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 × 출연 배우 총집합! 재팬 프리미엄!


    여름이다!

    축제다!

    은혼이다!



    소라치 히데아키의 인기 만화를 실사화한 영화 '은혼 -  (7월 14일 개봉 예정)'의 재팬 프리미어가 6월 28일 도쿄돔 시티홀에서 열려, 주인공 오구리 슌, 스다 마사키, 하시모토 칸나, 야기라 유야, 아라이 히로후미, 요시자와 료, 하야미 아카리, 무로 쯔요시, 나가사와 마사미, 오카다 마사키, 나나오, 야스다 켄, 나카무라 칸쿠로 등의 출연자와 후쿠다 감독이 참석했다. 


    은혼은 우주에서 온 '아만토'에 의해 개국된 패러렐 월드의 에도 말기를 무대로 해결사 '만사옥 긴쨩'을 운영하는 사카타 긴토키 (오구리 슌)과 그 일행들과 함께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을 그리며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액션 엔터테인먼트물이다. 이날은 주연급 호화 출연진이 여름다운 유카타 차림으로 레드 카펫 위를 걸었으며 우주 생물 '엘리자베스'도 가마를 타고 등장하는 듯 마치 축체와도 같은 무르익은 분위기가 되었다. 



    ▼ 엘리자베스 등장 !




    자신이 연기한 긴토키의 매력에 대해 질문받은 오구리 슌은 "평소에는 게으르지만 지킬 것을 위해서 싸운다는 점이 멋지다."고 소개했다. 




    스다 마사키는 하시모토 칸나가 연기한 '게로인 (토하는 여주인공)'의 별명을 가진 카구라에 대해 "코를 후비거나 토를 하는 등, 너무 아이돌 답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러나 누구보다도 즐거워보였어요. 점점 카메라맨에게도 시비를 걸기도 하고..."라고 폭로하자 하시모토는 즉각 "시비걸지 않았어요! (웃음)"라며 사실을 부정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 졸업했는데도 아직 아이돌 이미지가 유지되고 있는 것 같아요..." 라는 감독의 농담에 하시모토가 "그만해주시겠어요? (웃음)" 라며 살짝 눈을 흘기며 "현장에서는 감독님이 눈앞에서 보여주시는 얼굴을 세심하고 충실히 재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신센구미 콘도 이사오를 연기한 나카무라 칸쿠로는 '작년 7월, 8월... 더운 시기로 모두가 의상 등으로 고생한 것 같은데ㅡ 저는 거의 벌거숭이어서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로케 때에는 대체로 가운을 입고 있어서, 모두에게서 'AV남자배우'라고 불리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하며 거의 알몸이었다는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같은 신센구미의 하지가타 토시로를 연기한 야기라 유야는 "꽤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었는데 이기도 했다. 알몸으로.... 웃음을 참기가 힘들었습니다."라고 말해 고생했다고 밝혔다.  


    도모토 쯔요시 불참



    도모토 즈요시와 오랜 친분의 후쿠다 유이치 감독이 '쯔요시 토크'에서 회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었다. "내 친구인 도모토 쯔요시가 오지 못해 죄송합니다!"며 큰소리로 외쳤다. 


    "그 녀석의 다리털을 맡고 있습니다. 타카스기를 연기하기 위해서 다리털을 밀었는데, 메이크업부에서 비닐 봉지에 다리털이 잔뜩 든 것을 지금도 내 방에 두고 있어요. (웃음) 쯔요시의 다리털을 대량으로 소지하고 있네요."라며 깜짝 고백을 하는 후쿠다 감독. "그것을 쓸 기회가 있다면... 원하는 사람 있나요?"라는 뜻밖의 제안에 1500명의 관객이 일제히 달아올랐다. 영화측에서는 처음부터 도모토 쯔요시의 참석 예정은 없었다고 발표되었으나, 이미 TV도쿄음악제2017 생방송에서 도모토 쯔요시가 돌발성 난청으로 1주일간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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