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더 뉴 월드 (デスノート Light up the NEW world, 2016년 10월 29일 일본 개봉)

데스노트: 더 뉴 월드 

(デスノート Light up the NEW world)

주연 ; 히가시데 마사히로, 이케마츠 소스케, 스다 마사키

감독 ; 사토 신스케

2016년 10월 29일 일본 개봉

 

 

히가시데 마사히로 × 이케마츠 소스케 × 스다 마사키

공포와 불안을 딛고 얻은 연기자로서의 각오

「새로운 것을 만들었다고 가슴을 펴고 발표할 수 있다.」

 

 

10년 전에 대히트를 기록한 '속편'의 '오리지널 작품' 인 데스노트 (デスノート) Light up the NEW world 에서 주인공을 열연한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힘찬 말에 놀랐다. 기대라는 이름의 중압감을 나눈 히가시데 마사히로, 이케마츠 소스케, 스다 마사키가 3명이서 완성시킨 새로운 데스노트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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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 츠구미 (大場つぐみ), 오바타 타케시 (小畑健)의 대히트 만화를 후지와라 타츠야 (藤原竜也)와 마츠야마 켄이치 (松山ケンイチ)의 공연으로 실사 영화화된 「데스노트」「데스노트 the Last name」의 개봉으로부터 10년, 스핀 오프 작품인 「L change the WorLd」의 개봉으로부터 8년이 지났지만, 그 인기는 지금도 쇠퇴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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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를 이용하여 대량학살을 저지른 키라 야가미 라이토 (후지와라)와 세계적 명탐정 L (마츠야마)과의 대결을 그린 전작으로부터 10년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원작에서 그려지지 않았던 완전 오리지널 극본으로 이야기를 만들었다. 6권의 데스노트를 둘러싸고, 데스노트 대책 본부 특별팀의 에이스 수사관 미시마 하지메 (히가시데), L의 후계자로 세계적 명탐정 류자키 (이케마츠), 키라의 신봉자로 사이버 테러리스트 시온 유키 (스다)가 삼파전의 싸움을 펼친다.

 

 

이번 작품에는 데스노트 시리즈의 묘미라고 할 수 있는 섬세한 연출과 복선이 곳곳에 새겨져 있다. 극중에서 직접적으로는 그려져 있지 않지만, 각각 상세한 인물 설정을 가지고 현장에 들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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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대책 본부의 창설자로 라이토의 아버지이기도 한 야가미 소이치로에게 채용된 미시마 역을 연기한 히가시데는 최종 대본에 쓰여있지 않았던 초기 설정들을 역할에 반영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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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책 본부에 채용되기 전에 정의를 위해 마음에 들지 않는 상사를 때리고 좌천된다는 곳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던가, 도쿄대를 나왔다던가, 소소한 것은 준비 단계부터 말을 듣고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깎인 부분도, 그것은 역할의 기본 틀로 남겨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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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마츠가 연기한 L의 남겨진 유전자로부터 인공적으로 탄생한 류자키에게는 그 성장과정의 설정이 있었다고 한다. 그것을 드러내도록 극중에서 약을 복용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누군가가 작품 안에서 설명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아무도 설명해 주지 않았어요.... (웃음)」라고 말하며 지나치게 섬세한 연출에 속마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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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야기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여 설정을 최대한 존중하며 역할을 만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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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자키는 운명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고, 누구도 믿을 수 없었어요. L에게 이기고, L을 넘는 것만의 인생. 굉장히 쓸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뭔가 초조해하고 있는 듯한, 굉장히 치열하게 살고 있는 것이 관객에게 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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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의 설정을 듣고 생각에 잠겼다던 스다는 「시온의 자금력은 주식입니다, 라고 지금 생각했습니다.」라고 지금 순간적으로 생각이 난 듯 말을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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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데에게 「지금 생각했어?（웃음）」이라고 츳코미를 받자 「주식으로 하겠습니다(웃음) 얼마든지 벌 수 있었을 테죠. 폭탄을 만들거나 차도 사고...  전부 고가였고, 등장할 때마다 그 장소에 맞춰서 옷을 입고, 무언가의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자금력이 절대로 있는 거죠.」라고 말하며 확신한 듯 고개를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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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두 사람을 웃겼던 스다 마사키이지만, 시온을 상징하는 흰색 가죽 재킷에 대해서는 광기로 넘치는 역할에 빙의된 듯 진지한 눈빛으로 말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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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웨딩 테마 같은 거죠. 키라를 만나러 간다, 그리고 나중에는 라이토를 죽이고 자신이 키라가 될 때, 키라의 튄 피를 예쁘게 장식하자고 저는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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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공연 경험이 있는 셋은 히가시데가 이미 했던 인터뷰에서 「친하게 됐다(웃음）.」라고 코멘트한 것처럼, 현장에서는 좋은 관계를 쌓았다. 그것이 '서로 친함'이 되지 않고, 서로 경의를 가지고 접하고 있는 것이 손에 잡히듯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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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로 최고참인 히가시데는 「스다 군과는 3번째로, 아빠와 아들 역도, 직장에서의 상하관계 역도 있었어요. 다양한 얼굴을 알고 있으니까 새로운 발견도 없었지? 」라고 말을 하면서도 「인간적으로 스다 군은 흔들림이 없고, 모난 구석도 없어요. 함께 일을 할 때는 오랜만에 만나도 바로 연기할 수 있고, 하기 쉬워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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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이 첫 공연이 되는 이케마츠에 대해서는 「정말로 류자키가 이케마츠 군이어서 잘 됐어요. 만약 이케마츠 군이 아니었다면 미시마도 중심을 잡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케마츠 군이 제대로 연기해 줬기 때문에 저도 연기를 할 수 있었고 그런 긴장감이 찍힌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곳에 있었던 것은 데스노트라는 가공의 세계인데 거짓이 없었어요. 」라고 솔직한 감사의 기분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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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마츠의 도발 연기는 감독까지 걱정시켰죠. 진짜로 히가시데를 열받게 하지는 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그리고 이 영화에서 이케마츠의 연기력은 모든 캐릭터를 백지화시킬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류자키만 떠올리게 되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26살이라는 게 정말 놀라울 정도로 연기 천재죠. 역시 아역부터 쌓아온 연기력은 감탄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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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26살의 이케마츠는 「저는 출연자 모두에 대해 같은 경의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히가시데 씨는 저보다 연상이고, 스다 군은 연하이지만, 그 부분은 상관없었어요. 이 세 사람으로 했다는 것에 무척 감사하고 있고, 그게 제대로 전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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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로 최연소의 스다는 「이케마츠 군은 여전히 멍하게 있고 싶어하고, 히가시데 군은 여전히 천재였습니다.」라는 대답으로 다시 비장한 표정의 두 사람을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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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두 사람과 만나는 시간은 많지 않았었지만 「촬영 자투리 시간은 정말로 시종 웃는 얼굴이었습니다. 계속 혼자서 어두운 곳을 파고 있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후반에 세 사람이 모였을 때 『겨우 모두와 만났다』같은 두근두근거림은 이 두 사람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어요.」라고 말하며 신뢰를 보냈다.

