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겐 × 츠마부키 사토시 ×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 광고 '어른의 엘리베이터'


    귀여운 동갑내기



    호시노 겐 × 츠마부키 사토시 

    삿포로 생맥주 블랙라벨 광고

    '어른의 엘리베이터'



    호시노 겐 (星野源)이 7월 1일부터 방송되는 삿포로 생맥주 블랙 라벨 광고 '어른의 엘리베이터 (大人エレベーター)'에 출연했다. 광고 시리즈 '어른의 엘리베이터'는 츠마부키 사토시 (妻夫木聡)가 각층에 따른 연령의 인물을 만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매력 넘치는 어른'들과 대화를 나눈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이 광고 시리즈에는 마츠모토 타카시 (松本隆), 사노 모토하루 (佐野元春), 오쿠다 타미오 (奥田民生), 사이토 카즈요시 (斉藤和義), 스가 시카오 (スガシカオ), 야마구치 이치로 (山口一郎 - 사카나쿠션) 같은 음악가가 출연했으며 책으로도 만들어지고 있다. 


    호시노 겐이 출연하는 것은 '어른이란? (大人とは)' '거짓말은 필요합니까? (必要ですか)' '부끄러움 (ずかしさ)' ' 소중한 사람 (大切篇)' 4편으로 15초, 30초판으로 준비되었으며 광고는 전부 다섯 가지의 종류가 된다.  





    별하늘이 펼쳐진 언덕 위를 올라간 츠마부키 사토시는 호시노 겐을 만나 그들만의 담소를 나눈다. 호시노 겐은 1981년 1월생, 츠마부티 사토시는 1980년 12월생으로 두 사람은 36살의 동갑내기. 광고 본편은 7월 1일부터 삿포로 생맥주 블랙 라벨 웹 사이트상에서 공개되었으며 TV로도 방영되고 있는 중이다. 가공의 '어른 엘리베이터'에 올라탄 츠마부키가 각 층의 나이에 해당되는 어른을 만나면서 '어른'이라는 주제를 놓고 담백한 대화를 나눈다는 것이 이 광고의 기본 컨셉트. 


    호시노 겐은 28번째 출연자로, 음악가에 배우, 문필가로 다채롭게 활약해온 만큼 생각도 깊은 남자였다. 두 사람은 엷은 달빛이 은은하게 내려 앉는 계단에 걸터앉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그들만의 대화를 나누었다. 함께 영화에 출연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오랜만에 재회한 동급생처럼 격의 없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그 중에서도 호시노 겐의 독특한 시점이라든가 말의 선택에서 개성적이고 그 속에 숨어 있는 강한 믿음까지 엿볼 수 있는 광고가 되었다. 


    다양한 연령의 '매력 넘치는 어른'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 인생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삿포로 광고와 함께 우리가 호시노 겐을 통해서 들은 '어른이란 건' 마치 신기루 같은 것이며, 거짓말의 필요성에 대해 있어도 괜찮다는 견해를 보였다. '배우는 역시 즐거운 거짓말을 하는 직업'이라는 바탕 속에서 자신의 솔직담백한 마음을 담아낼 줄 아는 호시노 겐은 역시 그의 이름처럼 밤하늘에 무수히 박혀있는 별들의 원천과도 같은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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