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킷 캣츠 1화 자막 × 2017년 3분기 일드

    2017년 6월 23일 방송




    블랭킷 캣츠 1화 자막 / (일본어 & 한글)


    *고양이 7마리와 함께 아침을 맞는 시이나의 모습으로 1화 스타트.

     



    # 후지무라 동물병원

     


    ユースケちょっと ごめんね~。 おなかはってないみたいですね

    (후지무라) 유스케군, 잠깐 미안~. 배가 땡땡해지진 않은 것 같네요.

    *보통은 배가 부은 것 같진 않다고 표현합니다.* 

     

    元気もありそうですね

    (카에데) 기운도 있는 것 같네요.

     

    あっさっき、4いたんですよ

    (견주) , 좀 전에 4번이나 토했어요.

     

    …。 じゃ 点滴注射をして様子見ましょうかちゃん 皮下輸液準備

    (후지무라) 4... 그럼 닝겔하고 주사를 놓고 상태를 볼까요. 카에데쨩, 피하수액 준비를 부탁해.

     

    はい

    (카에데) .

     

     

    大事~ ユースケ

    (후지무라) 건강히 지내~ 유스케군.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견주) 감사합니다.

     

    .

     

    かあったら すぐ連絡下さいね

    (후지무라)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연락주세요.

     

    (견주) はいかりました

    , 알겠습니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

    (견주) 감사합니다.

     

    (후지무라) ~.

     

    あのこのたんですけど

    (여자) 저기~ 이 벽보를 봤는데요.

     

    あっ…。

    (후지무라) ....

     


    시이나 공방




     

    かわいい

    (여자) ~ 귀여워!

     

    どのも しつけも されてるしのかからない いいたちよ。 健康状態定期的チェックしてるから 問題なし

    (후지무라) 어느 아이도 교육도 잘 되어 있고, 손도 많이 가지 않는 착한 아이들이야. 건강 상태도 제가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있으니까 문제없음.

     

    どうしようこのも かわいいけどあのも かわいいよね

    (여자) ~ 어쩌지. 이 아이도 귀여운데, 저 아이도 귀여워.

     

    うんうん

    (남자) ? .

     

    ねえ ねえ ねえ どのがいい

    (여자) 있잖아, 어느 아이가 좋아?

     

    うんどれでも

    (남자) ? 아무거나.

     

    せい記念猫飼うってなったんだから一緒めたいの

    (여자) 동거 기념으로 고양이를 기르게 된 거니까 함께 정하고 싶어.

     

    じゃあ いの いの

    (남자) 그럼, 검은 거, 검은 거.

     

    あんたらにはせない

    (시이나) 당신들에게는 안 줘.

     

    えっ

    ?

     

    あんたらにてられるとはえない

    (시이나) 당신들이 고양이를 기를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아.

     

     

    大丈夫ですてられます

    (여자) ~ 괜찮아요. 기를 수 있어요!

     

    その根拠

    (시이나) 그 근거는?

     

    ちょっと

    (후지무라) !

     

    たかがぐらいでもてられんだろ

    (남자) 저까짓 고양이 정도야 누구라도 기를 수 있잖아.

     

    らには いない

    (시이나) 너희들에게 줄 고양이는 없어!

     

    マジ ムカつくんだけど

    (여자) 정말 짜증나네요.

     

    だったら あんな紙出すんじゃねえよくぞ

    (남자) 그럼 저런 벽보는 내지 말아야지! 가자.

     

    ちゃんるの これで何回目

    (후지무라) 슈쨩! 거절하는 게 이걸로 몇 번째?

     


    らく 13回目

    (시이나) 아마, 13번째지.

     

    そんな事 聞いてんじゃないから

    (후지무라) 그걸 묻는 게 아니잖아!

     

    あんな連中えるとはえないもし せいをやめるになったらは どうなるそもそも スマホ夢中なんかてもいなかった

    (시이나) 저런 사람들이 고양이를 키울 거라곤 생각되지 않아. 만약에 동거를 그만두면 고양이는 어떻게 되겠어? 처음부터 남자 쪽은 휴대폰만 보느라 고양이는 보고 있지도 않았어.

     

    あのさ このままだとしいなんてつかんないよていうか このたちほんとにすつもりあんの

    (후지무라) 저기, 이대로라면 새로운 주인은 찾을 수 없어. 그보다 이 아이들을 정말로 줄 마음은 있어?

     

    あるいいかげん世話は うんざりだ

    (시이나) 있어. 이제 고양이 뒤치다꺼리는 지긋지긋해.

     

    だったら いたいってんなさいよていうか そんなしてないで話 聞きなさいよあっ

    (후지무라) 그럼 기르고 싶다는 사람한테 분양해! 그러지 말고 사람 말을 들으라고! !

     

    ないんですけど…。 美咲先生夫婦げんかは あとにして山田さんのチビちゃんけますか

    (카에데) 바쁘신 중에 죄송하지만... 미사키 선생님, 부부싸움은 나중에 하시고, 야마다씨의 치비쨩 진찰을 받을 수 있을까요?

     

    夫婦じゃないから

    (후지무라) 부부 아니거든!

     

    そんなムキにならなくても冗談なのにねえ

    (카에데) 그렇게 정색하지 않으셔도... 농담인데. 그쵸?

     

    たちは ただのなじみだ

    (시이나) 우리들은 그냥 소꿉친구야.

     

    こっちは もっと冗談 通じないし

    (카에데) 이쪽은 더 농담이 안 통하네.




     


    # (시간 경과) 시이나 공방

     


    失礼しまそのですその子 譲ってさい

    (히로미) 실례합니다. 그 아이에요! 그 아이를 분양해주세요!

     

    なぜ そんな簡単めるんだ

    (시이나) 어째서 그렇게 간단히 결정하지?

     

    ずっとしてたんです。3月前んだによくこのロンロンに そっくりなんです

    (히로미) 계속 찾고 있었어요. 3개월 전에 죽은 반려묘와 닮은 아이를요.

     

    身代わりかだったら せない

    (시이나) 대역이야? 그렇다면 줄 수 없어.

