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은 지옥이다 (他人は地獄だ, 2024년 11월 15일 일본 개봉)

    일본 포스터

     

     

    한국 포스터

    타인은 지옥이다 INTRODUCTION

     

    한국발 WEB 만화로, 일본에서는 LINE 만화로 2018년 8월부터 연재가 시작되어 국내 누계 열람수로 7000만 (2024년 8월 시점) views를 넘는 인기 작품. 세계 8개국어로 배포되어 전 세계에서 누계 열람수 9.8억 views를 기록했다. 게다가 2019년에는 임시완, 이동욱이라는 한국 양대 스타로 연속 드라마화되어 그 해의 화제작이 된다. 이러한 초몬스터 원작을 일본의 완전 현지화하면서도 원작의 에센스는 순도 높은 형태로 추출, 긴장감 넘치는 일본 서스펜스 공포로 영화화했다.

     

     

    인기와 실력 모두 평가받는 두 사람이 타인은 지옥이다 더블 주연을 맡았다. 지방에서 올라온 유우 역에는 1집 앨범이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획득, 2024년에는 부도칸에서의 첫 단독 공연을 성공시킨 호리프로 최초의 남성 댄스 & 보컬 그룹 WATWING 멤버 하치무라 린타로(八村倫太郎).

     

    쉐어 하우스 방주의 입주민들의 리더적인 존재인 키리시마에는 MEN'S NON-NO 모델 그랑프리를 수상, 2012년에는 영화 버진 깊이 이 성을 사랑하라 (ヴァージン ふかくこの性を愛すべし)로 배우 데뷔하면서 바람의 검심(るろうに剣心, 2021), 연달아 화제작에 출연하는 신은 보답을 원한다 (神は見返りを求める, 2022), 신체찾기(カラダ探し, 2022), 골든 카무이(ゴールデンカムイ, 2024) 등 연달아 화제작에 출연한 야나기 슌타로(栁俊太郎). 

     

     

    히로인 유우의 연인 메구미에는 버라이어티, 정보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카다 유이(岡田結実). 그 밖에도 미우라 켄토(三浦健人), 아오키 사야카(青木さやか), 오쿠라 타카토(大倉空人), 하기와라 마사토(萩原聖人) 등 화제의 캐스트가 출연했다. 

     

    감독은 호러, 서스펜스 작품을 중심으로 수많은 원안, 각본, 연출을 다루는 코다마 카즈토(児玉和土)가 각본과 감독을 맡아 인간의 어둠을 밝혀내는 서스펜스 호러 영화가 탄생했다. 

     

    타인은 지옥이다 작품 줄거리

     

    고향에서의 생활에 폐색감을 느끼고 있던 청년 유우는 상경하여 연인 메구미를 방문한다. 유우는 동거하고 싶다고 전하지만, 갑작스러운 방문에 당황한 태도를 보이는 메구미와 결국 싸움이 되어 갈 곳을 잃고 만다. 그렇게 유우는 저렴한 방값의 쉐어 하우스 방주에 흘러가듯 도착한다. 

     

     

    방주에는 야쿠자풍의 투박한 야마구치, 언제나 비굴한 미소를 짓고 있는 마루, 묘하게 붙임성이 좋은 관리인 요시코, 도발적인 말을 던지는 고로, 그리고 말투는 공손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키리시마 등 개성있는 입주민과 만난다. 

     

     

    입주한 밤, 야마구치와 마루의 말다툼을 목격한 유우. 그 다음날 아침에는 방주에서 갑자기 야마구치의 모습이 사라졌다. 아직 반년은 이곳에 있을 거라고 야마구치에게 직접 들었던 유우는 형언할 수 없는 불안을 느낀다. 이윽고 입주민들의 섬뜩한 행동과 대화에서 어떤 의혹이 떠오른다. 그것은... 그들이 새로 입주하는 사람을 살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었다. 

     

    과연 입주민들의 정체는? 유우는 이 지옥 같은 곳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까?

