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밤산책하면서 아이폰 11 pro 로 찍은 사진들

     

    별로 사진 찍을 게 없어서 공지천 조각공원 한장 찰칵.

     

     

    이 느티나무는 볼 때마다 기분이 좋다. 효자동에 있음.

     

     

    엄마랑 손잡고 걷다가 나무가 멋있음이 폭발해서 안 찍을 수 없었음.

     

     

    걷는 코스가 비슷해서 이젠 촬영할 곳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지만,

    훤한 달 때문에 내내 신이 나서 걷고 또 걷고, 사진을 찍고 또 찍고를 반복.

     

     

    아이폰 촬영이라 달이 마음에 썩 들지 않게 찍히긴 하지만,

    폰카로 이 정도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함.

     

     

    의암공원

     

     

    의암공원은 매번 무심코 지나치기만 했는데,

    오늘 보니까 의암공원의 밤이 꽤 운치가 있구려.

     

     

    달이 막 구름속으로 숨고.

     

     

    분명 달인데, 이 훤한 촬영은 무엇이란 말인가.

     

     

    다시 보는 춘천대교와 봉의산.

    밤마다 다른 구름 구경도 또 다른 재미.

     

    정확한 위치는 모르지만,

    삼천동의 스포츠타운길 여러 갈래중 하나.

     

     

    바람이 심히 불어 앞에 나무는 춤을 추고,

    구름은 바삐 흘러가고,

    그 아래 삼악산은 멋져부러.

     

     

    상상마당 앞에서 찰칵

     

     

    공지천교 바로 아래에서 위의 계단을 향해 찰칵.

     

     

    걸으면서 달구경 잔뜩해서 신이 나고 또 나고.

     

     

    매일 보면서도 매일 찍게 되는 풍경. 

     

     

    18:45~22:28 걸음 코스

    효자동 333 → 온의교 → 공지천 조각공원 → 소양강 처녀상 → 효자동 333

    꽤 많이 걸었음. (약 3시간)

     

     

    해 떨어질 즈음 시작.

    컴컴한 밤하늘 아래 걷는 것과는 또 기분이 달라서 즐거운 마음으로 찰칵찰칵.

     

     

    퇴계교

     

     

    효자교

     

     

    온의교

     

     

    호반교

     

     

    에티오피아참전기념비

     

    공지천 유원지 산책길

     

     

    내가 매일 걸었던 반대쪽 코스 사진 찍기.

     

     

    걷기에 참 좋은 길

     

     

    춘천대교

     

     

    달이 아름다운 밤

     

     

    봉의산

    (춘천역이 보인다)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

     

     

    아직도 남아있는 겨울연가 포토존

     

     

    소양2교

     

     

    소양강 처녀상

     

     

    소양강 스카이워크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기분도 컨디션도 좋아서

    꽤 많이 걸었다.

     

     

    20:20~22:20 걸음 코스

    공지천 반대방향으로

    퇴계교 → 태백교 → 석사동 133-18 → 퇴계교

    지도상 도보 소요시간은 38분인데, 중간중간 다른 길로도 다녀서 더 걸림.

     

    어두워서 잘은 안 보이지만 학곡천.

     

     

    저 멀리 보이는 다리가 태백교.

     

     

    학곡천 돌징검다리 건너기

     

     

    걸음 코스가 너무 짧아서 도로가 끊기는 곳까지 걸었음. 중앙고속도로 입구까지.

     

     

    올때는 태백교 위를 한번 걸어봄.

     

     

    역시 걷는 건 즐거워.

     

     

    09:00~23:35

    총 16, 748 걸음

    21:00 ~ 23:35 걸음 코스

    온의교 → 공지천 → 어린이회관 → 중도 뱃터 → 삼천동 → 온의교

    지도로 도보로 편도 54분인데,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왕복 1시간 30분 정도 걸림.

    이 왕복 구간만 약 12,000 걸음

     

     

    온의교

     

     

    공지천 구름다리

     

     

    공지천 보트장

     

     

    물에 둥둥 떠 있는 오리배들.

    저 멀리 보이는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춘천대교

     

     

    춘천시 어린이회관 상상마당터

    불 켜진 곳은 카페, 아마도 밤 10시가 영업 마감인 듯.

    9시 50분에 불 꺼짐.

    꺼지기 30초 전에 운 좋게 촬영 완료!

     

     

    춘천 중도 뱃터.

    추억의 장소.

    예전에 초, 중학생 시절 학교에서 단체로 소풍을 중도로 여러 번 갔는데

    그 때마다 이곳에 모두 모여 앉아 배를 기다리곤 했었음.

     

     

    밤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거의 없는데,

    혼자 다니기엔 조금 무섭지만 둘이라 아무 문제 없었음.

     

     

    자는 고양이를 방해한 못난 인간 여기 있습니다.

    미안하다, 냥이야.

    담부턴 안 그럴 게.

     

     

    공지천에서 보이는 춘천대교와 또 다른 느낌.

    춘천대교와 봉의산을 나란히 볼 수 있어 좋음.

    멀리 걸어온 보람이 있었음.

     

     

    의암호길을 걷는 또 다른 재미.

     

     

    쉼터도 있지만, 패스.

     

     

    이 길의 주소는 춘천시 삼천동 468-3.

    그리고 왔던 길을 되돌아가며 찍은 사진들.

     

     

    여기서 끝!!!

     

     

    21:00~23:15 걷기 코스

    온의교 → 공지천 → 어린이회관 →공지천 →롯데마트 → 공지천 →온의교

    정말 컨디션이 좋아서 엄청나게 걸었다.

     

     

    후훗.

     

    오늘 21시~ 22시 30분 걷기 코스는

    온의교 →공지천 →온의교

    운동하는 중간에 비를 맞았지만,

    오늘은 집에 돌아와서 씻는 순간에 소낙비 좍좍. 운이 아주 좋았었음.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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