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가 단편 (20170527)

일본 연예가 단편 : 2017. 05. 27. 

하기와라 마이 연예계 은퇴

 

하기와라 마이 연예계 은퇴 발표 × 큐트 ℃‐ｕｔｅ 

 

해외 유학 결정

'시야를 넓히고 싶다'

 

 

 

6월 12일의 사이타마 (埼玉) 슈퍼 아레나 공연을 끝으로 해산하는 핼로-!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큐트 (℃‐ｕｔｅ)의 하기와라 마이 (萩原舞, 21세)가 5월 27일, 공식 블로그에서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그룹 해산이 임박하며, 다른 멤버가 솔로 활동이나 배우 활동 등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가운데 하기와라는 6살 때부터 시작한 연예계에 이별을 고하는 것을 선택했다. 하기와라 마이는 2002년 6월 30일 '헬로! 프로젝트 키즈 오디션'에 합격, 2005년 6월 11일에 결성된 큐트의 멤버였다. 

 

그룹 활동 해산을 앞두고 그녀는 "정말 진하디 진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힘든 일도 물론 있었지만 지금은 즐거웠던 일, 기뻤던 일만 떠오릅니다. 그만큼 아이돌 생활을 충실히 보낼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정말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연예계 활동이 아니라 다른 길에서 열심히 해보고 싶습니다. 다른 문화를 접하며 홀로 사는 경험을 해보면서 성장하고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단기로 해외에 가 영어를 배우고 싶습니다." 라며 해산 후의 각오 및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 

 

후쿠시 소타 눈물 글썽

 

 

배우 후쿠시 소타 (福士蒼汰, 23세)가 5월 27일, 주연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ちょっと今から仕事やめてくる)'의 개봉 첫날 함께 출연했던 쿠도 아스카 (工藤阿須加, 25세)와 감독 나루시마 이즈루 (成島出)와 함께 무대 인사 이벤트에 등장했다. 

 

 

무대 인사의 막바지에 이르러 진행자가 나루시마 감독의 말씀이 있겠다고 하자, 대본상 예정되지 않았던 일에 후쿠시 소타와 쿠도 아스카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나루시마 감독은 "처음에 두 사람을 만났을 때는 힘들겠다고 생각해서, 심하게 몰아붙였다. 망할 뻔한 적도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매일 성장하는 배우로서 한 꺼풀이 벗겨졌다. 이 영화는 두사람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일본 영화를 짋어지고 있는 배우의 탄생입니다. 여러분이 그 증인이 되어 주세요. 지금까지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마워."라고 말하는 동안 두 배우는 말을 꾹꾹 눌러담듯이 귀를 기울였다. 감독의 말에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던 촬영과 자신을 배우로 키운 건 나리시마 감독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배우의 인생을 살아가며 지금 기분은 평생 잊지 않겠다. 감독을 만난 것은 큰 재산이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쿠도 아스카도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솔직히 불안밖에 없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를 때 늘 아버지처럼 곁에 있어 줬던 감독은 배우로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애정을 갖고 가르쳐줬다. 언젠가 꼭 은혜를 갚고 싶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미네기시 미나미 장근석 성형 언급

 

 

배우 장근석 (チャングンソク)은 5월 26일, 후지TV 다운타운나우 (ダウンタウンなう)에 출연했다. 술을 자유롭게 마시면서 토크하는 방송으로 현재 한국에서 방송되고 있는 tvn 인생술집 (신동엽, 김준현, 김희철, 유라, 김루트)의 초반 컨셉과 비슷한 프로그램이다. 

 

 

본 방송에서는 일본의 한국 식당에서 장근석이 선물로 가져온 와인을 마시며 일본 진출이 되었던 계기가 스마프 (SMAP)였던 것과 한국과 일본의 스캔들의 차이 등등 다양한 주제로 재담 넘치는 토크를 나눴다. 

 

 

특히 연애에 관해서는 '일본 여자 연예인과 사귄 적이 있느냐' '지금 여자친구가 있느냐' 등의 질문에 "들켜 본 적이 없다. (バレたことがないです。)"라는 대답으로 일관,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다운타운나우는 2명의 게스트가 출연하는 편인데, 장근석이 첫 번째 게스트로 촬영을 마치고 다운타운패널들이 두 번째 게스트를 맞기 위해 자리를 이동하는 장면에서 일본 아이돌 AKB48의 멤버 미네기시 미나미 (峯岸みなみ)가 장근석에서 사실 "성형했군요?" 라는 질문을 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장면이 방송이 되어 일본과 한국 팬들의 원성을 샀다. 현재 미네기시의 인스타그램에 양국의 팬들이 항의 코멘트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with B 토크 해금?!