     

    타인은 지옥이다 등장 인물 / 출연 배우

     

     

    하치무라 린타로 / 유우 역 

     

    하치무라 린타로 코멘트 : 원래 원작을 몇 년 전에 애독하고 있었고, 강하게 인상에 남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출연 제안이 왔을 때는 매우 놀랐습니다. 스스로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임하게 되니, 개성 풍부하고 경험이 풍부한 출연진, 스태프 여러분과 현장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기쁘고 행복하여 집중에 힘쓸 수 있었습니다. 첫 영화 주연이었지만 최고의 팀에 힘입어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공포의 인간 스릴러를 꼭 극장에서 체감해 주세요. 

     

     

     

    야나기 슌타로 / 키리시마 역 

     

    야나기 슌타로 코멘트 : 이번에 키리시마 역을 맡은 야나기 슌타로입니다. 원작을 읽고 키리시마를 연기하는 데 있어서 고요함이 있는 광기를 어떻게 연기할지 의식했습니다. 이번 역할은 리얼과 판타지의 경계선이 어려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나름대로의 키리시마를 만들어 갔습니다. 여러분이 스릴과 공포를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극장에 와주세요.

     

     

    오쿠다 유이 / 메구미 역 

     

    오쿠다 유이 코멘트 : 출연한다고 결정되었을 때는 기뻤습니다만, 대본을 다 읽었을 무렵에는 등 뒤쪽이 오싹해 뒤를 돌아보게 되는, 현실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싶어질 정도로 충격과 놀라움이 있었습니다. 다른 캐스트와는 첫번째 대본 리딩에서 만난 후에 함께 하는 장면이 별로 없어서 다른 것이 어떻게 되어 있을지 저 자신도 매우 기대됩니다. 정말 무서운 것은 타인인가, 자기 자신인지 여러분들도 생각하면서 극장에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미우라 켄토 / 칸지 역

     

     

    아오키 사야카 / 요시코 역

     

     

    오쿠라 타카토 / 준 역

     

     

    스즈키 타케시 / 마루 역

     

     

    마츠카도 요헤이 / 야마구치 츠요시 역 

     

     

    호시 코스케 / 고로 역 

     

     

    하마츠 타카유키 / 쿠보타 역

     

     

    하기와라 마사토 / 토고 켄 역 

     

    원작 만화 (일본판)

     

     

    만화 간단 줄거리 : 회사를 설립한 선배 밑에서 일하게 되어 지방에서 상경한 유우. 유우가 상경생활의 거점으로 선택한 곳은 어느 하숙집이었다. 좁고 벽도 얇은 방이었지만, 본가를 떠나 시작되는 자취에 유우는 마음이 들떴다.

     

    그런데 어느 날, 같은 하숙집에 사는 야쿠자풍의 남자가 유우에게 충고를 한다. 여기에 사는 사람들을 조심해라. 유우에게 살기 어린 시선을 보내는 204호의 야마, 섬뜩한 웃음소리를 내는 206호 마루, 하숙집 관리인 후쿠, 그리고 유우의 옆에 사는 203호의 하시라. 그곳에 살고 있는 것은 기묘한 주민들이었다...

     

    원작자 김용키 코멘트 

     

     

    영화 타인은 지옥이다가 상영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이미 한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된 적이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영화판 타인은 지옥이다만의 차별점과 개성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캐스팅된 배우분들의 연기도 매우 인상적이었고, 한국에서 제작한 드라마 못지않게 제가 생각했던 캐릭터와의 싱크로율도 높아서 감탄했습니다. 

     

    일본은 공포 장르에 특히 강한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원작의 다크한 분위기를 200% 이상 구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본 원작 팬들은 물론 원작을 모르는 분들도 영화를 감상해 주시고, 인상 깊게 남는 추억의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하나의 관객으로서 즐기면서 영화를 보고 싶습니다. 영화 제작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타인은 지옥이다의 일본 상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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