     

    ごめんなさい 身代わりですでも どうしてもこのじゃなきゃダメなんですいします!ロンロン以前 同居してた祖母ってきてとってもかわいがってたなんです。 うちの事情祖母年前から 伯母らすようになったんですけど認知症んでしまって…、施設になりました。 明日 祖母がうちにってくるんです。 施設最後時間ごすために…。ただ 祖母にはロンロンんだえてなくて…。 でも ごす最後時間をあのころとじようにロンロンごさせてあげたいんですあっ あのもちろん祖母施設ったあともあのは うちで大事にしますいします

    (히로미) 죄송합니다, 대역입니다. 그렇지만, 꼭 이 아이가 아니면 안 돼요! 부탁드립니다! 론론은 전에 함께 살았던 할머니가 주워 와서 굉장히 귀여워했던 고양이입니다. 저희의 사정으로 할머니는 3년 전부터 고모집에서 살게 되었는데요, 치매가 시작되어서... 시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내일 할머니가 집에 돌아와요. 시설에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할머니에게 론론이 죽었다는 걸 전하지 못해서.... 그래도 집에서 지내는 마지막 시간을 그때처럼 똑같이 론론과 지내게 해드리고 싶어요! , .... 물론 할머니가 시설에 들어간 후에도 그 아이는 집에서 소중히 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まずは 日間トライアル期間用意してあるから

    (시이나) 먼저 3일간의 시험기간이 있으니까.

     

    えっ…?

    (히로미) ...?

     

    と あいつの相性めて日間 何問題もなくごせたら正式そういうシステム

    (시이나) 집과 저 녀석의 성격도 포함해서 3일간 아무 문제도 없이 지낸다면 정식으로 분양돼. 그런 시스템이야.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히로미) 감사합니다!

     

    いて申込書

    (시이나) 작성해. 신청서.

     

    はい

    (히로미) .

     

    ってるとうが 環境変化非常敏感動物。 えるとにしなくなる可能性がある。 だから トライアル期間はうちで用意するフード以外えないでくれ

    (시이나)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고양이는 환경 변화에 굉장히 민감한 동물이야. 먹는 것을 바꾸면 아무것도 입에 대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그래서 시험기간엔 우리가 주는 푸드 이외에는 주지 마.

     

    かりました

    (히로미) 알겠습니다.


    それと この毛布をそばにいてやってくれ

    (시이나) 그거하고 이 담요를 옆에 두도록 해.

     

    あっ これ あののおりなんですか

    (히로미) , 이건 이 아이가 좋아하는 건가요?

     

    そうだ。 環境れていかれてもこの毛布があれば安心してるはずだ

    (시이나) 맞아. 다른 환경으로 데려갔어도 이 담요가 있으면 안심하고 잘 거야.

     

    かりましたじゃあ えっと…3日間トライアルわったらどうすればいいんですか

    (히로미) 알겠습니다. 그럼, 3일간의 시험 기간이 끝나면, 어떻게 하면 되나요?

     

    こいつをれてもう一度 ここにてくれうのをやめるなら そのままこいつをいてればいい。 いたいのなら最終チェックをしてるからないか判断する

    (시이나) 이 녀석을 데리고 다시 한 번, 이곳에 와줘. 기르는 것을 그만두려만, 그대로 이 녀석을 두고 돌아가면 돼. 기르고 싶다면 내가 최종 체크를 하고 분양할지 분양하지 않을지 판단할 거야.


    なるほど。 きっと このはうちのになりますよ。 そうだ 名前…?

    (히로미) 그렇군요. 분명 이 아이는 우리집 아이가 될 거에요. 맞다, 이름이...?

     

    椎名秀亮

    (시이나) 시이나 슈스케야.

     

    あっ ごめんなさいあのこの名前…。

    (히로미) ... 죄송해요. 저기... 이 아이의 이름....

     

    ペコだ

    (시이나) 페코야.

     

    ペコかわいい名前ですね

    (히로미) - 페코. 귀여운 이름이네요.

     

    趣味じゃない。 「ロンロン」にしたいのか

    (시이나) 내 취미는 아냐. 론론으로 하고 싶어?

     

    ああできれば

    (히로미) ... 가능하다면.

     

    どうかなぁいまさら名前ばれてもだって ちゃんと自分名前ける

    (시이나) 어떠려나. 이제 와서 다른 이름으로 불려도. 고양이도 제대로 자신의 이름을 알아 들어.

     

    そうですよねうちのロンロンロンロンってぶとちゃんといてました

    (히로미) 그렇죠.우리 론론도 론론이라고 부르면 확실히 돌아봤어요.

     

    こいつも ペコとぶと。 たまに んでも質問

    (시이나) 이 녀석도 페코라고 부르면 돌아봐. 가끔 네코(고양이)라고 불러도 돌아와. 그 밖의 다른 질문은?

     


    ああとりあえずその祖母がいる、ロンロンってんでもいいですか

    (히로미) ... 일단은, 저기.... 할머니가 있는 동안은 론론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かまわない

    (시이나) 상관없어.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히로미) 감사합니다!

     

    ないがせてもらう

    (시이나) 미안하지만 집을 봐야겠어.

     

    えっ

    (히로미) ?

     


    #3 히로미 집 앞





     

    交通量くないようだな

    (시이나) 교통량은 많지 않을 것 같군.

     

    はい

    (히로미) .

     

    一 家からても事故心配ないな

    (시이나) 만약에 집에서 나와도 사고의 걱정은 적네.

     

    ロンロンがいたからないように工夫は してありますからよかったら 中 見ますか

    (히로미) 론론이 있을 때부터 집을 나오지 않도록 머리를 굴리고 있었어요. 괜찮으시면 집안을 보시겠어요?



    # 히로미 집

     



    ここも がかかってるのでけられないですしあとドアにもはいりできる

    ドアをけてますから。 大事にしますから

    (히로미) 여기도 문이 잠겨서 열리지 않고, 그리고... 문에도 고양이가 드나들 수 있도록 문을 달고 있어요. 소중히 대하겠습니다.

     

    よろしく

    (시이나) 잘 부탁해.

     

    はい

    (히로미) .


     

    # (시간 경과) 히로미 집



     

    ちゃんよくつけてきたなこんな そっくりな。 

    (요시키) 누나, 이렇게 똑같은 고양이를 잘도 찾아왔네.

     

    執念ってやつね~。

    (히로미) 집념인 거지~.

     

    ほんとにロンロンによくてるでも

    (미츠코) 정말로 론론하고 비슷하네.