 

With B 문전성시 법률상담소 출연

 

 

5월 28일에 방송 예정인 니혼 TV 예능 '문전성시 법률상담소 (행렬이 생기는 법률상담소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서 블루종 치에미 (ブルゾン知恵)의 뒤에서 활약 중인 with B free talk를 예고했다. 위드B (위드 브릴리안)은 연예계 경력 1년 차인 신인 개그 콤비로 지금까지는 블루종 치에미의 손짓에 영어 단어를 각자 한마디씩 던질 뿐이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평소의 위치대로 앉아 사회자의 "말을 할 수 있게 되면 오히려 긴장되지 않나요?"라는 질문에 "긴장은 됩니다만, 이제야 여러분 앞에서 웃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기쁩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함께 출연한 게스트 나나오(菜々緒)의 인상에 대한 코멘트로는 'sexy' 'beauty'만을 말해 직업병을 떨쳐내지 못했다. *그 외로는 블루종 치에미조차 모르는 with B 본모습과 그들의 집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일드 리버스 스페셜 게스트!

 

쿠보타 마사타카 × 스기사키 하나

미나코 가나에 3탄격 드라마 이벤트

 

 

배우 쿠보타 마사타카 (窪田正孝, 28)와 스기사키 하나 (杉咲花, 19)가 현재 밤 10시에 방송되고 있는 TBS 금요드라마 리버스 (リバース)에 출연하는 것이 5월 26일 발표됐다. 

 

 

 

쿠보타 마사타카는 2014년 N을 위하여 에서 연기한 나루세 신지, 스기사키는 2013년 야행 관람차 에서 연기한 엔도 아야카 역으로 등장. 리버스를 포함한 3개의 작품이 미나토 가나에 (湊かなえ)의 소설의 원작인 것으로 모두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이라 기획된 이벤트 출연이다. 

 

 

리버스는 후지와라 타츠야 (藤原竜也, 35)가 연기하는 평범한 샐러리맨인 후카세 카즈히사가 대학에서 만나게 된 친구 히로사와의 죽음에 대한 수수께끼에 다가가는 미스터리물이다. 쿠보타는 후카세의 연인 미호코 (토다 에리카, 28)가 일하는 빵집의 손님으로 등장, 스기사키는 후카세가 방문하는 회사에서 만나는 여성으로 등장한다. 

 

은혼 실사 영화 → 드라마 결정

 

은혼 실사 영화

오리지널 드라마 방송 결정

 

 

 

오구리 슌 (小栗旬)의 주연으로 7월 14일에 개봉 예정인 실사 영화 은혼 (銀魂)이 15일부터 dTV에서 독점으로 배포되는 것이 결정되었다. 출연하는 배우와 감독은 영화판과 동일하며, 에피소드는 원작을 토대로 12화로 제작한다고 한다. TV판 오리지널에서는 원작의 만화 대사를 삽입, 효과음까지 덧붙여 무비코믹판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이시하라 사토미 잡지

 

 

이시하라 사토미

 MORE 잡지컷 

(2017.7月)

 

스마프 운명의 6월

 

 

2017년 9월에 쟈니스 사무소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가운데, 잔류 의사를 확인하는 3개월 전인 6월이기 때문에 연예계 관계자들을 비롯한 세간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해산 보도와 함께 잔류 기무라 타쿠야 (木村拓哉)를 제외한 4명의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 (中居正広), 이나가키 고로 (稲垣吾郎), 쿠사나기 쯔요시 (草彅剛), 카토리 싱고 (香取慎吾)의 스마프 시절 매니저 이이지마의 설립 회사 이적설이 강력하게 떠돌았으나 소문만 무성할 뿐이었다. 현재는 나카이 마사히로가 쟈니스 잔류를 택했으며 다른 멤버들은 독립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중이다. 

 

하마사키 아유미 '청력 상실'

 

하마사키 아유미 '청력 상실' 고백

 

 

하마사키 아유미 (浜崎あゆみ)가 왼쪽 귀의 청력 상실에 이어 오른쪽 귀마저도 청력이 손상되고 있다는 것을 고백했다. 자신의 팬클럽 홈페이지에 2008년에 이미 청력을 잃은 왼쪽귀에 이어 오른쪽 귀까지 청력에 문제가 생겼음을 밝혔다. 그녀는 5월 13일 전국 투어에 앞서 받은 청력 검사에서 '삼반규관'에 문제가 생겨 들리지 않는 왼쪽 귀를 대신하여 반대쪽 귀를 사용하면서 청력이 쇠퇴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에이쿠라 나나 × 야스다 켄 더블 주연 영화

 

 

'집에 돌아가면 아내가 반드시 죽은 척을 하고 있습니다. (家に帰ると妻が必ず死んだふりをしています) '에서 더블 주연을 맡게 된 야스다 켄 (安田顕, 43)과 에이쿠라 나나 (榮倉奈々, 29)가 본격 부부 연기에 도전하는 것이 5월 24일 발표됐다. 영화 촬영은 이미 2016년 여름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에이쿠라 나나는 올해 3월에 첫 임신을 발표했다. 영화는 결혼 3년 차인 부부의 독특한 커뮤니케이션을 그리는 사랑스러운 코미디물로 아내가 남편이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며 축은 척을 하는 것을 중심으로 남다른 부부애를 느낄 수 있는 유쾌하고 잔잔한 작품으로 완성될 것이라 PR했다. 

