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블루 시즌3 6화 시청률 & 야마시타 토모히사 움짤

    821일에 방송된 야마시타 토모히사 (山下智久, 32) 주연의 후지TV 드라마 코드블루 닥터헬기 긴급구명 시즌3 6화 평균시청률이 13.7%로 집계되었습니다. 1화부터 어제 방송된 6화까지 애석하게도 단 한번도 시청률 갱신을 하지 못하게 되었네요. 5화의 13.8%에서 0.1 포인트가 하락했으니까요




    물론 재방송 시청률과 7일간 무료 시청의 조회수까지 합친다면, 더 높은 시청률이 나오겠지만, 아무래도 계속해서 하락되고 있는 건 신경이 쓰입니다.  개인적인 평으로는 긴급구명이라는 타이틀과는 다소 긴장감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이것이 과연 작가 교체가 원인일까요? 아무래도 시즌1,2의 작가가 아니기 때문에 시즌3가 기존보다 못한 결과를 내고 있는 총대는 전부 작가에게 몰릴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이번 시리즈에서는 그동안 다루지 않은 연애적 감정이 전파를 탔기 때문에 더욱 그렇겠지요. 신입 펠로우 3명과 간호사 1명의 성장도 보여줘야 하고, 기존 5명의 주요 인물의 에피소드만 보여주기도 짧은 이야기속에 너무 많은 것들을 넣은 것도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사에지마의 임신과 유산 에피소드, 히야마의 연애 에피소드 대신에 의료 에피소드를 더욱 집중시켜 긴박감 넘치게 연출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건 역시 어쩔 수 없네요. 어쩐지 죽도 밥도 안 되는 것 같다는...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은 어느 정도 상승했는데, 스토리 뒷심이 안 따라준다는 생각을 저만 하고 있는 건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각설, 6화에서는 뇌사판정을 받은 환자의 장기 기증을 통한 히야마 & 나토리, 고립된 냉동창고에서의 요코미네 & 하이타니, 그 밖에서의 환상호흡 사에지마 & 아이자와 등의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시라이시 팀 리더는 계속해서 들러리 수준의 비중만... 


    스토리가 너무도 분산되어 있어서 속상합니다. 타치바나 선생 아들 얘기까지... 할 얘기도 많고 등장인물도 많지만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것 없다는. 허허. 제가 카나데쨩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대했나 봅니다, 연기력에 급실망했네요.

     

    야마삐 움짤 몇 개 투척하는 걸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담주 예고엔 헬기 추락가능성을 시사했는데요, 시청률 올리기 수법의 예고편이지만, 제발 이렇게 해서라도 1번은 시청률이 올랐으면 좋겠네요. (움짤이 여러 개라 로딩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코드블루3 6화, 

    아이자와 코사쿠 움짤



    친구들이 겁도 없이 사에지마 얘기를.


    ら なかなか 勇気あるな

    너네, 제법 용기있네.




    아이자와도 사에지마는 무섭다.



    ってない

    난 아무 말도 안 했어.

    (속으로 맞장구쳤을 거잖아)



    카나데만 보면 마음이 천근만근



    후지카와의 아이자와 따라잡기



    조심하래도 꼭 넘어지는 애가 있기 마련.



    난데없는 정전.

    동요하는 듯, 안 하는 듯.



    안도의 한숨.

    의사가 쓸데없이 잘 생겼어.



    요즘 아이자와로 필름번 처리하는데 

    맛들린 코드블루 제작팀



    - 6화 엔딩, 시라이시와 아이자와의 대화 - 

     

    藍沢先生彼女った

    아이자와 선생은 그녀의 목숨을 구했어.

     

    ったのは じゃない

    목숨을 구한 건 내가 아냐.


    えっ

    응?

     

    は ただ 約束っただけだ

    나는 그저 약속을 어겼을 뿐이야.

     

    7화는 좀 더 닥터 헬기 긴급 구명 타이틀에 맞는 에피소드가 전개됐으면 좋겠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시청률이 추락하지 않고, 상승상승! 그러기 위해서 등장인물간의 연애 얘기로 이슈성 화젯빨로 꼼수 부리지 말고, 작품의 질적 향상으로 그간의 코드블루까지 매장시키지 말아줬으면 좋겠네요. 보통은 기대반인데, 걱정이 더 크니 원.. 그럼, 담주를 조용히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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