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의 연인 (2017년 2분기 일드) 이마이 츠바사 × 이시다 히카리

2017년 2분 일드 : 다락방의 연인 

※ 오늘의 일드 소식 ※

屋根裏の恋人

(やねうらのこいびと)

다락방의 연인 1화 스토리

44살의 전업주부 (専業主婦) 사이죠 키누카 (이시다 히카리 - 石田ひかり는 남편 사이죠 마토토 (가츠무라 마사노부 - 勝村政信)와 고등학교 2학년인 딸 호노카 (오오토모 카렌 - 大友花恋), 중학교 3학년 아들 유토 (타카하시 후토 - 髙橋楓翔)의 4인 가족이다. 시아버지의 사망과 함께 후처였던 사이죠 치즈코 (타카하타 아츠코 -高畑淳子)와 가마쿠라의 거대한 양옥에서 살게 되었다. 사이조 저택에서 이사를 기념하여 연 홈 파티에서 키누카의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파이낸셜 플래너 (금융 설계자)인 스가누마 쿄코 (미우라 리에코 - 三浦理恵子)와 마코토의 회사 사람들 등, 차려입은 남녀노소가 즐기고, 그 중심에는 화려한 춤을 추며 밸리 댄스 강사를 하고 있는 치즈코가 있었다. 

그때 갑자기 방문한, 키누카의 6살 어렸던 옛 애인 세노 이츠키 (이마이 츠바사 - 今井翼). 파티의 급사로 정신없던 키누카는 주방 구석으로 세노에게 팔을 잡혀 끌려간다.  18년 전에 갑자기 자취를 감췄던 세노의 등장에 공포에 떨고 있는 카누키에게 빚 보증인이 되어 쫓기는 신세로 전락했다며 갈 곳이 없으니 숨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카누키는 매정하게 거절한 뒤에 돌려보낸다. 그러나 어느새 세노는 저택의 다락방에 숨어들고, 멋대로 살고 있었다.

뛰어난 분석가로 고수입 남편을 두고, 남의 눈에는 아무런 불편도 없는 행복한 가정을 손에 넣은 듯 보이는 키누카. 그러나 실은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어딘가 충족되지 않은 마음을 품고 살아가고 있었다. 다락방에 사는 세노는 그런 키누카의 마음 속에 깃든 외로움과 욕망을 끄집어내고, 키누카의 가족이 품고 있는 비밀이 차례차례 드러난다. 키누카에게 있어 세노는 구원의 천사인가, 모든 것을 부술 악마인가.

드라마 인물 관계도

▼ 다락방의 연인 등장인물 관계도

TODAY TALK

아들 사건으로 함께 자숙의 시간의 가졌던 타카하타 아츠코의 모습을 드라마로 볼 수 있게 됐네요. 밸리 댄스 강사라니, 과연 어떤 화려한 춤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이마이 츠바사의 헐벗은 (?) 메인 비주얼 포스터로는 그저 불륜에만 초점이 맞추어진 듯하지만 연출가가 호러 영화 연출에 일가견이 있는 감독인 만큼, 제대로 된 서스펜스물을 보여줄 것도 같습니다. 6월 3일 밤에 첫방송되었는데, 과연 어떤 평가를 받을 지 매우 기대가 되네요. 이마이 츠바사의 드라마 출연을 원해왔던 팬들에게는 매주 토요일이 기다려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