     

    このがちょっときいかな

    (히로미) 그래도 이 아이 쪽이 조금 더 크려나.

     

    うんそうわれてみればそうかも

    (미츠코) . 그렇게 듣고 보니 그럴지도.

     

    まあそのぐらいしょうがないだろ

    (요시키) , 그 정도는 어쩔 수 없잖아.

     

    ロンロンが もうちょっとまだらだったわよね

    (미츠코) 무늬도 론론이 좀 더 알록달록했었지.

     

    バレるかな…。

    (히로미) 들키려나...

     

    (祐作)大丈夫だろ今 姉貴したけどおふくろかなり認知症んでるらしいから昨日から 姉貴からなくなるみたいだ

    (유사쿠) 괜찮을 거야. 지금 누나랑 얘기했는데, 어머니는 꽤 치매가 진행된 모양이니까. 어제부터 가끔 누나도 알아보지 못하는 것 같아.

     

    そうなんだおばあちゃん…。

    (히로미) 그렇구나... 할머니..

     

    自分からないんだ。ロンロンなんかえてもいないんじゃないか

    (유사쿠) 자기 딸을 몰라보잖아. 론론도 기억에 없을지도 몰라.

     

    あんなに ロンロンかわいがってたのに…。

    (히로미) 그렇게 론론을 귀여워했었는데...

     

    *회상*

     

    ~! また おやつあげてる

    (히로미) ~! 또 간식을 줬어!

     

    だって、 ロンロンはおなかすいてんだよかわいそうじゃないか

    (사요코) 그게, 론론이 배고프다잖아. 가엾잖아.

     

    ぎも よくないんですよ

    (미츠코) 너무 먹는 것도 좋지 않아요.

     

    ロンロン かわいそうにねぇおやつも べさせてもらえないなんてねぇおいしいおいしい おいしい

    (사요코) 론론 불쌍하게. 간식도 못 먹게 하고. 맛있어? 맛있지~ 맛있지~.




    ほんとに ロンロンにはかったよね

    (히로미) 정말로 론론에게는 다정했었지.

     

    一緒スーパーったもねくて荷物てないってうくせに、ロンロンだけは いっつも

    だっこしてたんだから

    (미츠코) 같이 슈퍼에 갔을 때도, 허리가 아파서 짐은 못 들겠다고 말하면서도 론론만은 늘 안고 있었으니까.

     

    ロンロンズボンに おしっこらしたも すごかったよなぁロンロンをどなったら、「が そんなぎっぱなしにしてるからだ!」って

    (유사쿠) 론론이 내 바지에 오줌을 쌌을 때도 굉장했었지. 내가 론론을 야단치니까 네가 그런 곳에 벗어 두니까!”라고.

     

    ほんとに ロンロン ロンロンって…、いっつも そうんでたねおばあちゃんと ロンロン一緒しくごそうね明日と あさって

    (히로미) 정말로 론론, 론론이라고... 언제나 그렇게 불렀었지. 할머니하고 론론하고 함께 즐겁게 보내자. 내일하고 모레.

     

    ああがあってもってような

    (요시키) . 무슨 일이 있어도 웃자고.

     

    ありがとな

    (유사쿠) 고마워.

     

    なに そのそりゃあ おばあちゃんはおさんの おさんだけどねえ芳樹にとっても大好きなおばあちゃんなんだからね

    (히로미) 뭐야, 그 말투. 그야, 할머니는 아빠의 엄마지만, 나하고 요시키한테도 좋아하는 할머니니까.

     

    にとってもよこのに たった一人旦那様んでくれた大事だからねぇ

    (미츠코) 나한테도야. 이 세상에 단 한사람, 내 남편을 낳아준 소중한 분이니까.

     

    うわっ…。

    (히로미) 우왓....

     

    うわ~。 子供で そういう事言うかね

    (요시키) 우와~. 애들 앞에서 그런 말 하기야.


    勘弁してよこっちがずかしいでしょ

    (미츠코) 봐 줘. 부끄러운 건 이쪽이야.

     

    いやだってずかしいぞ

    (유사쿠) 아니, 나도 부끄럽다고.

     

    やめようよ もう…。

    (요시키) 이제 그만하자...

     

    あっ ヒロミ。

    (미츠코) , 히로미.

     

    うん

    (히로미) ?

     

    長野さん いらっしゃるわよね明日あさって

    (미츠코) 나가노씨, 오시는 거지? 내일? 모래?

     

    ああどうだろちょっと あとでいてみるね

    (히로미) ... 어쩌려나. 좀 나중에 물어볼 게.

     

    うん

    (미츠코) .

     

    おふくろ長野さんにえるのしみにしてるみたいだ

    (유사쿠) 어머니가 나가노씨 만나는 거 기대하고 있는 모양이야.

     


    えっ…?

    (히로미) ...?

     

    (祐作)さっき 姉貴ってた

    (유사쿠) 아까 누나가 말했어.

     


    長野さんのおばあちゃんにしたの

    (히로미) 나가노씨를 할머니한테 말했어?

     


    ああもうくらいだけどな。 ヒロミが そろそろ結婚するかもしれないってな

    (유사쿠) . 벌써 1년 정도 전이지만. 히로미가 슬슬 결혼할지도 모른다고.

     

    (芳樹)そんな事 覚えてんだ

    (요시키) 그렇게 전의 일도 기억하는구나.

     

    (美津子)おばあちゃんあんたたちのほんとに かわいがってたから

    (미치코) 할머니는 너희들을 정말로 귀여워했으니까.

     

    (祐作)ヒロミ花嫁姿たいって…。

    (유사쿠) 히로미의 신부 모습을 보고 싶다고...

     


    # 히로미의 방


     


    もしもし 康平元気まあ 用事はないんだけどね…。 いや 用事はあるか…。 もしもし 康平しぶりあのさ 明日とかじゃないああ無理…。

    (히로미) 여보세요, 코헤이? 나야. 잘 지내? , 딱히 용건은 없지만.... 아니, 용건은 있나... 여보세요, 코헤이? 오랜만! 저기, 내일은 한가하지 않아? ... 무리다....

     


    # 시이나의 집




    ペコがくかもしれないいいよな

    페코가 집을 떠날지도 몰라. 괜찮지?

     


    # 사쿠라 식당

     



    いらっしゃい

    (나오코) 어세오세요!

     

    しょうが定食

    (후지무라) 돼지고기 생강구이 정식이요.

