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잇세이, NHK 시리즈 인류 탄생 3부작 네비게이터

     

    타카하시 잇세이가 2월 28일, 도쿄 시부야의 NHK 방송 센터에서 열린 NHK 스페셜 [시리즈 인류 탄생 (4월 8일 밤 9시~ 3부작)] 스튜디오 취재회에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흔한 아프리카의 생물에 불과한 원숭이가 왜 700만년 사이에 인간으로 진화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놀라움과 수수께끼에 찬 인류 진화의 장대한 이야기를 최신 과학으로 풀어가는 시리즈로 인류가 진화의 계단을 올라갈 때에 일어난 중대한 장면을 실사로 착각할 정도로 매우 정밀한 CG로 드라마화했다.

     

    프로그램의 네비게이터를 맡은 타카하시 잇세이는 녹화를 한 소감을 묻자 '저는 원래 인류의 진화론에 굉장히 궁금했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듣고 매우 기뻐서 연구 선생님과 함께 녹화를 진행하였는데, 정말 충실하게, 이야기가 점점 탈선해가는 듯한 느낌도 있었지만 즐거운 녹화였습니다. CG가 매우 대단하고 리얼해서 분명 큰 박력으로 인류가 어떻게 진화를 해왔느냐는 것이 제대로 영상으로 접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라고 코멘트했다.

    언제부터 진화론에 관심을 가졌냐는 질문에는 '초등학교 때, 단순하게 우리들의 조상이라고 말하는 침팬지가 왜 진화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호모 사피엔스가 태어난 지 20만년 정도가 됐는데, 걷기 시작해서 농경을 하기 전까지 10만년이 걸렸습니다. 이 10만년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었느냐는 건 알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농경이 시작되자 한꺼번에 발달하면서 농경이 시작된 1만년에서 인터넷 시대까지 와버렸으므로 인간의 뭔가의 하나를 발견했을 때의 약진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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