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베 미카코 '제8회 콘피던스 어워드 드라마 - 여우주연상 수상' 축하축하!
- FANGIRLING
- 2017. 7. 23.
츠바키 문구점
~가마쿠라 대서사 이야기~
타케 미카코 여우주연상
2017년 2분기 일드 ‘츠바키 문구점 ~ 가마쿠라 대서사 이야기~ = ツバキ文具店~鎌倉代書屋物語~(NHK종합)에서 뜻밖의 문구점을 물려받게 되어 점차 재능을 발휘해 나가는 역할을 연기했던 타베 미카코 (多部未華子). 그녀가 질 높은 드라마를 표창하는 ’제8회 콘피던스 어워드, 드라마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독특한 역할에서 정통파까지 그동안 많은 작품에 출연한 타베 미카코는 뜻밖에도 ’연기하고 싶은 역할이 아직 없다.‘고 말한다.
-인간 드라마가 그려진 ‘츠바키 문구점’ 세계관에 공감
Q. 이번에 주연여우상을 수상한 것,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A. 여우주연상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멋진 상을 받을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쁩니다.
Q. 이 드라마의 제안을 처음으로 받았을 때 인상은 어땠었습니까?
A. 츠바키 문구점 ~ 가마쿠라 대서사 이야기 ~는 각각의 고민을 품고 있는 등장인물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지탱 받으며 살아가는 이야기로, 주인공인 하토코는 그 중에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갔습니다. 큰 사건이 일어나는 드라마가 아니지만 담담한 가운데 인간 드라마가 그려지고 있었고, 그 세계관에 무척 공감했습니다.
Q. 촬영은 언제쯤 진행됐었습니까?
A. 2월부터 5월초까지 있었습니다. 촬영하게 된 첫 2월에는 가마쿠라에서의 로케가 굉장히 추웠었습니다.
Q. 힘들었던 일은 있었습니까?
A. 너무너무 즐거운 촬영 현장이었습니다. 대본 내용과 촬영 일정이 내 안에서 이해되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안정된 촬영이었습니다. 하탄 (니이츠 치세 – 귀여운 아역)이 굉장히 귀여웠고 그 귀여움으로 현장이 따뜻했었습니다.
▲ 니이츠 치세 -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딸
Q. 이 드라마는 사건다운 사건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역으로 연기하는 것이 어려웠던 것처럼도 느껴집니다만, 어땠었습니까?
A. 하토코에 대필을 부탁하는 의뢰인 (게스트)들이 굉장히 드라마의 세계관에 맞는 연기를 해주셨기 때문에 굉장히 연기하기 편해서, 힘든 적이 없었습니다.
Q. 츠바키 문구점 ~ 가마쿠라 대서사 이야기 ~ 처럼 사건다운 사건이 일어나지 않은 드라마는 NHK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타베씨처럼 그것을 잘 연기해줄 여배우는 좀처럼 없다고 생각했엇습니다. 그리고 속편도 굉장히 보고 싶습니다.
A. 원작에는 다음의 이야기가 있어거 그것도 굉장히 감사한 말씀입니다. 드라마의 속편이 생기면 기쁘겠지만, 하토코가 성장한 모습이 마지막회에서 제대로 그려졌기 때문에 이야기가 끝나는 밥법은 이것으로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Q. 인상에 남는 장면은 있습니까?
A. 바바라 부인이 매번 아주 좋은 말을 했었습니다. 그게 매우 인상에 남아 있습니다.
- 처음으로 GIRL 역할에 도전한 것이 부끄러웠었어요 (웃음)
Q. 타베씨의 여고생 GIRL 모습도 인상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연기해보고 나니 어땠었습니까?
A. 처음으로 여고생 역할에 도전했지만, 스튜디오에서는 부끄럽지 않았는데, 로케 촬영 때는 너무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웃음)
▲ 예전 생수 광고
(눈이 녹은 물맛이라고..)
Q. 앞으로는 어떤 작품에 출연하고 싶습니까?
A. 아직은 굉장히 연기해보고 싶은 역할이란 것이 없어서 항상 (드라마 출연) 이야기를 듣고 나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집에서 여러 드라마를 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연기가 훌륭했기 때문에 함께 연기를 해보고 싶고, 작품이 좋으니까 그 스태프와 함께 일을 해보고 싶어, 그런 것을 스스로 말할 수 있도록 되고 싶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Q. 타베씨는 어떤 역할도 연기를 하면, 그대로 드라마 속 하나의 파트가 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A. 하나의 파트라는 게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는 여러 가지를 공부하고 구조가 알게 된 후에 일을 생각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Q. 이 드라마는 편지가 중요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나 인터넷의 보급 등으로 편지를 쓰는 기회가 적어졌습니다. 타베씨는 어떻습니까?
A.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것을 계기로 편지라는 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선물을 받거나 하면, 엽서에 답례를 보내는데 제대로 된 편지를 써본 적은 아직까지 없어서 하토코처럼 상대방을 생각하면서 편지지와 봉투를 고르고 편지를 보내는 것은 무척 근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 커피 광고 남매 컨셉이 참 좋았는데,
코이데 케이스케 에효...
궁금하면 클릭클릭
타베 미카코쨩, 여우주연상 축하합니다! 그녀를 응원하는 팬이기에 이번 여우주연상 받았다고 해서 너무너무 기쁩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그런데 핵심은 여우주연상 수상인데, 일웹의 첫머리 기사가 '아직까지 연기하고 싶은 역이 없다.'라서 조금은 속상하네요. 어딜가나 트래픽 선점하기 위해서 제목 짓는 센스가 오직 '흥미 유발'에만 맞춰져 있어서 안타깝긴 합니다만, 역시 트래픽 = 수익 직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 기사를 그대로 번역해오는 블로그들도 이 앞머리를 그대로 따올지는 모르겠지만, 어쩐지 축하성이 담긴 제목을 많이 못 볼 것 같네요. 그렇다면 저라도! 축하 제목으로!!! 타베쨩~ 미카코쨩~, 완전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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