     

    はい美咲先生しょうが定食 大盛

    ! 미사키 선생님. 돼지고기 생강구이 정식 곱빼기!

     

    はいよ

    알았어요!

     

    いや 大盛りとかってないし

    (후지무라) 아니, 곱빼기라고 말 안 했는데.

     

    どうせ いつも途中で おわりするだろ

    (시이나) 어차피 늘 먹다가 추가시키잖아.

     

    します

    (후지무라) 합니다. (시이나 반찬 빼앗아 먹는)

     

    あっって とる

    (시이나) ! 왜 말도 없이 집어먹어?

     

    ったら くれないじゃん

    (후지무라) 말하면 안 주잖아.

     

    たりだろ

    (시이나) 당연하지.

     

    しょうがき ちょっとあげるからさ

    (후지무라) 돼지고기 생강구이 조금 줄게.

     

    今日気分じゃない

    (시이나) 오늘은 돼지 (먹을) 기분 아냐.

     




    てかさぁ 今回はうまくいきそうなの

    (후지무라) 그것보다도, 이번에는 잘 될 것 같아?

     

    (시이나) 뭐가?

     

    がって トライアル。 キャリーってく人 私 見たからさ

    (후지무라) 뭐냐니, 시험. 캐리어 들고 가는 사람 내가 봤거든.

     

    でも予知能力があるでもないからない

    (시이나) 나는 점쟁이도, 예지능력이 있는 것도 아냐. 앞일은 몰라.

     

    てかさぁ 一応追さなかったでしょ? …っては このならしいとしてめられるかもってった…。だから トライアルさせてる。 もう 面倒くさっとにかく今回無事に いいられますようにって私 祈ってあげるからね~。

    (후지무라) 됐고, 일단 돌려보내진 못했다는 거잖아. 그렇다는 건 그 사람이라면 새로운 주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시험해본다. ~ 이젠 귀찮아. 어쨌든 이번엔 무사히 맡겨질 수 있도록, 내가 기도할 테니까~.

     

    そういえばさぁ いで独身の いいがいるんだけどちゃん 一回 会ってみない

    (나오코) 그러고 보니, 내가 아는 사람 중에 독신인 좋은 애가 있는데, 슈쨩, 한 번 만나보지 않을래?

     

    のために

    (시이나) 뭐 때문에?

     

    のためにってそんなのまってるでしょうがやき見合いだよ 見合

    (나오코) 뭐 때문이라니, 그런 건 뻔하잖아. 맞선이야, 맞선.

     

    もう やめなよ そんな世話焼ババアみたいな

    (사에키) 이제 그만해. 그런 중매쟁이 할멈 같은 소린.

     

    かって ババアとは

    (나오코 ) 부모한테 할멈이라니!

     

    もう そういうの うざいから

    (사에키) 진짜 그런 거 짜증나니까.

     

    ていうかさ そういうのいくらでもまだすぎんじゃないの

    (후지무라) 것보다 그런 건 아무리 그래도 좀 이른 거 아냐?

     

    もう 陽子ちゃんの三回忌わっただし。 いってはないでしょちゃんもさ

    いつまでもくないんだから。 タイミングすと ずっと一人だよ

    (나오코) 이제 요코쨩 삼주기도 끝났고. 빠른 것도 아냐. 슈쨩도 언제까지 젊지 않으니까. 타이밍을 놓치면 계속 혼자라고.

     

    いや でもさ…。

    (후지무라) 아니, 그래도...

     

    美咲ちゃんあんたももう40でしょ? そろそろ いい男 見つけないと

    (나오코) 미사키쨩, 너도 이제 마흔이지? 슬슬 좋은 남자를 찾아야지.

     

    38です

    (후지무라 ) 서른여덟이에요!

     

    四捨五入したら一緒だよそんなもん

    (나오코) 그런 건 반올림하면 똑같아.


    そこで四捨五入する必要なくないですかもう…。

    (후지무라) 거기서 반올림할 필요는 없잖아요? 진짜..

     

    まあねそうもえるけど…。 でねその陽子ちゃんにそっくりなんだよねえ一度 会ってみない

    (나오코) , 그렇게도 말할 수 있지.... 그런데, 그 아이, 요코쨩을 쏙 빼닮았어. 있지, 한번 만나볼래?

     

    それそれじゃそのまるで くなった陽子さんの身代わりみたいじゃない

    (후지무라) 그게 뭐야? 그러면, 그 사람은 완전히 죽은 요코씨를 대신하는 거잖아!

     

    いやに そういう意味じゃ…。

    (나오코) 아니, 별로 그런 의미는...

     

    회상 *

     

    ごめんなさい身代わりです。 でも どうしてもこのじゃなきゃダメなんです

    (히로미) 죄송합니다. 대역입니다. 그렇지만, 꼭 이 아이가 아니면 안 돼요!


    そのして失礼だよ

    (후지무라) 그 사람에게는 실례야.

     

    まあそりゃそうかもしれないけど

    (나오코) , 그거야, 그럴지도 모르지만.

     

    やっぱり 失礼

    (시이나) 역시 실례인가.

     

    たりでしょうあっ もしかして ちゃん見合いする気満々なの

    (후지무라) 당연하지. , 혹시 슈쨩, 맞선 볼 생각인 거야?

     

    々じゃない

    (시이나) 그런 거 아냐.

     

    だったら やだなてるからってつきあったり結婚するとか絶対 無理だって 相手じゃなくてに よくてるのとじだよもう そんなの 絶対 無理

    (후지무라) 나라면 싫어. 닮아서라니, 사귀거나 결혼하는 건 절대로 무리. 그게 상대는 내가 아니라, 나랑 닮은 다른 사람을 보고 있는 거와 같잖아. 싫어. 진짜 그런 건 절대로 무리!

     

     



    히로미 집앞

     


    おばあちゃん

    (히로미) 할머니!

     

    ただいま

    (유사쿠) 다녀왔어!

     

    しぶり

    (요시키) 오랜만!

     

    りなさい

    (미츠코) 어서 오세요.

     


    # 시이나 공방점 앞

     



    -臨時休業-

    -임시휴업-

     

    どこっちゃったんだろ猫砂しかな

    (후지무라) 어디로 간 걸까? 고양이 모래 장보러 갔나.

