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키 유코, 킹덤 이후 할 수 있는 역할의 폭이 넓어졌다.

     

     

    2024년 7월 12일 개봉 후 9일 만에 벌써 흥행 수입이 30억엔을 돌파하며 대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킹덤' 시리즈 4탄으로 최종장이 되는 '킹덤' 대장군의 귀환. 그런 본작으로 시리즈 첫등장을 완수한 것이, 왕기(오사와 타카오)의 과거에 얽힌 중요한 인물 쿄 역의 아라키 유코다. 극중 말을 타며 검술도 선보인 아라키에게 소원이 이뤄졌다는 킹덤 대장군의 귀환에서의 경험이란?

     

    킹덤 시리즈 4편 만의 첫 참가

     

    Q. 킹덤 시리즈 4편 만에 처음 참가하게 되었다.

     아라키 유코 : 제게 있어 지금까지 없었던 역할이었기 때문에, 보람이 굉장히 있었다. 실제로 작품도 훌륭했기 때문에 완성하고 나서 반응을 느끼게 되었다.

     Q. 원작에서도 인기있는 쿄를 연기하는데 있어서 불안이나 갈등은 없었는지?

    아라키 유코 : 이번에 이야기를 듣고 나서 하고 싶다고 즉답했다. 원작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영화 시리즈 팬분들도 많이 계셔서 제가 그 이미지에 다가갈 수 있을지 불안하기도 했는데, 그 이상으로 만약에 다른 사람이 쿄를 연기하면 분명 억울할 것 같아서 꼭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1편을 실제로 영화관에서 보고, 굉장히 멋진 작품이고, 차기작이 있다면 저도 출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소원이 이루어졌다.

     

    지금까지 연기한 적이 없는 타입의 역할

     

    Q. 쿄는 지금까지 아라키씨가 연기한 적이 없는 타입의 역할이다. 

    아라키 유코 : 촬영 때는 20대 후반으로, 앞으로의 자신을 모색하고 있던 시기이기도 했다. 그 와중에 지금까지 연기한 적이 없는 것 같은, 내 안에서도 변화가 있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Q. 쿄는 왕기의 과거에 관련된 중요한 인물이다. 오사와 타카오 씨와의 공동 출연 장면이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사전에 뭔가 커뮤니케이션을 취했는지?

    아라키 유코 :  과거에 잡지 일로 함께한 적은 있었지만, 연기로 함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런 의미에서는 조금 긴장감도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 오사와 씨를 본 순간 '왕기장군이 있다!'고 생각했다. 처음에 그런 감정이 생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쿄가 될 수 있었던 느낌이 있었다. 그렇게 작품에 들어간 것은 저 자신이 처음이라 매우 신기한 체험이었다. 감각이 날카로워졌던 것 같다.

     

    Q. 시리즈 중간부터 참가하게 되었는데, 그것도 순조롭게?

    아라키 유코 : 킹덤 팀의 분위기가 이미 완성되어 있고, 모두 상냥하게 받아들여 주셔서 고생할 일은 전혀 없었다. 캐스팅이나 스태프분들이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신 덕분에 저는 제 역할을 다하는데 집중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

     

    Q. 몸만들기나 액션에 관해서는 사전에 준비도 했다고 들었다. 


    아라키 유코 : 과거에도 일 때문에 말을 타는 경험은 있었다.  최고 속도로 달리는 말을 탄 채로 검을 휘두르는 듯한 액션을 실시하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사전에 연습에 힘썼다. 말 위에서의 액션은 특히 집중해서 열심히 했다.

    Q. 말을 타고 검을 휘두르는 모습은 정말 멋있었다.

    아라키 유코 : 감사하다. 쿄는 물론 강하다는 것은 대전제로서 있으면서도, 자신이 여성이라는 것도 이해하고, 머리를 사용하면서 전장에서 싸우고 있었을 것이라 느꼈다. 기본 체력이나 근력은 물론 붙였지만, 말을 탈 때의 자세나 액션을 했을 때의 심지의 강도 등, 내면적인 부분에도 의식하면서 역할 만들기를 실시했다.

     Q. 쿄의 심지는 아라키씨 자신에게도 통하는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라키 유코  : "한번 믿었던 상대를 믿어본다"는 부분은 공통적일지도 모른다. 쿄 또한 왕기 등 한번 믿었던 존재나 받아준 존재에 대해서는 끝까지 다한다.  그것이 굉장히 존경할 수 있는 부분이었고, 저도 그렇게 있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야마자키 켄토는 굉장한 노력가

     


     Q. 신 역할의 야마자키 켄토씨와는 이번에 직접적인 공동 출연 장면은 없었지만, 과거에 몇번이나 공동 출연했었다. 주연으로서 지금까지 '킹덤' 시리즈를 견인해 온 야마자키 씨는 아라키 씨의 눈에 어떻게 비쳤나?

    아라키 유코  : 켄토군에게는 굉장히 노력가인 이미지가 있다. 이번에 액션 연습 때 엇갈린 적이 있었는데, 굉장히 똑바로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모두 이 사람이라면 따라가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인기 만화를 실사화한다는 1편의 큰 부담감을 딛고 팀의 중심으로서 짊어진 책임감의 크기를 상상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모습이 무척 믿음직스러웠다. 켄토군 자신이 노력해 온 것이거나 쌓아 온 것이 있기 때문에, 주위의 여러분을 신뢰하고 있는 느낌이 전해졌고, '킹덤'팀의 유대감이 강했다.

     

    Q. 아까 '앞으로의 나를 모색하던 시기이기도 했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촬영을 마치고 그 후 30대가 되어서야 뭔가 답을 찾았나?

    아라키 유코  : 30대가 되고 나서, 할 수 있는 역할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 \\좀 더 여러가지 역할에 도전해 가고 싶다고 하는 마음이 생겼다.

    Q. 장래를 향한 비전이 바뀌기도?

    아라키 유코  : 요청해 주시는 한 배우의 일을 계속하고 싶다는 그 의지는 30대가 되어 더 강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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