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은 일을 못해 × 드라마 주제곡 × 칸쟈니 에이또 × 2017년 3분기 일드


    일본 연예 :  칸쟈니 에이또


    ※ 오늘의 일드 소식※

    2017년 3분기 일드

    우리 남편은 일을 못해

     드라마 주제곡 결정

    칸잼의 인연으로 사다 마사시 동참!

     칸쟈니 에이또가 부른다!

    기적의 사람 (奇跡の人)

    현대판 '보수적인 남자 선언'


    모든 것은 '인연'에서 비롯된다




    6월 13일에 칸쟈니 에이또 (関ジャニ∞)의 니시키도 료 (錦戸亮)가 주인공을 맡아 7월 8일부터 시작되는 새 토요일 드라마 '우리 남편은 일을 못해 (ウチの夫は仕事ができない), 니혼TV'의 주제곡이 결정되었다. 


    ▼2016년 10월 9일 칸잼 엔딩 무대

    사다 마사시 × 칸쟈니 에이또

    [주인공 (主人公)]




    드라마의 주제곡은 주제곡은 칸쟈니 에이또가 부르는 '기적의 사람 (奇跡の人)'으로 그들의 레귤러 프로그램인 칸잼 (칸잼완전연SHOW 関ジャム 完全燃SHOW, TV아사히)의 2016년 10월 9일자 방송에 출연했던 사다 마사시 (さだまさし)에게 노래를 만들어 달라고 멤버들이 제안했다고 한다. 그 후에 흔쾌히 수락한 사다 마사시와 니시키도 료가 회식을 했고, 그 자리에서 연애송 (=러브송, 恋愛ソング)을 만들어 주기로 결정했다.




    사다에게서는 칸쟈니 에이또 멤버 각각에게 후일에 앙케이트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있어 니시키도를 중심으로 각 멤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의뢰, 그 대답을 받아서 사다가 노래 제작을 했다. 완성된 '기적의 사람'은 칸사이 사투리의 표현이 돋보이는 인상적인 사다 특유의  '하트풀인 노래'로 완성되었다. 칸쟈니 에이또 풍의 현대판 '보수적인 남자 선언 (関白宣言)'이 탄생했다. 

    *보수적인 남자 선언은 1979년에 발매된 사다 마사시의 싱글곡입니다. (네, 전 1979년생입니다!)


    사다 마사시 코멘트



    그들의 프로그램에 초대를 받고 난 후에 친해진 칸쟈니 에이또 멤버에게서 곡을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았을 때 기뻤다. 멤버들과 어떤 노래를 할까 하면서 식사를 하면서 의논했더니 현대판 '보수선언'은 안 될까? 라는 제안을 받았다.  거기서 그들의 좋아하는 여자, 별로인 여자, 속마음과 의례적인 겉모습을 바탕으로 만든 것이 바로 기적의 사람이다. 그들 스스로가 즐겨주고, 팬 분들도 함께 즐겨준다면 그 이상으로 기쁜 일은 없다.


    니시키도 료 코멘트




    - 기적의 사람이 탄생하게 된 경위는?


    제가 사다씨와 만나서 앙케이트를 작성하고, 멤버 모두의 취향이나 양보 못할 곳을 물어봤습니다. 그것을 사다씨가 정성스럽게 정리해서 만들어주셨습니다. 지금의 우리들의 연령이기 때문에 노래할 수 있는, 가식없는 그대로의 러브송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어떤 노래로 완성됐나요?


    칸쟈니 에이또로서는 처음이라고 할 수 있는 멜로디로 신선한 울림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에도 딱 맞습니다. 꼭 노래 전체를 (풀코러스)로 들어주세요!


    프로듀서 코멘트



    주제곡으로 상상한 것은 다메오토코 (ダメ男 - 형편없는 남자)의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러브송. 설마설마 사다씨와의 콜라보 얘기가 함께 추진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현대판의 보수적인 남자 선언은... 이 드라마와 정통하지 않습니까! 완성된 기적의 사람은 가슴이 찡해지는 뜨거운 사랑의 노래였습니다. 매회, 마지막에 이 노래가 기분 좋게 흐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습니다!


    TODAY TALK



    칸잼을 꾸준히 챙겨보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사다 마사시씨가 기억나실 겁니다. 칸잼 토크 부분에서는 함께 가사를 적어가기도 했었지요. 엔딩 무대에서는 니시키도 료, 요코야마 유, 야스다 쇼타, 마루야마 류헤이, 그리고 사다 마사시씨가 함께 노래 '주인공'을 세션했지요. 프로그램이 계기가 되어 이렇게 드라마 주제곡까지 함께 콜라보레이션이 가능하게 된 것은 날카롭게 그저 이슈성 프로젝트가 아닌, [인연] 쪽에 무게가 더 깊이 실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사실 벌써 칸쟈니를 보아온 지도 꽤 오래되었고, 그들의 서툰 연주 실력 때부터 함께 해왔기 때문에 에이또의 생방 무대를 보며 가슴 졸였던 게 한두번도 아니고, 노래 음이탈은 물론 밴드 연주까지 흐트러지거나, 노래와 연주가 일체화가 되지 않는 게 느껴질 땐 탄식하기도 했었죠. 지금이야 그저 허허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게 되기는 했지만, 엄밀히 따지면 성장이 더 필요한 그룹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뭐, 제가 워낙에 싱어 송 라이터 쪽을 파고 또 파는 쪽이라 잣대가 높은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칸쟈니가 밴드로서의 성장이 쭉쭉 올라간 것만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건 그들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조금 더 높은 곳에 자리잡았으면 하는 팬심이 짙어 하는 말입니다. 저는 칸쟈니의 팬입니다. 팬이지만 예전처럼 덕질한다고 우쭈쭈하던 시절은 이제 갔습니다. (약 3년 전부터 우쭈쭈와 사요나라) 후후후. 그나저나 칸쟈니도 바쁘군요. 개인의 일로 바쁘고, 앨범의 일로 바쁘고, 드라마의 일로 바쁘고. 바쁜 건 좋은 겁니다. 흥하면 어쨌든 좋은 거죠. 다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5월 6월이었기에, 올 한해에 칸쟈니 에이또에게서 그 어떤 가십거리도 터져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정말.. 충분하지 않습니까? 정말로 일본 연예계는 꽃피는 오뉴월이 각종 사건사고의 집약철인 것 같네요)


    이런 얘기 집어 치우고, 작년 10월에 사다 마사시씨와 함께 했던 멤버들 움짤 몇 개 올려보렵니다. 



    ▼ 니시키도 료 

    CODE 시절 때부터 

    변하지 않는 노래각입니다.




    ▼ 요코야마 유

    토라쨩 (트럼펫)과 함께 하는 요코도 환영이지만

    뭐냐 저건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은 희망을 주는  이 모습도 좋아합니다.

    얼마전까지 료담에서 요코담으로 갈아탔었는데요.

    지금은 그 누구의 담도 아닙니다.

    그냥 칸쟈니 전체를 관심있게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 마루야마 류헤이

    그런데 요즘은 자꾸 마루의

    일거수일투족에 시선이 갑니다.

    큰일났어요.





    ▼ 야스다 쇼타

    이번에 스파이더맨 노래 만들었다는 쇼쨩

    기타를 다룰 때의 표정이 가장 부드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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