     

    そういうだと に いつも店番やらせるじゃないですか

    (카에데) 그런 때라면 저한테 항상 가게를 맡기잖아요.

     

    ってはどこっちゃったんだろ

    (후지무라) 그렇다는 건 어디에 갔다는 걸까?

     


    # 히로미 집


     

    おばあちゃほら ロンロン。 ロンロンってたよロンロン。

    (히로미) 할머~. 봐요, 론론. 론론도 기다리고 있었어요. ~ 론론.

     

    去年全然変わってないだろ ロンロン。

    (요시키) 작년하고 완전히 그대로지, 론론.

     

    ロンロン。 ロンロン。 うん

    (사요코) 론론. 론론. ?

     

    おばあちゃん そうだよ ロンロンだよ

    (히로미) 할머니, 맞아, 론론이야.

     

     

    ロンロン…。

    (사요코) 론론..

     



    # 히로미네 담벼락'





    *담벼락 아래쪽의 구멍으로 히로미네 가족을 보고 있는 시이나)

     

    なあに あのあんなとこで ニヤニヤしちゃって

    (동네주민1) 뭐야, 저 사람. 저런 곳에서 싱글거리고.

     

     

    下着泥棒でも やりそうね

    (동네주민2) 속옷 도둑질이라도 할 것 같네요.

     



    ▲ 1화에서 시이나 슈스케 베스트 컷

    (니시지마 히데토시)



    # 히로미네 집

     


    この写真 何いてんの

    (요시키) 이 사진, 왜 울고 있지?

     

    小学校入学式、ランドセル背負って はしゃぎすぎてガラス っちゃったの

    (미츠코) 초등학교 입학식 전날, 책가방을 매고 신이 나서 까불다가 유리컵을 깼어.

     

    ~。

    (요시키) ~.

     

    ~!

    (히로미) ~!

     

    あの

    (요시키) 그 땐가.

     

    に さんざんられたんだよな

    (유사쿠) 나한테 굉장히 혼났었지.

     

    そうそしたらさおばあちゃんがそこまでないだろうってさんにってかかって

    (미츠코) 맞아. 그랬더니 할머니가 그렇게까지 화낼 일이 아니라고, 아빠한테 덤벼들고.

     

    そう それで親子げんか勃発

    (히로미) 맞아. 그걸로 부모 자식 싸움으로 발발.

     

    もう えてないのかな…。

    (유사쿠) 이제, 기억하지 못하려나.

      

    いれすね

    (미츠코) , 다시 가져올게. 

     

    ヒロミの お婿さんになるるのかい

    (사요코) 히로미의 신랑될 사람은 오는 거야?

     

    えっ

    (히로미) ?

     

    長野さん

    (사요코) 나가노씨.

     

    うん 明日…。

    (히로미) , . 내일.

     

    そう

    (사요코) 그래.

     

    #시이나 공방

     


    あっこらダメ…、やめろってこれ のなんだからやめろってしてんの

    , . 안 돼... 하지 마. 이건 내 거니까 그만해. 뭐 하는 거야.

     

    (전화벨)

     

    はい 家具椎名ですけど

    (시이나) , 시이나 가구입니다.

     

    昨日 猫かった 立花です

    (히로미) 어제 고양이를 맡은 타치바나에요.

     

    ペコにかあったのか

    (시이나) 페코한테 무슨 일 생겼어?

     

    ああいえあの…、ロンロンはおばあちゃんと一緒にいますとってもいいにしてくれてます。 でもちょっとったがあって…。

    (히로미) , 아뇨. 저기... 론론은 할머니와 함께 있어요. 굉장히 착하게 굴어주고 있어요. 그런데 조금 곤란한 일이 생겨서....

     



    # 어느 커피숍

     


    身代わり

    (시이나) 대역?

     

    はい

    (히로미) .

     

    あんたの婚約者

    (시이나) 당신 약혼자를?

     

    はい

    (히로미) .

     

    (시이나) 내가?

     

    はい

    (히로미) .

     

    正気

    (시이나) 진심이야?

     

    はい

    (히로미) !

     

    とても そうはえない

    (시이나) 도저히 그렇게는 (진심으로) 생각 안 되는데.

     



    ▲ 1화 시이나 베스트 컷 2

    (설탕은 다섯 스푼)


    いしますおばあちゃんを安心させたいんです結婚前提につきあってたがいたんです。 そのがおばあちゃんにしたらしくておばあちゃんが いたいってしみにしてるんです…。

    (히로미) 부탁드려요! 할머니를 안심시켜주고 싶어요. , 결혼을 전제로 사귀..었던.... 사람이 있었어요. 그 사람에 대해 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얘기를 해서, 할머니가 만나고 싶다고 기대를 하고 있어요...

     

    フラれたのか その婚約者

    (시이나) 그 약혼자에게 차인 건가?

     

    フラれたっていうか…、自然消滅ってじで

    차였다고 할까... 자연 소멸된 느낌이에요.

     


    #커피숍 밖

     


    マジで…?

    (카에데) 진짜로...?

     

    #커피숍 안

     

    たちつきあって、4になるんです多分そろそろ結婚っていう、タイミングなんでしょうけど…。

    저희가 사귄지 4년이 됐어요. 대개는 슬슬 결혼이라는 타이밍이겠지만...

     

    *회상

     

    福岡転勤

    (히로미) 후쿠오카로 전근?

     

    うん…。

    (나가노) ....

     

    そうなんだ…。

    (히로미) 그렇구나...

     

    来月から…。

    (나가노) 다음달부터...

     

    いね 福岡…。

    (히로미) 머네. 후쿠오카...

     

    うんそれでさ…。 あの…。 ヒロミ、 しいプロジェクトまったんだっけ

    (나가노) . 그래서.... 저기... 히로미, 새 프로젝트가 결정됐다고 했었나?

     

    うん

    (히로미) .

     

    じゃあ頑張らないとだよな

    (나가노) 그럼... 열심히 해야겠네.

     

    うん…。

    (히로미) ...

