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탐정 최종화 시청률 × 1화 ~ 11화 평균 시청률

게츠쿠의 굴레

아라시 (嵐) 아이바 마사키 (相葉雅紀, 34세)가 주인공을 맡았던 후지TV 월요일 9시 드라마 [귀족탐정 - 貴族探偵]의 최종화인 11화가 6월 26일에 15분 확장판으로 방송되어 평균 시청률이 9.8%로 기록되었다. 

첫회는 지난해 3분기 게츠쿠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 -好きな人がいること, 10.1%] 이후로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청률로 출발했다. 

귀족탐정 1화 ~ 11화 

평균시청률

4월 17일 방송

1화 → 11.8%

4월 24일 방송

2화 → 8.3%

5월 1일 방송

3화 → 9.1%

5월 8일 방송

4화 → 8.9%

5월 15일 방송

5화 → 8.0%

5월 22일 방송

6화 → 7.5%

5월 29일 방송

7화 → 7.8%

6월 5일 방송

8화 → 7.0%

6월 12일 방송

9화 → 8.4%

6월 19일 방송

10화 → 8.0%

6월 26일 방송

11화 → 9.8%

마지막회의 시청률은 10화에서 1.8 포인트가 상승했지만 아쉽게도 첫회 이후로 두자릿수 복귀는 이루지 못했다. 전 11화의 귀족탐정의 평균 시청률은 8.8%로 게츠쿠는 계속해서 시청률 한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게츠쿠의 몰락을 막기 위해 3분기에 야마시타 토모히사 × 아라가키 유이 × 토다 에리카 등의 호화 출연진에 과거 인기 드라마였던 코드 블루 ~닥터 헬기 긴급 구명~ 시즌3 (7월 17일 월요일 밤 9시 첫방)가 방송된다. 

▼ 코드 블루 시즌3

1987년 4월부터 시작된 게츠쿠는 그동안 수많은 명작 히트 드라마를 낳아 '게츠쿠'의 30주년을 기념한 작품이었던 귀족탐정은 나이도 가족도 주소도 본명도 불명이라는 이색 탐정 (아이바 마사키)이 하인에게 추리를 맡기고 본인은 사건 관계자의 여성과 대화를 즐기거나 놀이를 즐기며 우아하게 사건 해결을 지켜보는 모습을 축으로 전개됐다. 

실시간 가구 시청률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본격 미스터리와 환상적인 세계를 융합한 의욕작이기도 했던 귀족탐정 최종화에서는 항상 귀족탐정과 추리 대결을 벌이던 풋내기 여탐정 타카토쿠 아이카 (타케이 에미)가 처음으로 사건을 해결, 스승이었던 키타미 키리코 (이가와 하루카)의 죽음의 진상 등, 지금까지의 복선이 회수되는 오리지널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 순간에는 게츠쿠답게 직접적인 입맞춤까지는 아니었지만 귀족탐정과 여탐정과의 사랑 요소가 포함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