌다. 정말로 크라이시스 (위기)를 상징하는 듯한 7분 30초가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 현역 프로레슬러와 한판 중인 오구리 슌

니시지마는 이시다 유리코와의 촬영을 회상하며 타마루에게 있어서 핵이 되는 연애의 장면이었기 때문에 집중해서 임했습니다. 이시다씨의 표정의 훌륭함에 매 장면에 강하게 끌려들어갔습니다. 타마루와 치쿠사와의 사랑의 결말을 기대해주세요."라며 강조했다.

그리고 드라마을 향한 질문에 출연자와 카네시로, 감독등의 스태프가 방송 공식 트위터로 대답해주는 스페셜 기획이 8화에도 실시된다. 방송후부터 22시 30분까지 질문을 마감한다.

TODAY TALK

9화 예고에서는 크라이시스는 최종장 돌입을 예고했으며, 낙원에서 인상적인 사이코패스를 연기했던 카네코 노부아키 (金子 ノブアキ, 35세)가 등장합니다. 카네코 노부아키가 오구리 슌의 최고 절친이면서 최강의 적으로 출연하는데요, 예고편만 보고는 같은 자위대원이었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워낙에 낙원에서 보여준 연기가 강렬했으므로 이번 크라이시스에서는 또 다른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벌써 최종장에 돌입하다니, 2분기 일드가 시작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6월로 접어들기 바로 직전이네요. 슬슬 3분기에 대한 소식들이 쏟아져 나올 시기이지만, 현재 보고 있는 드라마들이 모두 흡족한 결말로 맺어졌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