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케이 「자신의 재능을 깨닫지 못하는 천재이자 꾸준히 노력하는 연기꾼」

    다나카 케이

    노련한 연기꾼

    「천방지축에 고집불통인 나여도, 만남을 계기로 바뀌어 간다」

     

    # INTERVIEW 1 : 그 순간의 기분으로 살기


     

    누군가를 위해 땀 흘리는 의의에 대해 질문을 던지자 이런 대답이 돌아왔다.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뭐든 열심히 할 수 있는데, 저는 먼저 저 자신을 위해 땀 흘려요. 일을 하는 거죠. 그게 결과적으로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을 위한 게 아닐까 해요.」 

     

    이런 지론을 펼치는 건 계속해서 출연 제의가 날아드는 노련한 연기꾼, 다나카 케이. 

     

    남자들의 삼각관계를 코믹하게 그려 올해 2분기 일드로 방송된 [아재's 러브]에서 하루탕 역이 크게 인기를 얻어 폭넓은 역할을 자기화시키는 확실한 연기력이 지금 재조명을 받고 있는 중이다.  

     

    「고맙고 감사도 하지만, 어딘가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부분도 있어요. 제가 하는 일은 아무것도 변하지 않으니까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오리콘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히트 배우 순위에서 3위에 랭크됐으며, 드라마 공식북은 발매일이었던 8월 7일 전에 긴급 중판이 결정되는 등 파죽지세다.  

     

    「취재의 기회가 깜짝 놀랄 정도로 늘어서, 그동안 보는 법이 달라진 걸지도 몰라요. 앞으로의 작품에 잘 작용된다면 좋겠네요.」 

     

    중학교 3학년 때 영화 오디션을 본 것을 계기로 연예계 진출. 당초에는 의욕이 없었던 듯하지만, 레슨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연기 세계에 매료됐다고 한다.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지금의 제가 조금씩 되어 왔다는 자각은 엄청 있어요. 주위 사람에게 복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방지축에 고집스러운 저이지만, 만남을 계기로 바뀌어 가요. 이 사람을 배신하고 싶지 않다거나 동경하는 마음이죠. 배워서 안 되는 것도 포함해서요.」 

     

    이러한 그의 자세는 「현장의 분위기를 읽는 것」에서 길러졌다고 한다. 

     

     「균형을 보면서 제가 서 있을 곳을 찾아요. 기본적으로는 어떤 작품에서라도 즐겁게 하고 싶습니다. 진지함은 필요하지만, 그것도 현장에 따라 달라요. 엄격하게 보이는 것보다 "그 녀석, 별거 없네." 하는 정도가 편하거든요. 그렇게 팔랑거리면서 사람을 관찰하고 싶어요. 가끔 들키긴 하지만요. 」 

     

    생활 보호 문제를 소재로 수급자 생활 지원에 땀 흘리는 케이스 워커들의 분투를 그린 후지TV 드라마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에서는 주인공 요시츠네 에미루 (요시오카 리호)를 엄하게 지도하는 상사 쿄고쿠 다이키를 연기하고 있다.  

     

    「엄격하긴 하지만, 고지식하고 싫은 녀석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연기하고 있습니다. 연속 드라마는 캐릭터를 찾아가면서 하는 부분도 있어서, 촬영을 즐기려 하고 있어요. 실은 처음부터 캐릭터가 완성되어 있는 게 이상적이긴 합니다.」 

     

    그럼 스스로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었더니 「엄청나게 칠칠맞아요.」라고 답한다. 그야말로 자연체. 2011년에 결혼하여 이제는 두 딸아이의 아버지가 된 다나카 케이. 그의 양육 방식은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걸 하렴." 이라고 한다.  