     

    しばらくはったりたりしてたんですけど…、そのうちおしかったりしてって電話メール…。 あっ とかはしてないんですけどとなく お連絡しなくなって…。 でも 多分 電話しておばあちゃんにってほしいってったら多分 いいよとってくれるとはうんです。 しいだから。 でも…。 いします

    (히로미) 잠깐 동안은 오가거나 했지만... 그러는 사이에 서로 바빠지기도 하고, 만나는 일도 줄어서 전화나 메일도.... , 헤어지자는 얘기는 안 했지만... 어쩐지 서로 연락도 하지 않게 돼서... 그래도 아마 전화해서 할머니를 만나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면, 그는 좋다고 말해줄 거라고 생각해요. 상냥한 사람이니까. 그래도.... 부탁드립니다.

     


    # 후지무라 동물병원





    えっ秀亮と お!?

    (후지무라) ? 슈스케가 여자랑 차를!?

     

     

    そうなんですしかも いんです

    (카에데) 그래요! 여자랑! 그것도 어려요!

     

    そう しい

    (후지무라) 그래, 드문 일이네.

     

    いいんですか美咲先生秀亮さんをとられても.

    (카에데) 괜찮아요? 미사키 선생님. 다른 사람에게 슈스케씨를 빼앗겨도.

     

    はっなにってんのよいいもいもよかったじゃないそういう相手がいてこれで きっとれるんじゃないかな

    (후지무라) ? 무슨 소리야. 좋고 나쁜 것도 나는 딱히.. 잘됐잖아. 그런 상대가 있어서. 이걸로 틀림없이 일어서게 되지 않을까.

     

    それ 本気ってます

    (카에데) 그거 진심으로 말하는 거세요?

     

    たりでしょうある突然 交通事故さんくしただしほら病気ならまだしは 準備もできたかもしれないけどそういう準備もできなくてさ…。

    (후지무라) 당연하지. 어느 날, 갑자기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었잖아. 병이었다면 차라리 조금은 마음의 준비도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준비도 못 했어.

     


    *회상

     

    ごはん ってきたからしは べたがいいよれちゃうよそんなの 陽子さんだってばないと

    (후지무라) 밥 만들어 왔어. 조금은 뭔가 먹어두는 게 좋아. 쓰러진다고. 그런 건 요코씨도 안 기뻐할 거야.

     

    秀亮仕事人間でねには るだけってじだったみたいだって、7名前すららなかったんだよ

    (후지무라) 슈스케는 일만 하는 사람이라서, 집에는 자러 돌아간다는 느낌뿐이었어. 왜냐면 7마리의 고양이 이름조차도 몰랐었거든.

     

    そうなんだ…。

    (카에데) 그랬구나...

     

    いつまでも 罪滅ぼしみたいに世話してたらさめないじゃないも かわいそうだしだから ったのしいせって陽子さんの三回忌のあと

    (후지무라) 언제까지나 속죄하듯이 고양이만 돌봐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잖아. 고양이도 불쌍하잖아. 그래서 내가 말했어. 새 주인을 찾으라고. 요코씨의 삼주가 뒤에.

     

    そうだったんですね…。

    (카에데) 그랬었네요.

     

     

    しいまりそうだし茶飲むようなもいるんなら よかったじゃないねっ

    (후지무라) 새 주인도 결정된 것 같고, 차를 마실 수 있는 여자도 있으면 잘 됐잖아. 그치?

     

    #히로미 집

     

    あれしてんだ

    (유사쿠) ? 뭐 하고 있어?

     

    あっ いや …。 ここでるの

    (히로미) , 아니 별로... 여기서 자려고?

     

    ああ夜中トイレこしてやらないといけないんだ

    (유사쿠) . 밤에 깨워서 화장실에 가지 않으면 안 되거든.

     

    そっか…。 してるの

    (히로미) 그렇구나. 뭐 해?

     

    たまに きてはいかいするらしいそりゃあ姉貴クタクタになるよな…。

    (유사쿠) 가끔 갑자기 일어나서 배회하는 모양이야. 그거야 누나도 녹초가 되겠지.

     

    だから…。

    (히로미) 그래서....

     

    うん

    (유사쿠) ?

     

    だから施設れちゃうしかないんだよね…。

    (히로미) 그래서 시설에 보낼 수밖에 없는 거지...

     

    ああ…。

    (유사쿠) ...

     

    だけど…。

    (히로미) 그렇지만....

     

    うん

    (유사쿠) ?

     

    いいのほんとに

    (히로미) 괜찮아? 정말로.

     

    しかたないさ介護はきれいじゃまないんだ

     

    (유사쿠) 어쩔 수 없잖아. 간호는 겉치레만으로 끝나지 않아.

     

    うん…。

    (히로미) ...


     

    # 후지무라 동물병원 앞





    しいじゃない スーツなんてもしかして デート?

    (후지무라) 뭐야? 드물 게, 양복은. 혹시 데이트?

     

    (시이나) 아냐.

     


    #후지무라 동물병원 안

     

    やっぱ になってるくせに

    (카에데) 역시 신경 쓰이면서.


    #히로미 집

     

    身代わり!?

    (미츠코) 대역!?

     

    ちょっと きい声 出さないでよおばあちゃんにこえちゃうでしょ

    (히로미) 잠깐, 큰 소리로 말 하지 마. 할머니한테 들리잖아.

     

    彼氏身代わりかよてか 長野さんとれたって

    (요시키) 남자친구도 고양이도 대역이라니. 그렇다는 건 나가노씨와 헤어졌다는 거?

     

    はっ

    (미츠키) !

     

    れたっていうか自然消滅みたいな…。

    (히로미) 헤어졌다고 할까 자연소멸 같은...

     

    どういうなんだよ

    (유사쿠) 어떻게 된 거야?

     

    それはまた ゆっくりすからねとにかく 今日身代わりのるから

    (히로미) 그건 다시 천천히 얘기할 테니까. 어쨌든 오늘은 대신할 사람이 와.

     

    そこまで しなくても…。

    (미츠코) 그렇게까지 안 해도...

     

    おばあちゃんを安心させたいの長野さんにいたいっていう気持ちにえてあげたいの家族ごす最後だから…、おばあちゃんにはっててほしいじゃない

    (히로미) 할머니를 안심시켜주고 싶어. 나가노씨와 만나고 싶다는 마음에 답해주고 싶어. 론론과 같아. 가족과 보내는 마지막이니까... 할머니가 웃어줬으면 좋겠잖아.

     

    おばあちゃん長野さん

    (히로미) 할머니, 나가노씨.

     

    はじめまして長野です

    (시이나) 처음 뵙습니다. 나가노입니다.

     

    はじめまして

    (사요코) 처음 뵙습니다.

