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제칠면조 달걀 볶음밥

 

집에 훈제칠면조가 냉동실에 들어 있는 걸 확인하고, 냉장고를 비우기 위해 볶음밥을 시도했다. 

 

 

별 것 없다. 훈제 칠면조 프라이팬에 넣는다. 

 

 

냉동된 밥을 적당히 해동한 뒤에 넣는다. 

 

 

훈제 칠면조 자체 기름이 있을 것 같아서 그냥 열심히 볶기만 했다. 

 

 

대충 먹을만해졌다 싶을 때, 달걀 투하.

 

 

2개는 넣어줘야지. 1개는 늘 부족한 느낌이 든다. 

 

 

프라이팬 한쪽으로 볶은 고기와 밥을 밀어서 공간 확보. 

 

 

달걀 2개를 깨뜨려서 넣고, 

 

 

스크램블을 빠르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휙휙휙 저으면, 

 

 

다 익히지 않고 살짝 몽글몽글해졌을 때를 기다렸다가

 

 

밥과 함께 섞으면서 아주 잠깐만 볶기. 

 

 

완성. 간단하게 만들었는데, 훈제칠면조와 달걀의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