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블루 시즌3 10화 스토리 : 아이자와 코사쿠는 무사할 것인가!

이제 코드블루 시즌3 ~긴급구명 닥터 헬기~도 다음주 월요일이면 최종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충격 예고로 모두가 남은 일주일을 기다릴 수 없다는 가슴앓이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마지막회가 30분 추가되서 방송되는 것이 결정되었습니다. 아주 오랜만의 게츠쿠의 시청률이 다시 오름세를 보였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지으려 작정한 것만 같은 충격 전개입니다.  사실 코드블루의 특성상 플라이트 닥터가 목숨을 잃는 에피소드가 언젠간 그려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지만서도, 시즌3에서 그걸 진짜로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마무리로 항상 대형 사고를 다루긴 했지만, 터널 다중 추돌과 비행기 추락... 이번에는 지하철 역내 붕괴 사고에 플라이트 닥터까지.... 

다음주 월요일, 무조건 본방 달려야 할 각이로군요. 그럼, 마지막회 스토리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코드블루3 10화

지하철 개통 전의 선로 내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하여 닥터 헬기로 긴급 구명 요청이 들어온다. 아이자와 코사쿠, 시라이시 메구미, 히야마 미호코, 사에지마 하루카, 후지카와 카즈오, 나토리 소마, 요코미네 아카리, 유키무라 후타바의 구명 팀이 총동원 체제로 현장에 향한다.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 하이타니 슌페이는 환자를 받기 위해서 타치바나 케이스케와 함께 병원에 남는다.

 

아이자와 일행이 사고 현장의 마이타 중앙역 중앙 광장에 도착하자 부상을 당한 많은 사람로 혼잡한 상황. 개통 기념의 견학 이벤트가 개최되고 있었기 때문에 일반 참가자가 300명이나 있었던 것이다. 의료진들의 지휘를 맡은 시라이시는 아이자와와 후지카와를 지하 2층의 붕괴 현장으로 향하게 한다. 

사에지마는 자신도 모르게 ‘가지 마’라고 후지카와에게 말해버린다. 그러나, 후지카와는 사에지마를 남겨두고 지하로 내려간다.

 

아이자와, 후지카와에게서 다친 정도가 심한 사람이 있다는 보고를 들은 시라이시는 두명에게 그 자리에서 치료를 계속하도록 전한다. 신카이 히로키도 현장에 온다. 그 무렵, 히야마와 나토리는 아이자와 일행과는 다른 지점에서 머리에 외상을 입은 임산부를 보고 있지만, 살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히야마는 곁에 있는 임산부의 남편에게 산모는 살릴 수 없지만, 아이의 생명은 살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한편, 치료를 계속하고 있던 아이자와는 어깨죽지에 지하수가 뚝뚝 떨어지고 있음을 눈치를 채게 된다. 그러나 그 순간, 머리 위로부터 대량의 흙이 무너져 내린다. 지하 2층에 재붕괴가 발생해버리고 만 것. 환자뿐만 아니라 소방대원, 구조대원, 그리고 아이자와를 비롯한 의료진은 무사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