     



    あのこれつまらないものですがどらきが おきだと立花さんからったので。 ヒロミさんからったので

    (시이나) 저기, 이거 별 거 아닙니다만. 도라야끼를 좋아하신다고 타치바나씨한테 들어서. 히로미씨한테 들어서.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사요코) 고맙습니다.

     

    人前ではかなかったんだよな

    (유사쿠) 사람 앞에서는 안 울었었지.

     

    いから

    (미츠코) 성격이 강해서.

     

    真面目なのね 長野さん

    (사요코) 착실하네요, 나가노씨.

     

    はぁ…。 あっかわいいですね

    (시이나) ... , 고양이 귀엽네요.

     




    いいなんです とっても仕事は おしいの

    (사요코) 굉장히 착한 아이에요. 일은 바빠요?

     

    あっ はい

    (시이나) , .

     

    をされてらっしゃるの

    (사요코) 무슨 일을 하고 계세요?

     

    それは…。

    (시이나) 그건...

     

    建設会社めてるのねっ現場監督さん

    (히로미) 건설회사에서 일해요. 그쵸, 현장 감독.

     


    そうです…。

    (시이나) 맞습니다...

     

    あっ そうだ これ おいしいよ~。 さんの得意料理

    (히로미) , 맞다. 이거 맛있어요~. 엄마의 자신 있는 요리.

     

     きます

    (시이나) 잘 먹겠습니다.

     

    あっあのねうちのおばあちゃんお料理が めちゃくちゃ上手なのねっさんだから

    結婚してから大変だったんだよね

    (히로미) , 있잖아. 우리 할머니 요리를 굉장히 잘 하셔. 그렇지, 엄마? 그러니까 결혼하고 나서 힘들었었다고.

     

    味付なかなかめてもらえなくていてたんだってさ

    (요시키) 간 보는 걸 좀처럼 인정받지 못해서 울었었다고 했어.

     

    でもねあのこれだけはめてくれたの

    (미츠코) 그래도, 저기.. 이것만은 칭찬해주셨어.

     

    いやあのほら…、あれもめてただろあの え~。

    (유사쿠) 아냐, 그거... 그것도 칭찬해줬지. , ~~

     

    (미츠키) ?

     

    あの あれだ、グラタン。

    (유사쿠) , 그거다, 그라탕.

     

    そう そう めてくれた

    (미츠코) 맞아, 맞아. 칭찬해주셨어.

     

    おばあちゃん感動してたよね、グラタン めてべたから

    (히로미) 할머니 감동했었지, 그라탕 처음으로 먹었으니까.

     

    おふくろおふくろほら、サラダもあるからね

    (유사쿠) 어머니? 어머니. 샐러드도 있으니까요. 

     

    さん サラダは おけてべましょうね

    (미츠코) 어머님, 샐러드는 접시에 담아서 먹을까요.

     

    泥棒これは のなんだ

    (사요코) 도둑아! 이건 내거야!

     

    おふくろ…。 やめろ…、そんなは よせよやめろってってるだろ

    (유사쿠) 어머니... 그만... 그렇게 먹는 건 그만 둬요. 그만두라고 말했잖아!

     

    どならないでよ

    (미츠코) 야단치지 말아요.

     

    うるさい

    (유사쿠) 시끄러워!

     

    うるさいの おさんだよ

    (히로미) 시끄러운 건 아빠잖아.

     

    ってろ

    (유사쿠) 너도 조용히 해!

     

    も とったりしないからおばあちゃんおばあちゃん

    (요시키) 누구도 뺐지 않으니까! 할머니! 할머니!

     


    けって

    (유사쿠) 진정해! 진정하라고!

     

    おばあちゃん

    (요시키) 할머니!

     

    しくごそうとってたのに…。

    (히로미) 즐겁게 보내자고 생각했는데....

     

    なんか すいません

    (요시키) 어쩐지 죄송합니다.

     

    いや…。 

    (시이나) 아냐.... 





    <시간 경과>


    は これで失礼します。 

    (시이나) 저는 이제 실례하겠습니다.

     

    みっともないところせしてすいませんでしたね

    (유사쿠)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했습니다.

     

    せっかく いらしていたのに…。

    (미츠코)모처럼 와주셨는데...

     

    いえ…。 元気

    (시이나) 아닙니다... 건강하세요.

     

    いいんですよけんかしたら いいんですよ夫婦になるんだったらねけんかしなくちゃ ダメですよ

    (사요코) 괜찮아요. 싸웠다면 괜찮아요. 부부가 된다면요. 싸우지 않으면 안 돼요.

     

    #히로미 집 앞

     

    ▲ 넥타이 풀고


    ▲ 단추 풀고



    あの本当今日はご迷惑おかけしました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히로미) 저기... 정말로, 오늘은 폐를 끼쳤습니다. 감사했습니다.

     

    あんたや下手くそな芝居なんて全部見通しなんだろうな。 ぼけてるからってもかもからないとったら大間違いだったなじゃあ

    (시이나) 당신이나 나의 서투른 연기는 전부 알고 계실 거야. 의식이 흐리다고 전부 모른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야. 그럼.

     

    *회상

     

    けんかしたらいいんですよ夫婦になるんだったらね。 けんかしなくちゃダメですよ

    (사요코) 싸웠다면 괜찮아요. 부부가 된다면요. 싸우지 않으면 안 돼요.

     

    (전화 거는 히로미)

     

    もしもし すぐにすぐに

    여보세요, 나야. 지금 당장 와! 지금 바로!

     

    その電話ってたよ

    (나가노) 그 전화, 기다리고 있었어.

     

    ってたでよってないでそっちから電話してくればいいじゃない

    (히로미) 기다려? ! 기다리지 말고 그쪽에서 전화를 걸면 되잖아!

     

    なにってんだよ

    (나가노) 왜 화를 내.

     

    けんかしようよ! なんか…、いつも いつも 遠慮していたい全部 飲んで…。 もう そういうの やめよう

    (히로미) 싸우자고! 뭐랄까... 언제나, 언제나, 사양만 하고, 말하고 싶은 것도 전부 참고.... 이제 그런 거 그만하자!

     

    そうだな…。 けんかしような

    (나가노) 그래.... 싸우자.

     

    うん

    (히로미) .


