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 TRIP
- 2022. 5. 5.

별마당 도서관 가는 방법 |
삼성역 5번 출구로 나가기만 하면 바로 코엑스몰 지하 1층으로 연결되어 있다. 별마당 도서관 표지판이 있으므로 헤매지 않고도 금방 찾을 수 있다.

Starfield Library. 별마당 도서관의 오픈일은 2017년 5월 31일이라고 한다. 도서관이 있는 쇼핑몰인 만큼 시민들의 접근이 매우 용이한데다가 공간의 쾌적함까지. 복층 구조로 850평이나 되는 아름다운 도심 속 서재. 도서관이란 또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문, 이란 문구가 가슴에 콕콕 박힌다.


무엇이나 좋으니 책을 사라. 사서 방에 쌓아두면 독서의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겉치레 같지만 이것부터가 중요하다. -베네트 (영국 소설가)-

다급하게 책을 읽는 버릇을 가진 사람은 좋은 책을 천천히 읽어 나갈 때의 묘한 힘을 알지 못한다. - 로맹 롤랑 (프랑스 소설가 극작가)-

삼성역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이곳 별마당 도서관은 꼭 책을 읽기 위한 공간이라기 보다는 사람을 위한 만남을 위한 공간이기도 하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만남의 장소로 삼고 있을 것이다. 이곳은 연중무휴로 입장료가 무료이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책은 물론이거니와 노트북 작업도 가능한 공간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기 때문에 곳곳에 자리한 사람들이 각자의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고, 도서 검색을 통해서 자료를 열람하는 것은 일반 도서관과 똑같다. 다만 일반 도서관에서는 숨죽이고 책장을 넘기면서 작은 소음에도 신경을 써야 했다면, 이곳은 소음들이 꽤 유쾌하게 들려오는 매력적인 곳일지도 모른다.






일반 도서관과 조금 더 눈에 띄는 점이 있다면, 잡지 코너였다. 해외 잡지까지 모아 놓아 나처럼 해외 잡지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겐 한달에 한두번은 들러보는 재미가 있을 듯. 잡지 코너 사진을 찍어온다는 것을 깜박해서 조금 아쉽다.



별마당 구경 끝!
사진 촬영일 | 2018년 4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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