     

    「물론 부모로서 걱정하는 마음도 있지만 저도 하고 싶은 대로 해와서 후회는 없으니까요. 초등학생 때 가출해서, 하룻밤 노숙자와 수다를 떨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얻은 것도 있어요. 어떤 일이든 경험하는 거요.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경험을 거쳐 마음에 그리고 있는 배우로서의 앞으로에 대해 묻자 그는 「목표는 세우고 있지 않습니다. 그 순간의 기분으로 살아가는 데가 있어서요...」라고 답하며 웃음을 보인다.  

     

    「집대성으로 만들 작정이었던 옷상즈러브가 출발선에 서게 해줬다는 그런 신기한 감각입니다. 의식이나 보는 법은 변해도, 하는 건 변하지 않아요. 모색하고 고민하면서 앞으로도 배우의 길을 걸어나갈 겁니다. 같이 싸워주는 동료도 생겼고 "다시 새롭게 도전할 수 있다."는 마음이라 눈앞의 것을 최선을 다해 나아갈 뿐입니다.」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하여 큰 전환기를 맞이한 인기 배우가 새로운 경지를 향해 힘차게 내달리기 시작했다.

     

    # INTERVIEW 2 : 천재형 아닌 노력형


     

     

    최종화 방송 이후 2개월이 지나도록 열기가 식지 않는 옷상즈러브 현상. 작품의 주연 배우로 다나카 케이도 일약, 그 시세를 타고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오늘부터 연극 연습도 시작되고, 특별히 일 스타일은 변하지 않았지만, 취재 일은 깜짝 놀랄 정도로 늘었습니다. 지금 이런 흐름으로 한번쯤은 경험해두는 것도 '괜찮고말고요'.  저는 흔들리지 않고, 달라지지도 않으니까, 앞으로도 취재가 줄었다고 해도 서운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까지 항상 담담하게 해왔으니까요. 」 

     

    지금의 자신의 객관적으로 보고 있는 듯한 여유. 그런 쿨한 면이 요시오카 리호의 주연작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에서 연기하는 구청 생활과의 '일 잘하는 남자' 쿄고쿠 계장으로도 드러나고 있는 걸지도? 

     

    「쿄고쿠는 돈에 엄격하다고 소개되고 있지만, 그렇게 냉철한 남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생활 보호 수급의 룰에는 엄격하지만 사람은 착해요. 3편에서는 기타를 부순 청년에게 자신의 기타를 주거나, 4화에서도 신입 시치조 (야마다 유키)에게 친절하게 조언을 하기도 해요. 직장에서도 인망은 있다고 봅니다.」 

     

    기타를 가지고 있던 건 쿄고쿠가 예전에 밴드를 했었기 때문이냐고 묻자 「저는 인물을 배경을 별로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그런 게 아닐까요?」라고 답하며 역할에 대해 뜨겁게 입을 연다.  

     

    「쿄고쿠의 단점은 정의감이 강하고, 논리와 규정을 우선시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있는 정답을 이끌어 내려고 하는 경향이 있네요. 원래 생활 보호 수급자라는 타인의 삶에 정답은 없고, 그 사람에게는 그 사람의 생각만 있을 뿐이에요. 

     

    거기서 '규칙이 이러하니' 라고 일을 추진시키면 상대를 궁지에 몰아넣어 버립니다. 5화 이후에 쿄고쿠도 실패를 하고, 드라마가 움직여 갑니다. 저로서는 대본에 그려지고 있는 이상으로 깊이를 내서 10부작을 통해 쿄고쿠 계장이라는 하나의 스타일을 보이고 싶습니다.」 

     

     

    8월은 드라마 촬영과 연극 연습을 병행하게 되었는데, 바쁜 나날을 어떻게 보내고 있나? 

     

    「저한테는 루틴이라는 게 없어서 배우라는 직업상 매일 정해진 것은 하지 않습니다. 일이 끝나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반드시 조금의 거리를 두는 정도예요. 누군가와 밥을 먹고 친구가 있는 곳에 놀러 가거나... 혼자 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게 단언하는 다나카는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인 듯 생각되지만, 언제나 다른 사람과 있어도 걱정되지 않는다는, 타고난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소유자다.  