    俺 今から 東京 向かうから

    (나가노) 지금부터 도쿄로 갈 테니까.

     

    #히로미 집

     

    おばあちゃんごめんねウソついてたおばあちゃんに安心してもらいたくて…。 でも そんなの間違ってたそんなのただってるだけでだましてるだけで…。 ごめんね おばあちゃん長野さん これからるからってね

    (히로미) 할머니.. 미안해. 내가 거짓말을 했어. 할머니를 안심시키고 싶어서... 그런데 그건 잘못됐었어. 그건 그저... 그럴 듯하게 얼버무려서 속이는 것뿐이니까... 미안해, 할머니. 나가노씨, 이제 올 테니까. 만나자.

     

    いいだねぇんとに いいありがとねぇありがとねぇんとに ありがとねぇ

    (사요코) (고양이 페코에게) 착하구나. ~말로 착해. 고맙구나. (히로미에게) 고마워. ~말로 고마워.

     

    おばあちゃんありがとう

    (히로미) 할머니... 고마워.

     

    ありがとねぇいいいい

    (사요코) 고마워. 착해라, 착해.


    ▲ 할머니 ㅠㅠ

     

    # 히로미 집 앞


    いうち いにくからね

    (히로미) 곧 만나러 갈게.

     

    グラタン っていきますからね

    (미츠코) 그라탕 만들어서 갈게요.

     

    ロンロンたちがちゃんと面倒見るから

    (요시키) 론론은 우리들이 잘 돌봐줄 테니까.

     

    ロンロン一緒いにけるかしら

    (미츠코) 론론도 함께 만나러 갈 수 있을까.

     

    私 決めた

    (히로미) , 결정했어.

     

    #시이나 공방


     


    まったく美咲先生われてるのにここの店番までやらせられるかなぁねえ タマ

    (카에데) 정말로... 나는 미사키 선생님에게 고용됐는데, 왜 이 가게까지 봐줘야 하는 걸까. 그렇지, 타마?

     

    失礼します

    (히로미) 실례합니다.

     

    すいません ちょっと …。

    (카에데) 죄송합니다, 지금 잠깐....

     

    すいません 椎名さんは

    (히로미) 죄송합니다. 시이나씨는?

     

    あっすいませんちょっと 今 買

    (카에데) , 죄송합니다. 지금 잠깐 장을 보러.

     

    そうですか…。

    (히로미) 그런가요..

     

    ペコですよね

    (카에데) 페코...네요?

     

    この子 返しにました

    (히로미) 이 아이를 돌려주러 왔습니다.

     

    えっ相性よくないじですか

    (카에데) ... 성격이 별로였나요?

     

    ああ いえ いえこのロンロン…、ああ ってたにそっくりすぎて…。 ロンロン身代わりじゃこのないようながしてきてだから…。

    (히로미) , 아뇨, 아뇨. 이 아이가 론론하고.... , 전에 길렀던 아이와 너무 닮아서... 론론 대신이면 이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그래서....

     

    かりましたえておきます

    (카에데) 알겠습니다. 전해드리겠습니다.

     

    ありがとね元気でねあっ…。 世話になりました。 ロンロンでも

    (히로미) 감사해요. (페코에게) 잘 지내. (시이나 등장) .. 신세를 졌습니다. 론론도... 저도.

     




    (히로미 퇴장)

     

    ねえねえねえねえねえどういう意味なんですか

    , , , , . 지금, 무슨 의미에요?

     

    #후지무라 동물원

     

    えっ

    (후지무라) ?

     

    だから~ デート勘違いだったみたいです

    (카에데) 그러니까~ 데이트는 제 착각이었던 것 같아요.

     

    えっどういう

    (후지무라) ? 무슨 얘기?

     

    身代わりになったらしいですよ

    (카에데) 대역이었던 모양이에요.

     

    身代わり

    (후지무라) 대역?

     

    # 시이나 공방

     



    ちょっとまたされちゃったんだって

    (후지무라) 이보세요, 또 돌려받았다면서?

     

    こうからされたんだしかたない

    (시이나) 상대쪽이 돌려준 거야. 어쩔 수 없어.

     

    ったく もう残念だなぁ

    (후지무라) ... 진짜~ 안타깝네. ?

     

     

    らないのか

    (시이나) 화 안내?

     

    うんるのよ

    (후지무라) ? 왜 화를 내?

     

    いつもなら されたら小言 言うだろ

    (시이나) 평소라면 돌려받았다고 잔소리하잖아.

     

    そんなないわよ

    (후지무라) 그런 적 없거든.

     

    なんだ

    (시이나) 뭐야.




     

    *의자가 필요해서 다가간 시이나에게 고양이가 건드리지 말라고 으르렁거리며 1화 엔딩.


    TODAY TALK



    1화 모두들 재밌게 보셨나요? 드라마적으로만 판단했을 때, 따뜻한 휴먼 드라마로는 손색이 없습니다. 7마리의 고양이가 만들어내는 이야기로 총 7부작인 이야기인데요. 얼핏얼핏 크라이시스 공안기동수사대특수반 타마루 사부로 (니시지마 히데토시) 가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시이나 슈스케라는 캐릭터에 위화감은 없습니다. 


    드라마로 보면 따뜻한 이야기지만, 이걸 현실이라고 생각해서 보면 극중 '히로미'는 민폐녀에요. 후훗. 시이나가 약혼자 대역까지 해줬는데, 결국 돌려주려 왔으니까요. 인간이란 왜 항상 뒤늦게 깨닫는 존재일까요. 하하. (단물만 쪽쪽, 그 후엔 미안해서 안 되겠다면 돌려주면 현실 속에선 그렇게 아름다운 얘기가 안 됩니다.) 


    이건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고, 저는 니시지마 히데토시 열혈팬이고, 고양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병에 걸린 지 오래라 이 드라마를 안 볼 수가 없는데요. 큰맘 먹고, 이 드라마 만큼은 일본어 / 한글 자막 스크립트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어제 밤 10시에 방송됐는데, 24시간 안에 하려고 노력 좀 했습니다. 제가 준비해드린 자막 스크립트가 몇 분에게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2화도 우리 재밌게 달려보아요! 1화 곳곳에 귀욤 시이나를 보는 재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쿠라 식당의 주인, 나오코상... 인간적으로 38살을 반올림하지 맙시다. ㅠㅠ 거, 남일 같지 않아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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