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울보 쇼탄의 기적 (泣き虫しょったんの奇跡) | 마츠다 류헤이 × 노다 요지로


    2018년 4월 10

    마츠다 류헤이

    울보 쇼탄의 기적



    장기계에 기적을 가져온 이색적인 기사 세가와 쇼지 5단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한 '울보 쇼탄의 기적 (泣き虫しょったんの奇跡)'의 히트 기원이 오늘 4월 9일에 승부의 신으로 알려진 하토모리하치만신사 (鳩森八幡神社)의 장기당에서 열려, 마츠다 류헤이 (松田龍平), 노다 요지로 (野田洋次郎, RADWIMPS), 토요다 토시아키 (豊田利晃) 감독, 세가와 5단이 회견을 가졌다. 


    ■ 마츠다 류헤이 &토요다 감독, 이 작품에 자신 있다!

    푸른 봄 (青い春) 등 지금까지 토요타의 작품에 참가하고,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 세가와 쇼지 (瀬川晶司) 역을 연기한 마츠다 류헤이는 '멋진 영화가 되었기 때문에 영화의 신이 내려왔을 거라 생각한다. 오늘은 장기의 신에게 히트 기원을 했기 때문에 미소를 지어주셨으면 좋겠다.' 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토요타 감독도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봐줬으면 하는 영화가 되었다' 라고 코멘트했다. 


    이번에 본격적으로 팀을 이룬 마츠다 & 토요타 감독. 

    마츠다는 이번 촬영에 대해 '매우 즐거웠다. 푸른 봄에서 단독 주역의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기합이 들어갔었다. 다시 이렇게 작품에 임하게 돼서 기쁘다.' 라고 말했고, 감독은 '항상 마츠다 류헤이 주연으로 어떤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이번에도 재밌었다.' 라고 말해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모습이 절로 느껴졌다.

    그러나 즐거운 촬영이었지만 매우 힘든 촬영이기도 했다는 마츠다. 

    '세가와 씨의 반생과 연결되어 있는 부분을 느꼈고, 이번 영화로 여러가지를 드러냈다고 할까, 저를 숨기지 않고 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그런 영화를 토요타 감독과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훌륭한 타이밍이었다고 생각한다.'



    ■ 마츠다 류헤이 & 노다 요지로 첫 공연! 

    사적으로도 매우 친한 사이로, 이번 영화 첫 공동 출연이 된 두 사람. 

    마츠다 - 재능이 흘러 넘치고 있다. 뮤지션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고 할까, 반대로 연기자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가 나오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노다 - 내가 참가했을 때는 이미 현장의 분위기가 완성되어 있었고, 류헤이도 작품의 주연으로 있어서 압도되었다.


    이 작품에서 장기의 검수도 하고 있는 세가와 5단. 지도를 받은 마츠다는 '세가와 씨의 가르치는 방법이 매우 훌륭해서 장기의 즐거움도 배웠다.' 라고 말하자 세가와 5단은 '처음에 비하면 훨씬 강해졌다.' 라고 답했다. 

    마츠다는 '장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장기를 모르는 사람이 봐도 틀림없이 마음을 울리게 되는,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거나 앞으로의 마음을 생각하게 될 영화이지 않을까 한다.' 라고 작품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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