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타 마사타카 × 도쿄구울
- FANGIRLING
- 2017. 7. 7.
2017년 7월 주논 인터뷰
窪田正孝の究極の選択
쿠보타 마사타카의 궁극의 선택!
영화 도쿄구울 (Tokyo Ghoul ; 東京喰種) 에서 주인공 카네키 켄을 쿠보타 마사타카가 연기했습니다. 이 친구는 1988년생으로 이제 28살이 되었어요. 가나가와현 공고를 졸업했고, 우연히 엄마가 가져온 정보지에 있던 오디션 공고를 보고 응모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데뷔년도 2006년으로 약 11년간 드라마와 영화에서 꾸준히 연기력을 다져온 배우입니다. 가끔 이 친구를 보고 '쟈니스 아이돌' 인가 하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분도 봤는데요, 하긴.. 요즘은 쟈니타레가 홍수처럼 쏟아져나오는 중이니 이해도 됩니다. 젊은 배우들은 타고난 '스타성', 혹은 '연기천재'로 나뉘기 쉬운데요. 연기력은 별로라도 인기는 하늘을 치솟는 젊은 배우들이 한국에도 있는 만큼, 일본에도 물론 존재합니다.
그러나 쿠보타 마사타카는 제 기준으로는 '연기력'이 좋은 배우 중의 한명입니다. 표현력도 좋은데다가 연기쪽에서 거의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화면 장악력'도 높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은 비중이라도 일단 화면 안에 등장하면, 구석에 쭈그려 있어도 자꾸만 시선을 잡아먹는 그런 매력을 뿜어내는 쪽입니다. 어느새 이 친구도 20대 후반으로 들어섰군요. 이번에 2017년 3분기 일드 '우리들이 했습니다' 주인공을 맡아 많은 분들이 쿠보타! 쿠보타! 만세!를 외치고 있는데요, 7월 29일에 개봉 예정인 도쿄구울에선 과연 어떤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런지 굉장히 기대중입니다.
이곳저곳 인터뷰나 영화 정보란을 보면 '주인공 카네키 켄의 마음속 고독과 갈등을 섬세히 연기'했다는 내용도 보여서 더욱 궁금한데요, 도쿄구울도, 우리들이 했습니다도 좋은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수다는 이쯤에서 접어두고 주논 인터뷰를 아주 간단히만 올려놓겠습니다. 그리고 짤막 인터뷰를 통해 재밌게 일본어 공부 ! 합시다 !
실제로 인간을 먹는 구울과 만난다면?
도망간다 or 싸운다
逃げる or 戦う
逃げます!
食べられてしまうじゃないですか!(笑)
도망갑니다!
먹혀버리고 말잖아요! (웃음)
영화 속 까페
'안테이크'
가보고 싶다 or 아니다
行ってみたい or 行かなくてもいい
行かなくてもいい(笑)。
僕、甘いコーヒーしか飲めないです(笑)。
でも、「あんていく」は喫茶店なので、
たぶんコーヒー以外でもいろいろ飲み物はあると思います。
チャイティーが大好きなので、
できればチャイティーをオーダーしたいです(笑)。
안 가봐도 돼요 (웃음).
전 단 커피만 마셔요 (웃음).
그래도 안테이크는 까페니까 아마 커피말고도 다양한 음료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차이티를 굉장히 좋아해서,
가능하다면 차이티를 주문하고 싶어요 (웃음).
소중한 두 가지 중에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모두 지킨다 or 모두 버린다
둘 다 지킵니다. 소중한 한 건 절대로 버리지 않아요.
전 물건에 대한 집착이 꽤 강한 편이라서
하나의 물건을 쭈욱~ 사용하는 타입이거든요.
그런 의미에서도 좀처럼 버릴 순 없네요.
그런데 이렇게 말해도, 집에는 거의 물건이 없어요 (웃음)
※ 부제 : 놓치지 않을 거에요.
도쿄는 어떤가요
좋다 or 별로다
도쿄 자체는 좋아합니다.
다만 사람이 북적이는 게 조금 그래요.
인적이 드문 심야에 하는 드라이브 같은 건 최고라고 생각해요!
꼭 싸워야만 할 때
정면승부 or 대화해결
どうしても、闘わないといけないとき、
真向勝負 or 話し合いで解決。
真向勝負ですよ!
最悪の場合は大喧嘩になってもいいと思います。
어떻게 해도 싸우지 않으면 안 될 때,
정면 승부 or 대화로 해결
정면승부죠!
최악의 경우엔 큰싸움이 되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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