     

    「음, 누구와도 바로 친해진다고는 할 수 없어요. 그러고 보니 얼마 전에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이우라 아라타 씨가 권해준 미술전에 가봤어요. 그런 자리에 있으면 그림을 보는 목적도 사람에 따라 다르고, 여러 사람의 사물의 인식을 넓게 받아들이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새로운 것을 흡수하는 힘과 탁월한 공감 능력. 다나카 케이가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인지도 모른다.  

     

    「드라마, 영화, 연극 등 각각의 현장에 제 연기를 마음에 들어해 주는 사람이 있고, 복 받은 환경이라고 생각하지만, 칭찬을 들었을 때 저의 어떤 부분을 말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스스로 '연기가 서투르네~' 하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나, 연기 잘하네에~'하는 생각도 없이 굉장히 평범하게 하고 있으니까요.」 

     

    혹시 자신의 재능을 깨닫지 못하는 천재형이냐고 묻자, 그는 즉각 부인했다.  

     

    「아뇨, 아뇨, 저는 노력형입니다. 그렇게 보이지 않을 뿐이에요. 항상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웃음) 」 

     

    루틴이 없다는 그에게 일상 생활에 대해 묻자 다나카다운 독특한 대답이 돌아왔다.  

     

     

    ◆ 올바른 규칙 생활은 스트레스? 

     

    특수 체질인지도 모르지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일을 하고 밤에는 헬스장을 간다는 규칙 바른 생활을 보내면 3일 정도 만에 얼굴에 두드러기가 생겨요. 이거 농담이 아니고 정말이에요! 정신적 스트레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일부러 매일, 규칙 바른 생활을 보내지 않도록 애를 쓰고 있습니다. (웃음)  

     

    ◆ 아침에 일어나면 5분 만에 출발 

     

    드라마 촬영이 있는 날에는 일어나서 옷만 입고 5분 만에 출발해요. 차 안에서 물과 건강 보조 식품을 섭취하고 스튜디오로 갑니다. 세수와 양치질은 스튜디오에 와서 한 적도 많아요. 아침밥은 대개 먹지 않아요. 하지만 건문최생 스튜디오에는 야쿠르트를 놓아두는데 무심코 손에 들어 버려요. 몸에 좋을 것 같잖아요~! 

     

    ◆ 헬스장에 다니는 것도 정해진 기준량은 없다!  

     

    옷상즈러브에서 수수께끼의 좋은 몸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헬스장에는 매주 다니고 있지 않아요. 주 2~3회 가는 때도 있으며, 1~2개월 가지 않기도 해요. 가끔 패스팅 (건강목적의 단식)을 하기 때문에 그 시기는 운동을 하는 것도 힘이 들지만, 헬스가 끝나면 '내 몸한테 좋은 일 했다아' 라는 달성감이 듭니다.

     

     

    # INTERVIEW 3 : UOMO


     

    붉은 스트라이프가 눈길을 끄는 질 샌더의 긴 셔츠를 검정색의 통바지에 맞춰 산뜻하게 입은 다나카 케이. 있는 그대로의 색깔을 즐기는 다나카. 어른스럽게 받아들이는 비결을 묻자 아래와 같은 답이 돌아왔다.  

     

    뭐든 입기 나름이겠지만, 전 기분이 좋은 날 색깔옷을 입자고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처럼 날씨가 좋지 않은 날 오히려 그런 기분에 젖습니다. 화려한 색이라도 조금 차분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그저 감각이 그러할 뿐이지만.  

     

    요즈음 색이 있는 걸 입고 있어도, 좋은 의미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게 됐어요. 이 셔츠는 순수하게 디자인과 실루엣이 귀여운 것 같아요. 올 여름은 라이트블루 반바지를 사거나, 심플하게 입을 수 있는 색깔 아이템을 조금씩 늘리고 있습니다.  