 

 

「전작을 능가하고 싶다.」출연진 발표 제1탄에서 3사람이 내놓은 코멘트다. 위대한 원작, 그리고 전작의 인기를 그대로 잇는 불안과 공포를 품으면서도 긍정적인 각오를 했다. 그런 셋은 지금 촬영 중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내고 있다. 팬들의 '평가'가 내려질 순간이 된 것을 즐기고 있는 것처럼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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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시데 「가이드라인이 없는 만큼, 추리하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 원작이 주간 연재되고 있었을 때의 매력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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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마츠「결과는 누가 정하는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이쪽이 이러쿵저러쿵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래도 완성판을 봤을 때 자신을 가졌고, 반응을 느꼈습니다. 지금 말할 수 있는 건 『신 고질라』를 이기고 싶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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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다 「CG나, 영화 첫 시작의 해외 로케컷 등 흥분할 수 있는 장면이 많이 찍혀 있어요. 데스노트라는 병기의 그저 판타지와 신화로 끝나지 않는 이 영화의 열정을 느꼈고, 완성판을 봤을 때 뿅~ 하고 빠져드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보고 싶어요.」

 

 

큰 부담을 밀어젖힌 것이 아닌 받아들이는 도량을 지닌 히가시데, 이케마츠, 스다의 새로운 데스노트가 세상에 나가려 하고 있다. 그 심정은 어떨까? 히가시데가 대표로 그 심정을 이렇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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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히트 작품의 속편이라는 시점에서 무슨 말을 들어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는 새로운 것을 만들었다고 가슴을 펴고 발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충격을 순순히 받아들이면서 여러분이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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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끝]

 

 

알고 있나요? 

영화 데스노트 Light up the NEW world 에 

마츠자카 토리가 목소리 참전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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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분도 많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본 사람도, 마츠자카 토리의 지인 팬도 '설마 그 목소리가 마츠자카 토리였어?!' 하는 반응을 봤습니다. 사실, 저도 마츠자카 토리의 인터뷰를 보지 못했다면 몰랐을 건데, 다행스럽게도 영화가 개봉되기 전에 기사가 떴기 때문에 저는 오호~ 마츠자카 목소리로군~ 하면서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 당시 기사 내용 -

 

마츠자카 토리 (1988년생)가 [데스노트] 시리즈 10년의 속편 [데스노트 Light up the NEW world]에 새롭게 등장하는 사신 베포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것이 보도됐다. 베포가 세계적 명탐정 L의 유전자를 계승한 천재 류자키 (이케마츠 소스케)와 대치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번 영화에서 메가폰을 잡은 사토 신스케 감독의 작품에 ' 만능감정사 Q 모나리자의 눈동자(2014)' '도서관전쟁 THE LAST MISSION(2015)' 두편 연속 출연에, '아이 엠 어 히어로(2016)'에도 좀비역으로 출연을 열망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마츠자카 토리.

 

그 후에 마츠자카의 열의가 진심이었다는 것이 감독에게 전해져, 목소리 출연을 제의하기 이르렀다고 한다.

마츠자카 토리는 '원작을 원래부터 좋아했었기 때문에 사토 신스케 감독에게 말을 들었을 때 기뻤습니다. 아주 잠깐이지만 그 세계에 들어갈 수 있어서 설레였습니다. 제 목소리라고 알아채지 못하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별로 선입관을 품지 않고, 즐겨주셨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라고 말을 전했다.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