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혼' 오구리 슌의 스쿠터 스틸컷 첫 공개!

-2017년 7월 23일 개봉 예정작-

에도 시대이지만 하늘엔 우주선, 거리엔 고층빌딩!

소라치 히데아키씨(空知英秋)의 인기 만화를 후쿠다 유이치 (福田雄一) 감독이 실사 영화화한 영화 '은혼' (7월 15일 개봉 예정)에서 오구리 슌 (小栗旬)이 연기하는 주인공 사카타 긴토키 (坂田銀時)가 스쿠터를 타는 장면 사진이 공개됐다. 원작에서도 상징적인 장면을 훌륭하게 재현시킨 만큼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공식 트위터 (Twitter) 팔로워가 30만명을 돌파하는 등 정보 공개를 할 때마다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영화 '은혼'. 패럴렐 월드(이차원 세계)의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사무라이혼을 굳게 지닌 약간 특이한 남자 사카타 긴토키와 동료들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그려나간다.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이야기로 오구리를 비롯하여 스다 마사키, 하시모토 칸나, 킨키 키즈의 도모토 쯔요시, 나가사와 마사미, 오카다 마사키, 야나기 유야, 나카무라 칸쿠로 등 주인공급 출연진이 총집합했다. 

은혼은 에도 말기를 배경으로 하지만 이차원 세계인 탓에 우주선과 고층빌딩 등 시대 착오적인 설정이 넘쳐난다. 우주에서 온 침략자 '아만토'가 가져온 문명의 이기에 의해 에도 문화는 변화했다. 시대극과 SF가 믹스되어 스쿠터와 휴대폰, 텔레비전 등 현대의 물건이 많이 등장하는, 혼돈의 세계관이다. 

주인공은 반곱슬의 은발에 게으른 사무라이 사카타 긴토키. 특징이라고는 쓰고 있는 안경이 전부인 것 같은 남자 시무라 신파치와 우주 최강의 전투민족 '야토조쿠'의 소녀 카구라와 에도 가부키쵸에서 뭐든지 해결해주는 '해결사 긴쨩' 해결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언제나 개점 휴업 상태의 해결 사무소의 주변에서는 재밌고 이상한 사건과 소동이 발발, 무심코 웃어버리는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내는 한편, 가부키쵸에서는 쯔지키리 (무사가 시험이나 검술 수련을 목적으로 밤거리에서 통행인을 베는 일) 사건이 다발적으로 일어난다. 그런 가운데 긴토키에게 의뢰가 들어와 예사롭지 않은 대사건으로 점점 빠져들어 가게 되는 절묘한 밸런스로 그려질 진기한 사건과 무심코 가슴이 뜨거워지는 본격적인 장면, 장대한 스케일로 펼쳐지는 액션. 원작의 세계관 그대로 '웃고 울며 뜨거운 엔터테인먼트'로 승화시켜 더욱더 은혼의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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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ALK ;   이제 개봉을 약 3개월 정도 앞둔 은혼의 영화 정보가 조금씩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습니다. 개봉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이런 기사를 들을 접하면 꽤 즐겁습니다. 과연 얼마나 원작의 병맛(?)을 살렸는지 궁금해서 더욱 기대됩니다. 원래부터 오구리 슌이 출연하는 작품은 즐겁게 봤던 차라, 이번에도 믿고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