 

 

 한국 정식 개봉 예정 일본 영화 3편

 

7월 -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은혼 실사판, 3월의 라이온 출품 예정 

(카미키 류노스케 방한 예정)

 

 

 

9월 - 3월의 라이온 개봉 예정 

(카미키 류노스케 주연)

 

10월 - 밤은 짧으니 걸어 아가씨야 개봉 예정 

(호시노 겐 남자 주인공 목소리 담당)

 

 

 

형사 7인 시즌 3 방송 확정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 형사 7인 시즌 3 방송 확정

 

 

배우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東山紀之)가 주인공을 맡은 TV아사히 드라마 '형사 7인 (刑事7人)' 시즌 3이 7월부터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지난 시즌의 정식 멤버들이 집결한 시즌3는 도쿄 린카이를 배경으로 초흉악 범죄에 도전한다. 히가시야마는 "주인공을 맡고 그 작품을 시리즈를 3번이나 하는 것은 지금 시대에서는 매우 드문 일이라 솔직히 기쁩니다. 과거 2번의 시리즈를 거쳐 완성된 세계관을 토대로 이번에는 캐릭터를 보다 다양한 측면으로 표현하고 싶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형사 7인 -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키타오지 킨야, 타카시마 마사히로, 쿠라시나 카나, 요시다 코타로, 카타오카 아이노스케, 츠카모토 타카시.

 

가리가리가리쿠손 민폐 등극

 

 

음주 운전으로 체포되었다가 석방된 개그맨 가리가리가리쿠손이 출연했던 실사 영화 은혼 (7월 14일 개봉 예정) 출연 장면을 다른 배우로 교체하여 재촬영한 뒤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영화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됐다. 공홈에서는 오사카에서 음주 운전으로 체포된 것으로 영화 은혼 제작 위원회는 영화 개봉일의 변경 없이 재촬영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마키 요코 × 세실의 계획

 

마키 요코 × 세실의 계획 주인공 결정

 

 

7월부터 밤 10시에 방송되는 후지TV 목요드라마 세실의 계획 （セシルのもくろみ）에 연기파 배우로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마키 요코 （真木よう子)가 주인공을 맡게 된 것이 결정됐다. 세실의 계획은 패션잡지계를 무대로 전업주부, 독신, 맞벌이, 싱글마더 등 여러 입장에 선 여성들이 서로 충돌하면서도 행복을 찾아나가는 이야기다. 마키 요코는 '아름다움'에서 멀어져 있었던 전업 주부를 연기한다.

 

 

 

 

드라마의 원작은 패션잡지 스토리에서 2008년 ~ 2010년까지 연재되어 많은 사랑과 공감을 부른 동명의 소설이다. 제목의 '세실'은 프랑스 소설 [슬픔이여 안녕]의 여주인공 세실에서 유래됐다. 

 

나리미야 히로코 연예계 복귀 조짐

 

 

2016년 말에 코카인 흡입 의혹으로 연예계를 은퇴한 배우 나리미야 히로키가 반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위해 대형 연예기획사와 접촉 중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12월 23일에 은퇴를 선언한 후, 인도네시아와 발리 등에 머물고 있던 나리미야는 올봄에 일본으로 귀국, 다시 연예계 복귀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정보다. 2개월 전부터 일본으로 돌아와 유력한 후원자를 통해 소극장 무대와 인디 영화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상황 변화로 대형  연예 기획 회사와 계약을 맺게 될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나리미야 히로키의 연예계 복귀에 대해 이전 그의 소속사도 특별히 복귀를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카메나시 카즈야 × 야마시타 토모히사

 

 

2017년 VIVI 잡지컷

 

 

야마시타 토모히사 (山下智久)

"되고 싶은 자신이 되기 위해서는 언제나 해야할 과제들을 찾아

하나씩 하나씩 클리어하는 수밖에는 없어요."

 

카메나시 카즈야 (亀梨和也)

"다양한 일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자신의 그릇을 바꾸는 노력을 하는 게,

결과적으로 자신을 위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