     

    전 굳이 말하자면 오늘처럼 날씨가 안 좋은 날에 입고 싶어요, 색깔 옷은. 오늘처럼 비 내리는 날엔 이상하게 색이 들어간 옷이 입고 싶어져요. 결국엔 옷을 맵시있게 입는 거겠지만, 포인트 색이 아니더라도 있어도 좋지 않나 해요. 이를 테면 이 셔츠도 굉장히 귀엽다고 생각했고, 올 여름에도 라이트 블루 반바지 하나를 사보거나, 포인트 색이 되는 걸 좀 오랜만에 다시 조금씩 사서 늘려볼까 하는 중입니다.

     

    질 샌드 셔츠 78,000엔, 바지 71,000엔. 온워드 글로벌 패션Onward Global Fashion 

    (공식 홈페이지에선 세금 포함 84240엔에 판매되고 있음) 

     

    # INTERVIEW 4 : 有一無二 (유일무이)


     

    어떤 역할이라도 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개성. 「건강하고 문화적인 최저한도의 생활」 배우, 다나카 케이. 무심코 '하루탕' 하고 불러버릴 것만 같다.  

     

    「이벤트에서도 '하루탕-' 하고 불리는 일이 많아요. 역할의 이름으로 불리는 건 정말 좋습니다. 그게 배우답지 않나요?」 하고 천진스레 웃는다.  

     

    현재 방송 중인 건문최생에서는 여주인공 요시츠네의 쿨한 상사, 쿄고쿠를 호연. 엄격함 속에 스며드는 부드러움 등, 미묘한 마음을 절묘하게 표현하고 있다. 9월에는 연극 「상어와 헤엄치다」 에도 출연. 영화계의 이면을 블랙 유머로 그린 작품으로 작가 지망의 신입 어시스턴트 가이 역할에 도전한다.  

     

    데뷔 19년. 다양한 역할을 연기해 왔다. 육아맨, 불륜 남편, 전국시대 무장... 어떤 역할에도 자연스럽게 빠져든다. 역할의 진폭이 큰 배우이다. 확실한 연기력으로 정평이 나 있지만, 강렬한 개성을 발하는 배우와는 대조적인 이미지가 있다.  

     

    ▼ 두 딸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다나카는 휴일 에피소드

     

    「사실은 집에서 느긋하게 보내고 싶어서 지금, 인기 폭발하고 있으니까 그렇게 사람이 북적이는 곳에 가면 큰일나~ 하면서 거부하려고 했지만.. 결국 필드 애틀레틱에 놀러 가, 나중에는 선글라스도 모자도 벗고 아이들과 열심히 놀았습니다. 다른 부모들과도 인사도 나누었지만 전혀 알아채지 못했어요.」 

     

     

    ▼ 케이쨩 본인이 쿨하게 인정하는 '특징 없음'  

     

    「지인이나 팬에게서는 친척과 닮았네요. 형 대학 친구 동생과 닮았어요 하는 말을 듣는 건 예사입니다. 가족끼리 외출했을 땐 뒤에서 걷고 있던 아내에게 남편이 다나카 케이와 닮았네요 라는 말을 걸기도 했대요.  

     

    저는 몇 번을 봐도 기억되지 않는 특징 없는 얼굴이라는 걸 자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그건 배우로서 플러스로도 마이너스로도 작용된다고 생각하니까 저는 이 특징 없음을 살릴 수밖에 없습니다!」

     

    # INTERVIEW 5 : 기쁨과 압박감과 무서움


     

    옷상즈러브는 다나카 케이에게 있어서 연속 드라마 주연작으로는 4 번째. 도쿄 공중파 제작 연속 드라마로는 첫 주연이다.  

