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6일 | 星野源
호시노 겐, 신곡 타이틀 '도라에몽!' 사랑을 담은 영화 주제가!
시어송 라이터 호시노 겐 (星野源)이 담당하는 영화 도라에몽 노비타의 보물섬 (ドラえもん のび太の宝島 (3월 3일 개봉 예정) 의 주제곡 타이틀이 도라에몽으로 결정됐다.
아, 이번엔 블루입니다.
(도라에몽 컬러)
이전부터 도라에몽의 팬임을 공언해왔던 호시노 겐이 이번에 주제곡과 삽입곡 2곡을 담당했다. 삽입곡 '여기 없는 당신에게 (ここにいないあなたへ)'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멜로디의 발라드로 완성되었으며, 이미 영화의 특보 영상에도 사용되고 있다.
야심차게 발표된 주제가 타이틀은 영화 제목 그 자체인 '도라에몽'.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가사, 멜로디 전부에 호시노 겐의 도라에몽에 대한 사랑이 담긴 노래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이 노래를 사용한 예고편은 1월 16일 TV 아사히 정보 프로그램 굿모닝! 에서 처음 공개된다.
영화 도라에몽 노비타의 보물섬은 38번째를 맞는 영화 도라에몽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TV 애니메이션판 '도라에몽'의 연출을 다수 담당해온 이마이 감독이 처음으로 영화 시리즈 감독을 담당했다. 각본은 애니메이션 괴물의 아이, 너의 이름은 등의 영화 프로듀서이자 작가인 카와무라 씨가 담당했다. 게스트 성우로는 오오이즈미 요가 참가하고 있다. (호시 노 겐 뉴 싱글 도라에몽 발매일은 2월 28일로 발매 초회 한정반은 1,800엔, 통상반은 1,200엔)
겐쨩 코멘트
매우 좋아하는 도라에몽의 길고 긴 역사 속에 음악가로 참여할 수 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번 최신 영화 노비타의 보물섬, 그리고 도라에몽이라는 작품 자체, 모든 것을 만들어 낸 후지코 F 후지오 선생님을 위하여 주제곡과 삽입곡을 쓰게 됐습니다. 팬으로서도 개봉일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오이즈미 요
노비타들을 위협하는 해적선 선장 캡틴 실버 역에 오오이즈미 요 씨가 게스트 성우로 출연했다. 실버는 보물섬에 잠든 보물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번에 제의를 받고 나서 솔직한 마음은 '마침내 왔다! 도라에몽이다!!' 입니다. 제일 먼저 매니저가 아니라 여섯 살의 딸과 의논했습니다. '어떡할래? 아빠가 도라에몽에 나왔으면 좋겠어?' 라고 물었더니 '응!' 하고 대답해줬습니다. 최종적은 GO (허락)는 딸이 냈습니다(웃음)
보물섬의 관건인 해적선의 선장이라는 역할이라 뭔가 하나의 신념을 갖고 있는 깊이 있는 어른 남자를 연기하고 싶습니다. 도라에몽의 세계에 제가 참여하는 것에 감동하고 있습니다만, 먼저 영화에 흥을 돋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딸에게 한마디를 보내겠습니다. 아빠, 힘낼게!
도라에몽! 사상 최대의 모험이 시작된다! 태평양 위에 갑자기 나타난 수수께끼의 섬. 그곳에 숨겨진 보물에 잠들어 있는 진실이란? 발견한 것은 보물 이상의 보물! 3월 3일 아이들은 엄마 손 잡고 극장으로 달려가기 바쁘겠네요!
인생을 잇는 제목 탓에 실제 인생도 시련에 노출됐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에서 아라가키 유이(28)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인기가 치솟은 호시노 겐(35)이지만, 그동안 부모님은 재즈 카페를 접어 버렸다.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달아난 것인가? 도망쳐서 어떤 도움이 됐나?
***
어쨌든 가을부터 각 방송국이 시청률전을 벌인 연속 드라마의 레이스에서 "도망치는 것은... (이하 니게하지)" 첫 회 시청률은 10.2%를 기록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 상승에, 10회에서는 17.1%까지 올라갔다. 단 한 번도 시청률이 떨어지지 않은 것도 굉장한 일이다. 사실 이 드라마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호시노 겐이지만, 원래부터 호시노 겐은 싱어송라이터와 글 쓰는 재능도 뛰어나 최근 몇 년 각광받는 인물이었다.
"2010년에 방송된 NHK 아침 드라마 『 게게게의 여보 』에 호시노 겐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그의 어머니는 기쁜 듯이 "덕분에"라고 말했었다. -사이타마현 거주자 (호시노 겐의 부모는 사이타마 현 와라비시에서 "Signal"이라는 재즈 카페를 운영하며 이 사람은 가게의 단골.)
재즈카페 시그널은 원두의 종류가 10가지나 있어서 커피를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카페이며, 마스터의 수제 피자도 일품으로 소문난 곳이다. 재즈 레코드는 수천 장이나 되고, 3개의 큰 스피커에서 굉장히 좋은 소리를 내는 분위기가 제법이다. 이런 정감 가는 호시노가의 내력에 대해 말하자면, 호시노 겐의 할아버지가 가와구치시 내에서 채소가게를 운영, 겐의 아버지가 이어받았지만 할아버지가 세상을 뜬 후에 가게를 폐점, 10년 전부터 자택 1층에 부부 공통의 취미인 재즈를 즐길 수 있는 가게를 연 것이다.
채소 가게에서 취미를 살리는 일을 시작한 데다가, 아들인 호시노 겐까지 잘 나가 만만세인 듯했으나, 단골손님들에겐 이러한 인기와 관심이 먹구름 같은 요소가 되기 시작했다.
2015년에 호시노 겐이 홍백가합전에 첫 출연하고 나서였어요. 그전까지는 재즈가 좋고, 커피를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낮에는 2, 3명 정도고, 저녁에는 많다고 해도 몇 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호시노 겐의 20대 여성 팬들이 거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어버렸어요. 가게의 주위를 360도 돌면서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죠. - 시그널 단골손님.
다른 단골이 말하길, 호시노 겐의 부모는 '과묵한 장인 기질 타입'이라 했다. 마스터의 입에서 아들의 이름이 나온 것은 2012년 호시노 겐이 지주막하 출혈로 입원했을 때뿐이었다고 한다. 2, 3년 전에는 정월에 호시노 겐이 가게의 카운터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걸 본 적은 있지만, 가게에서 호시노 겐의 곡이 흘렀던 적은 없었다고도 했다.
부부의 신성한 재즈 카페가 호시노 겐을 사랑하는 팬의 '성지 순례화' 되어 결국 드라마 '니게하지'의 방송이 시작된 지 2주 만에 가게 입구에는 폐점을 알리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종이가 붙었다.
〈10月22日を持ちまして閉店致しました/長らくのご愛顧/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Signal店主〉
<10월 22일을 끝으로 폐점하게 되었습니다 / 오랫동안의 애고, 감사했습니다 / 시그널 점주>
그 후, 단골손님이 길에서 호시노 겐의 아버지를 만나 "너무 바쁘고, 지쳐버렸기 때문에 닫게 됐습니다. 몸이 따라주질 못해서요. 이제부터는 느긋하게 보내려고 합니다." 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애초에 취미로 느긋하게 즐기려고 시작한 재즈 카페였을 텐데, 팬들의 성지 순례에 힘에 부쳐 폐점한 소식은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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