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타케루 NHK 아침연속극 첫 출연! 내년 4월부터 '절반, 푸르다'

2018년 4월 2일부터 방송 예정인 NHK 아침 연속극 ‘절반, 푸르다 = 半分、青い’의 추가 캐스팅이 어제 발표되었습니다. 키타가와 에리코 각본의 이 드라마가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것이라는 발표는 올해 3월 즈음에 나왔었는데요. 98번째 NHK 아침연속극이네요.

 

작품 내용은 여주인공의 고향인 기후현과 도쿄를 배경으로 그려지는데요, 과연 이번엔 누가 여주인공으로 발탁이 될까 늘 화제가 되고 있죠. 보통 여배우의 출세작이라고 일컬어지는데, 이번에 주인공을 맡게 된 배우는 나가노 메이 (永野芽郁, 17세)입니다. 그리고 여주도 여주이지만 이번에 더욱 화제를 몰고 왔죠. 바로 나가노 메이의 소꿉친구인 하기오 리츠를 연기하는 사토 타케루 (佐藤健, 28세)입니다. 

소꿉친구 역할인데, 실제로 나이 차이가 11살이네요. 사토 타케루는 아침 연속극은 첫 출연입니다. 그만큼 의욕도 크겠지요? 내년 4월부터는 아침부터 사토 타케루의 얼굴을 보는 호사를 누릴 수 있겠네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좋아라 하는 타키토 켄이치 씨도 나옵니다. 나가노 메이의 아빠 역할이고, 타니하라 쇼스케 씨도 나와요. 마츠유키 야스코 씨도 참 좋아하는 배우 중의 한 명인데, 아침연속극 챙겨봐야 할 이유가 점점 늘어나고 있네요. 그나저나 나가노 메이쨩이 벌써 이런 드라마의 주연을 꿰차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지금은 좀 부진한 '우리들이 했습니다'에 출연 중이긴 한데요, 17살처럼 보였다가도, 안 보이기도 해서 후후. 전 개인적으로 실제 나이보다 성숙해보인다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또 다른 분들은 그 나이 또래로 보기도 하더군요. (제 눈이 막눈인가봐요)

각설, 드라마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다양한 소식은 시간 날 때 (=마음 내킬 때) 정리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사토 타케루가 내년 4월부터 아침 연속극 출연한다는 것만 알아두세요.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