     

    「제가 주인공이라는 것보다도, 단편 드라마가 연속 드라마가 된다는 좀처럼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기쁩니다. 연속 드라마라는 형태가 된 이상에는 단편 드라마 때보다 재밌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기쁜 반면 압박감과 무서움도 있습니다. 」

     

    단편 드라마에서도 다나카 케이의 어리둥절한 표정과 패닉에 빠지는 모습이 귀엽다는 평판이 높았다.  

     

    「저로서는 하루타를 아무것도 못하는 몹쓸 남자로 생각하며 연기했는데, 그럼에도 방치할 수 없는 사람에게는 꽂히는 거겠죠... 저도 스스로를 귀엽다고 생각하는 남자에게 여러분이 심쿵하는 포인트도 있겠지만, 저는 그걸 일체 의식하지 않고 심플하고 자연스럽게 하루타를 연기했습니다. 」

     

    드라마와 연극이 끝났을 때도 운 적은 없다. 예외는 단 하나. 10대의 마지막에 출연했던 드라마 워터보이즈. 

     

    「크랭크업 때 어쩐지 감격해서 울어버렸습니다. 첫 연속 드라마 레귤러였고, 싱크로 수영이 힘들었던 게 아닐까요(웃음). 그 때부터 기본적으로 싫다고 생각되는 일은 없었고, 약간 방황하는 듯한 작품에서도 해보니 재밌는 경험이 많아져서 출연이 정해지면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몇 년 전에는 옷상즈러브로 주인공을 한다는 건 상상도 못했었어요(웃음). 이 일은 앞으로 무엇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앞으로도 우연의 순간을 전력으로 즐기고 싶습니다. 」

     

     

    #6. 다나카 케이의 소속사 트라이스톤이 대약진하는 이유


     

    TV잡지가 주최하는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상의 봄 드라마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아재'S 러브. 남우주연상은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던 다나카 케이가 차지했다. 연예 활동 경력 19년 만에 뒤늦게 핀 배우 다나카 케이는 잡지 인터뷰에서 26살 때 진심으로 배우를 그만두려고 생각하고 소속사에 상담했었다고 털어 놓았다. 

     

    「다나카는 마작 등 겜블을 좋아한다고 공언하고 있는데, 26살 때 경마에서 잦은 패배로 빚을 많이 져 꼼짝 못하게 됐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다나카는 주목을 받기 전으로 일도 많이 없었기 때문에 빚을 갚기 위해 안정된 일을 구하려고 결심하고 소속사에 그 사실을 알렸고, 그 결과 「네겐 재능이 있으니까 마음을 고쳐 먹고 본격적으로 일해!」 라고 질타한 뒤에 빚을 전부 대신 갚아줬다고 한다. 그 은혜 때문인지 소속사가 가져온 일을 다나카가 거절하는 일은 거의 없다. - 연극 관계자 」

     

    다나카가 속한 연예기획사 트라이스톤 엔터테인먼트는 1993년에 설립된 중견 사무소로 오구리 슌 (35), 아야노 고 (36), 기무라 후미노 (30) 등 주연급 배우와 miwa (28) 등 인기 아티스트를 소속된 TV 업계 주목의 사무소이다. 공중파 방송국 지원은 트라이스톤의 약진 뒤편에는 탤런트 퍼스트라는 소속사의 회사의 기풍이 있다고 말한다. 

     

    노는 것도 연기의 밑거름이라는 견해로 연애 등 사생활은 본인에게 맡기고 있다. 실제로 오구리 슌은 야구치 마리, 아야노 고는 토다 에리카와의 열애로 이름을 팔아 일이 늘었다. 그리고 다나카처럼 금전적으로 지원해주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트라이스톤은 탤런트를 우선으로 하는 소속사인 것.

     

    그렇기 때문일까, 그런 자유로움에 함께 공연하는 연예인 소속사에는 '트라이스톤의 탤런트 요주의'라는 경계령이 내려지는 때도 많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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