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노 고 '프랑켄슈타인의 사랑' 괴물 의상 컨셉은?



    2017년 2분기 일드 : 프랑켄슈타인의 사랑 


    아야노 고의 '괴물' 캐릭터 디자인 담당자

    사와다이시 카즈히로 인터뷰


    니혼테레비 새 일요드라마 [프랑켄슈타인의 사랑]이 4월 23일 밤 10시부터 방송된다. (※2화 부터는 10시 30분 방송). 본방 전, 괴물을 연기하는 아야노의 캐럭터 디자인(의상)을 담당하는 사와다이시 카즈히로씨를 인터뷰했다. 



    이상적인 러브 스토리를 그리다

    드라마는 모두가 알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를 현대의 일본을 배경으로 바꾼 오리지날 러브스토리. 120년 전에 일어난 어떤 사건을 계기로 탄생한 "괴물 (아야노 고)"가 어느 날 인간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인간과는 접촉할 수 없는 비밀로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아야노 고(綾野剛) 외에 여주인공 니카이도 후미(二階堂ふみ), 두 사람과 4각 관계가 되는 야기라 유야(柳楽優弥), 카와에이 리나가 출연한다. 


    다수의 작품에서 아야노 고의 의상을 담당




    사와다이시는영화 「바람의 검심」, 드라마「용사 요시히코」, auCM 「산타로 (三太郎)」 시리즈 등에서 의상을 담당. 아야노 고의 의장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다수의 작품을 담당해왔다. 아야노가 "괴물"역을 연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작품 의상에 대해



    시나리오에 그려진 괴물은 섬세한 마음을 가졌고, 성실하고 다정하며 사랑스러운 성격입니다. 괴물은 애정을 가지고 있어요. 이번 작품의 괴물은 [애정을 가진 괴물] 입니다. 비주얼에 대한 생각은 원작을 영화로 한 [프랑켄슈나인]의 괴물을 [2010년대부터의 시점]으로 바꿔서 생각했어요. 프랑켄슈타인의 목의 볼트 같은 것은 얼굴의 상처로 대신하고 육체를 이어붙인 흔적은 누더기 패치의 옷으로 형상화시켰습니다. 거기에 120년의 시간 인간사회와 접점이 없었다는 설정과 '괴물이 갖고 있는 애정'을 표현하는 걸로 의상 디자인을 끝냈어요. 그러니까 괴물이 입고 있는 옷은 120년 전의 옷입니다. 

    애정을 가진 괴물은 그 의복을 손수 수선하거나 보강하거나 숲 속에 있는 것로 어떻게든 공부해서 의복의 원형을 유지해간다는 설정입니다. 그렇게 숲과 생활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는 숲의 색을 하고 있다]는 상상으로 색채를 결성했어요. 부드러운 자연색이라는 선택지도 있었습니다만, 숲 솦에 섰을 때 숲과 일체화되어 가는 색채를 채용했습니다. 의상 디자인의 컨셉트은 괴물의 존재가 아닌 '요정이나 정령, 수호신' 같은 이미지를 담았습니다. 


    가장 신경을 쓴 포인트





    의상을 생각할 때 가장 중요했던 포인트는 120년 전, 괴물이 되기 전입니다. 그걸 창작하는 게 현대의 괴물 옷으로 이어지니까 괴물의 의상보다더 먼저 120년 전의 메이지 시대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의상이 있습니다. 그게 의상 디자인에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지금까지 작업해왔던 의상과 비교하면



    크로우즈 제로 II의 우루시바라 료(漆原凌), 「바람의 검심」에서의 게인(外印), 「샤니다루의 꽃」의 오타키 켄지(大瀧賢治), 「소레다케/that's it」의 센쥬칸(千手完), 「신주쿠 스완」 시리즈의 시라토리 타츠히코(白鳥龍彦), 「모든 것이 F가 된다」의 사이카와 소헤이(犀川創平). 10년 사이에 이정도의 역을 아야노 고와 함께 해왔지만 설마 '괴물'을 함께 하게 될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었습니다. 호러 영화에 나오는 괴물을 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설마 상냥하고 귀여움이 있는 괴물의 디자인을 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수작업의 따뜻함을 남기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어디까지나 괴물이니까 스테이플로 작지만 하드한 인상도 내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친숙해지기 쉬운 캐릭터가 되도록 했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의 사랑에서 볼거리는?


    괴물이 어디서 탄생하고, 어디로 향하는 가를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드라마, 많은 서프라이즈가 있습니다만, 귀여운 이야기도 있는 반면, 굉장히 슬픈 이야기도 있습니다. 꼭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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